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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시대 경제팀의 면모-팀웍 안정기조.정책 조직은 불안정
그래도 문민(文民)정부 들어서는 경제팀이 덜 바뀐 편이다.그만큼 정치 바람을 덜 탔다는 이야기다.새 정부 출범이후 반년이지난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탔고 올들어 본격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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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 가격파괴-과천 뉴코아백화점
「자녀에게 장난감도 사주고 꼬마열차로 세계일주도 시켜주세요. 」 시중가보다 많게는 60%가 싼 완구전문 슈퍼마켓과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나란히 붙어있는 이색공간이 과천 뉴코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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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자깨나 선수 배려 … 최고의 우승 작전이었다
KT&G 박삼용 감독이 우승 뒤 챔피언결정전 MVP인 몬타뇨를 끌어안고 있다. [수원=뉴시스] 5년 만에 KT&G 여자배구단을 정상으로 이끈 박삼용(42) 감독과 세계적인 커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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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한 송년 저녁 즐길만한 곳
12월 송년회 패턴은 대략 이렇다. 월초는 대부분 공식적인 송년 모임. 중반으로 들어서면 직장 동료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의 모임이 차지한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연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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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순간은 온다
어제 날 찾아온 용호는 내가 서강대 부설 야학에서 가르쳤던 학생인데, 정비공으로 취직이 돼 고향인 속초로 내려간다고 했다. 사실 용호의 꿈은 신부님이 되는 것이었는데 지난해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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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서울 창신동 완구시장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독일약국 옆 골목은 '장난감 천국'이었다. 트럭이 한대 지나갈 정도의 골목 안 양쪽에 장난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길이 3백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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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 맞아 온라인업체들 깜짝 행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이버 세상에도 각종 이벤트가 한창이다. 클릭 한번으로 산타클로스가 사연이 담긴 글과 선물을 대신 전달해주고, 연인들에게는 '커플인증서' '연인보험권'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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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실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명동·이태원·영등포·강남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청소년선도 캠페인이 실시된다. 이 캠페인에는 시 교육감·시경국장 등과 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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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국인처럼 요리 잘하고…일본인처럼 개성 풍부하고…한국인처럼 남 탓 안 하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무뚝뚝한 나머지 가끔 음흉하다는 오해까지 받는 러시아인들도 의외로 재미있는 유머를 많이 구사하는 것 같다. 각 나라 사람들의 특징을 반어(反語)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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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영장 이후 매일 비상경영회의 주재
최태원 SK 회장(오른쪽 둘째)이 22일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권오철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경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세무조사에서 검찰 수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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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수의 희망이야기] 기쁨놀이
손병수논설위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 가족 무사히 보냈네요. 다같이 건배합시다.” 지난 주말 저녁, 집 근처 식당이었습니다. 아내는 멀리 여행 중이고 아들은 아직 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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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이제는 ‘그 곳’에~주님 갈 길도 바꿔버린 검열
양희은과 김민희의 캐럴음반. 사진 가요114 제공 그러고 보니 성탄절을 떠들썩하게 보냈던 것이 언제던가 까마득하다. 내가 나이 먹은 탓만은 아닐 듯하다. 1980년대만 해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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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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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녹인 ‘퓨전 가락’ … “국악 대중화 우리 손으로”
“잔잔한 호수에 갑자기 성난 파도가 일자 사위가 별안간 어두워지고 한가로이 떠다니던 백조와 오리떼는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어디선가 청아하고 은은한 가락 소리가 들려오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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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31일 스키장에서 프로포즈 어때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연인들이 스키를 타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의 고백을 하고, 온 가족이 설원에서 성탄절 추억을 아로새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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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솔로들의 반란? 크리스마스 ‘솔로대첩’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서울 홍대 앞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 가운데 ‘죄다 커플’이라는 1인 밴드가 있다. 홍대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길거리 공연을 보게 됐는데, 낯선 밴드임에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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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대첩 간 40대男, 여고생에 접근해…경악
지난 24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솔로대첩’에서 참석자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광주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남성 200여 명과 여성60여 명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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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은 얼굴마담
밀레네 도밍게스(24.스페인 라요 발예카노). 브라질의 깜찍한 미녀 축구스타다. 최근 자국의 월드컵 여자대표팀에 선발되는 행운도 얻었다. 도밍게스의 애칭은 '호나우디냐(여자 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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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케이크 만들까… 살까
중세 시대 독일 농촌에서 어린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빵 위에 촛불을 꽂은 것이 케이크의 유래다. 그러나 요즘 케이크가 가장 많이 나가는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다. 베이커리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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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눈 내려 `경품 대박'
성탄 전야의 예상치 않은 눈으로 새천년 첫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경품을 준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경품 크리스마스 선물'을 탈 수 있는 행운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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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 감독의 영화 〈하루〉 관심
영화 〈하루〉 (한지승 감독.20일 개봉)는 관객의 눈물선을 자극하는 얘기다. 소재가 너무나 비극적이다. 이 세상 부모라면 가장 아파할 아기의 질병. 단 하루도 살지 못하는 무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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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 새해 첫날 눈오면 각종 상금·경품
2000년 1월 1일 눈이 내리면 ‘보험금 횡재’를 기다리는 사람에겐 풍성한 날이 될 것 같다.보험사들이 저마다 상금보상보험으로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놨기 때문이다. 우선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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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축구 부자 차범근 - 차두리
▶ (左)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시절의 차범근.(右)12월 19일 독일전에서의 차두리. [중앙포토]▶ 사진 촬영을 위해 정장을 한 차범근.두리 부자가 거실에서 키를 재 보며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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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강진 세계 각국 복구지원 '봇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에서 26일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에 따른 동ㆍ서남아 일대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유럽과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지원이 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