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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니 아직 죽진 않았어"…탈북자가 찍은 北 끔찍 영상
2023년 4월 김모씨가 황해남도에서 찍은 영상. 길거리에 한 주민이 죽은 듯 늘어져 있다. 김씨는 촬영 다음 달 가족과 함께 탈북했다. 사진 TBS 캡처 북한에서 주민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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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고위 외교관은 왜 '기초수급자'로 살았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2019년 9월 망명한 류현우(51)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는 탈북민이자 이산가족이다. 평양외국어대에서 아랍어를 전공한 뒤 외무성에 들어가 20년가량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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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비법, 공부·일 계속하라”
104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9일 신간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와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다. 여야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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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철학자 김형석의 일침 "지도자의 무지는 나라의 불행"
"윤석열 대통령이 리더이기 때문에 어떤 주장을 하면 장관들은 모두 그 주장을 따라갑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은 장관이 아닌 다방면의 학자들을 만나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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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눈은 세계를 보라”던 김정은, 베트남서 한국의 힘 봤을까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지난달 29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찾았다. 중앙일보와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그룹 회장)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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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만명 앞에서 남녀 9명 공개처형…이유는 "소고기 팔아서"
북한 운곡지구 목축농장의 소들. 조선중앙통신 지난여름 북한에서 남녀 9명이 소고기를 불법 유통하다 적발돼 처형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북한에서 소를 사적으로 소유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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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후세인·카스트로와도 담판…억류 미국인 80명 석방
빌 리처드슨 북한에도 여러 차례 방문해 억류 미국인 석방을 담판 지었던 빌 리처드슨(사진) 전 주유엔 미국대사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5세. 리처드슨 글로벌 참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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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과도 담판...미국인 80명 데려온 '깡패담당 차관' 짜릿한 삶
북한·이라크·쿠바 등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위해 노력했던 빌 리처드슨 전 주유엔 미국대사.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에 여러 차례 방문해 억류된 미국인 석방과 북핵 문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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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인은 자살, 여학생들은 몸 판다"…北 또 황당 인권 역공
"남조선의 실업 사태가 얼마나 심각하면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라는 말이 인사말로 통용되고 있겠는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평양출판사가 "한국의 인권 상황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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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장학회, '선행 학생' 576명에 장학금 2억4230만원 전달
석성장학회(이사장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는 선행을 실천한 모범학생 57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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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림녹화 세계 유일 성공사례, 유네스코 유산으로 남겨야
━ 이경준 산림정책연구회장 9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만난 이경준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의 자랑스런 산림녹화 기록을 전세계와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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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인권 개선, 이젠 말보다 행동할 때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탈북민 1호 박사 탈북민 출신인 필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중에 유독 주목했던 장면이 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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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만난 웜비어 모친 "北 고통 막는 데 진정성 느껴"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북한 억류 후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를 26일(현지시간) 만났다. 오토 웜비어는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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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모친, 김건희 만나 눈물…4년전 文 방미땐 거부 당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각) 오후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에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모친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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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식량난·종교탄압 증언…중국엔 北강제송환 중단 촉구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 동아태소위(위원장 짐 리치)는 2일 워싱턴 의원회관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관한 청문회를 열었다. 개천교화소에 수용됐던 이순옥(李順玉)씨 등 서울에서 온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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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탈북 난민 계속 수용"
몽골 정부는 국경을 넘어오는 탈북자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진디 문크 오르길 몽골 외무장관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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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北에서 보던 산하 南에서 걷습니다"
"휴전선 북쪽에서 경계 근무를 서며 바라보던 풍경을 이번에는 남측에서 볼 생각을 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조국의 분단을 저만큼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탈북자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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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개폐 논란] 보안법 적용 유연해졌다
국가보안법은 1948년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를 처벌한다는 명분으로 제정됐다. 91년까지 일곱 차례 개정된 보안법은 그동안 정치적으로 악용되면서 대표적 악법으로 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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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는 지식인들 북한인권 외면은 죄악”
윤현(82·사진)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제정한 ‘디펜베이커 인권·자유 수호상’을 받았다. 원주민(에스키모) 투표권 부여와 캐나다 인권장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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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속 투·개표 진행
새 천년을 이끌어갈 선량(選良)을 뽑기 위한 16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개표가 13일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14일 새벽까지 계속된 개표 결과 초반부터 전국 곳곳에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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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북에 날려 보내는 ‘삐라 풍선’에 뭐가 들었나
오늘은 천안함 사건 1주기다. 관공서마다 전사자 애도 플래카드가 걸렸고, 안보에 눈을 뜬 P세대 대학생들이 서울 청계광장에 분향소를 차렸다. 북한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는 전단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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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의 애국심, 소통·포용 거부하는 극우와 다르다”
“‘보수’로 규정짓기엔 P세대의 스펙트럼은 훨씬 넓다.” 천안함 폭침을 계기로 안보에 눈뜬 20대, 그들은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적 잣대를 거부한다. ‘천안함 피격 1주기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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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릴린 먼로 옷 입은 김정일
탈북화가 송벽씨가 그린 김정일 풍자화 '벗어라'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그림은 2월 1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가이아에서 '우리땅의 자유'란 주제로 전시 중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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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축전도 취소 … 북한은 지금
북한에서는 현재 '입대청원'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이 2일 밝혔다.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 소식통은 "평양은 물론 지방 각지에서 학교.공장.기업소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