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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마오’ 굳힌 린뱌오, 황푸라인 통해 장제스 접촉
동북전쟁 시절 린뱌오가 국민당군에 대승한 첫 번째 전투인 ‘시우수이허 전역’ 승리를 자축하는 동북민주연군(제4야전군의 전신). 문혁 초기 쉬샹첸(왼쪽 둘째), 류보청(오른쪽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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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마오' 굳힌 린뱌오, 황푸라인 통해 장제스 접촉
동북전쟁 시절 린뱌오가 국민당군에 대승한 첫 번째 전투인 ‘시우수이허 전역’ 승리를 자축하는 동북민주연군(제4야전군의 전신). 신중국 초기, 린뱌오(林彪·임표)의 지위는 동급인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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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작가 “‘킬미힐미’는 도둑질한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원작 웹툰을 그린 이충호(48) 만화가가 드라마 '킬미, 힐미’를 비난해 화제다. 이씨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우 지성(38) 관련 기사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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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책 1900권 펴내 … 경북여고 전교생이 작가랍니다
대구 경북여고 1학년 7반 학생들이 지난 16일 교내 도서관에서 자신들이 쓴 책과 교정본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 학교 1학년생은 올해 3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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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속 스마트폰이 당신의 남성을 위협한다
은 소재 속옷이 고환의 온도를 너무 높이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게 만든다면 전자파 차단의 이점이 상쇄될지도 모른다는 지적도 있다.사람들은 대부분 새 휴대전화를 구입하자마자 허겁지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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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 데이비드 밴 인터뷰] "알래스카 대자연서 묻다, 삶의 끝은 어디"
아버지의 자살을 소재로 한 연작소설집 『자살의 전설』로 주목받은 미국 작가 데이비드 밴. “아버지를 더 잘 대해주지 못한 데 대한 속죄의 마음 등을 담았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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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우크라이나 때문에 쓰라린 날 올 것"…68년, 93년 두 차례 예견
푸시킨 국립미술박물관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란 전시회를 방문하는 손님. [세르게이 사보스티야노브] 2014년 5월 러시스카야 가제타는 “‘붉은 바퀴‘의 저자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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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국민 행복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놓는 게 참된 지도자
한스 홀바인(1497~1543)이 그린 에라스무스의 초상화(1523).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좀 더 살 만한 세상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민운동, 종교운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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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기자가 쓴 '플래시 보이스' … '겨울왕국' 뺨치는 까닭은
미국 월가엔 돈과 욕망이 날실과 씨실처럼 교차한다. 욕망이 탐욕으로 흐를 때마다 위기가 발생하곤 한다. 인간의 죽음에 비유되는 파산이 속출한다. 개인적인 좌절·아픔뿐 아니라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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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공사에 전동공구 사용"
문화재청은 숭례문복구단 부단장·단장을 맡았던 최종덕(사진) 문화재정책국장을 직위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재청 박영대 차장은 “최 국장이 최근 발간한 단행본 서적 『숭례문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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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웃서 건진 우주 홈런 … '로켓 외길' 조광래 나로호 단장
올해 과학계는 1월 말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흥분과 환희 속에 한 해를 시작했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전 나로호발사추진단장)이 주역을 맡았다. ‘투명 뇌’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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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사과문 "'오로라 공주' 막장 논란? 객관성 지키려 노력했다"
임성한 사과문 (MBC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캡처) 임성한 작가가 ‘오로라공주’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어제(11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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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사과문, "객관성 유지하려 노력했고…" 오로라 공주 해명?
임성한 사과문 (MBC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캡처) 임성한 작가가 ‘오로라공주’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어제(11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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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사과문 게재에 네티즌들 “내용 아무리 봐도…”
임성한 사과문 (MBC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캡처) 임성한 작가가 ‘오로라공주’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어제(11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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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군주론』 낸 지 500년 그와 마르크스는 '사람'에서 달랐다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는 “사회 구조적 문제가 척결된다 해도 권력의 문제는 또 나올 수밖에 없다. 정치에는 인간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은 복잡하다. 그래서 마키아벨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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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강한 탈북자들 한국선 무시당해, 미국선 지원 미비로 절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저기 어디 두만강이 있을 텐데. 원철의 등엔 열 살이 채 안 된 여동생 국화가 업혀 칭얼댄다. 강을 건너 중국으로 가야 한다. 엄마는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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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강한 탈북자들 한국선 무시당해, 미국선 지원 미비로 절망”
저기 어디 두만강이 있을 텐데. 원철의 등엔 열 살이 채 안 된 여동생 국화가 업혀 칭얼댄다. 강을 건너 중국으로 가야 한다. 엄마는 떠났다. ‘이젠 네가 동생들의 아빠다’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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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14명은 아인슈타인·모차르트 될 인재?
모차르트 가족의 유럽 여행: 아버지, 누나와 함께(루이 카로지. 1763) [위키피디아] 2005년 8월 서울에서 아인슈타인의 뇌가 학업성적표, 연애편지, 1905년에 발표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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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14명은 아인슈타인·모차르트 될 인재?
모차르트 가족의 유럽 여행: 아버지, 누나와 함께(루이 카로지. 1763) [위키피디아] 2005년 8월 서울에서 아인슈타인의 뇌가 학업성적표, 연애편지, 1905년에 발표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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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기쁠 수 있을까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1883~1924) 작가가 꿈이었던 카프카는 아버지의 뜻대로 체코 프라하 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당시 최고의 인기 직업이었던 보험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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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기쁠 수 있을까
여린 사람, 혹은 우유부단한 사람의 삶은 항상 무기력하고 우울한 법이다. 친구와 절교해야 할 때도, 애인과 이별해야 할 때도 쓸데없는 번뇌에 너무나도 쉽게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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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 잊으랴 사랑조차 사치였던 60년 전 그때를
젊은 세대들에게 60년 전의 6·25란 딴 세상 얘기다. 먼 유럽의 역사나 문화를 동경하면서도 이 땅의 역사는 쉽게 잊고 살아 간다. 딱딱한 교육적 루트로 관심을 호소해봤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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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어느 날 귀로에서'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며칠 전 필자는 팔자에 없는 작사가로 데뷔했다. 순전히 조용필씨 덕분이었다. 대선이 한창이던 작년 12월 이슥한 저녁에 전화를 받았다. 오랜만에 웬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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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대북 경고 메시지에 북핵 해결 실낱 희망”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의문의 닮은꼴은 정치와 경제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냐다. 정치학자가 보기에는 당연히 정치가 우선이다. 먼 나라 위기가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