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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신종 마약, 편의점의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추적 어려워”
━ 조강수의 세상만사 경기도지사 아들이 필로폰 4g(130회 투약분)을 중국에서 40만원 주고 쓱~ 구했다고? 놀랄 일도 아니다. 지난해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1만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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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유지수 총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이 지난 25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에서 정부로부터 ‘통일의식 제고와 통일 인재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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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탈북인들 “별난 호칭 사절합니다”
하준호 사회2부 기자‘새꿈주민’. 서울시가 4월 20일부터 4주간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대체명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용어다. ‘새로운 꿈을 키우기 위해 탈북한 이들을 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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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꿈주민’을 아시나요?…환영받지 못한 탈북민 대체명 공모
북한을 탈출해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이들을 부르는 공식 명칭은 '북한이탈주민'이다. 북한이탈주민지원법이 그렇게 규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이 명칭을 바꾸는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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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리포트]진로부터 환경문제까지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고민 풀죠
이번 주 소중에서 만나볼 ‘미래 신직업’은 바로 ‘커리어 액터’입니다. 직업을 의미하는 ‘커리어(career)’와 배우를 의미하는 ‘액터(actor)’가 합쳐진 말이죠. 연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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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 지겹다. 통일해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4일 탈북민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물망초의 인권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과 신뢰를 기반으로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북핵불용의 원칙과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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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식당 여종업원, 12명 모두 대학생 됐다
지난해 4월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탈북해 한국에 온 12명의 북한 여종업원이 대학에 입학했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여종업원 12명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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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알부자’는 공공임대 자격 안 준다
자기 소유 주택은 없지만 고가의 승용차를 갖고 있거나 예금자산이 많은 ‘현금 부자’는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살 수 없게 된다.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나 재계약 때 적용되는 소득·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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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입주·재계약 까다로워진다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재계약 요건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입주자 선정이나 기존 주민과 재계약할 때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따지게 돼서다. 현재는 소득과 함께 부동산과 자동차가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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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사회공헌 재단 설립해 탈북민·코피노 등 지원
세종은 법인인 ‘나눔과이음’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세종]법무법인 세종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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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장애인도 함께 하는 뮤지컬 극단
뮤지컬로 ‘어울림’의 가치를 전하는 우승주 단장.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아마추어 극단 ‘날으는자동차(이하 날자)’의 우승주(47) 단장은 뮤지컬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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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김기덕·김태용 감독을 사로잡은 신예 ‘그물’ 이원근
사진 : STUDIO 706‘이데올로기’라는 그물에 걸린 탈북 어부 철우(류승범)의 수난기를 다룬 ‘그물’(10월 6일 개봉, 김기덕 감독)엔 눈에 띄는 신인 배우가 있다. 철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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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SUNDAY 편집국장 레터] 대통령의 사저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오동잎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사람들 모두 가을이 온 줄 안다'(一葉知秋)?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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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크(MYSC), 여기엔 인간적인 돈이 흐른다, 김정태 미스크 대표
일반 스타트업 투자자는 시장 크기와 성장 가능성을 보지만 ‘미스크’는 성장보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중시한다. 주로 노인·장애인·경단녀·탈북자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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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부터 탈북 문제까지 학교 안팎으로 뛰며 취재…청소년 다양한 시각 담죠
TONG(tong.joins.com)은 중앙일보가 지난해 9월 창간 50주년을 맞아 문을 연 온라인 청소년 매체다. 청소년들이 좁은 책상에서 벗어나 세상과 부딪히며 배우고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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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고3 날다
■공부만 하기 너무 아깝잖아요하고싶은 일 뛰어든 열아홉살 「고3, 공부하기 딱 좋을 나이다. 하지만 고3이 공부만 한다는 것 역시 옛날 이야기다.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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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0m 석탄 채굴, 한국인 600명 하루 12시간 중노동
1 일제강점기에 해저에 묻힌 석탄을 캐기 위해 한국인 600명이 강제노역했던 군함도는 70여 년이 지난 현재 폐허로 변했다.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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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절박한 재난 '터널' vs 쾌감과 감동 '국가대표2'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터널` 스틸컷]터널감독 김성훈출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각본 김성훈, 소재원 원작 소재원촬영 김태성 조명 김경석 미술 이후경장르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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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산 봉지 커피 ‘삼복’…남북 6개 브랜드 중 3위
북한에서 ‘미제의 산물’로 여기던 커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원두커피를 파는 카페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사진은 북한 여행사의 여성 가이드가 평양 ‘해맞이 식당’에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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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모, 쪽방촌 사람들과 희망의 꽃배달 사업…박요셉, 같은 처지 청년들 위해 카페 연 새터민
소외계층과 자활기업 일군 양순모오래 열정 가질 수 있는 일 찾아주민들이 삶에 욕심내니 뿌듯양순모 에덴그리닝 대표는 2013년 탈북 청년들과 함께 도심녹화사업을 펼친 데 이어 최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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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노예국가와 북핵, 그리고 사드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이달 초 북한과 마주한 중국 동북 접경지대를 다녀왔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 5박6일 동안 1750㎞를 달리는 여정이다. 이 지역은 북한의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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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다리 위에 선 23명의 청춘 “통일교과서 속으로 들어간 느낌”
청년 오디세이 참가자들이 압록강 단교(斷橋)에서 신의주를 보고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평화를 찾아 떠난 길에서 대한민국 청춘들의 통일에 대한 바람은 더욱 간절해졌다. 남북관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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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미래가 없다며 엄마는…” 탈북자 사연에 눈물바다
청년 오디세이 북·중 접경 답사 사흘째인 지난 5일 오전. 참가단을 태운 버스에 갑작스레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해졌다. 중국 창바이(長白)현을 출발한 버스가 압록강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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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께 그리는 통일벽화
초·중·고·대학생과 탈북학생 120여 명이 함께하는 ‘통일리더캠프 특별캠프’가 서울 수유동 인수중학교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