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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윤석열 정부 행안부는 왜 국민의힘 인천시를 제소했나
법이란 무엇인가. 공무원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최근 인천과 대구에서 '공권력 대 공권력의 충돌'이 잇따랐다. 전에 없던 일이다. 인천은 정당 현수막을 무제한 허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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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서울·춘천 불허…홍준표 "나도 반대, 성다수자도 중요"
지난해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뉴스1 성소수자 행사인 퀴어문화축제를 두고, 해마다 논란이 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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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아동용 아니네?…日 애니 잡기 나선 韓소녀들의 로맨스
한지원 감독의 애니메이션 '그 여름'. 최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온라인 시리즈에 이어 극장용 장편으로 스크린에 옮겼다. 사진 판씨네마 소설가 최은영(39)이 쓴 첫사랑의 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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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반대한 홍준표 "혐오감 준다, 성다수자 권익도 중요"
지난해 10월 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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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을 살해하겠다" 만취한 60대, 국정원에 협박 전화
뉴스1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17일 국정원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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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아냐" 통지에 격분...일가족 6명, 교육청 방화·분신 시도
뉴스1 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일가족이 교육청 건물에 방화를 시도하고 출동한 경찰에 휘발유를 뿌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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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슬램덩크와 다른 맛”…2030 위한 K-애니 ‘그 여름’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그 여름’.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선 드물게 20~30대 관객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다. [사진 판씨네마] 소설가 최은영(39)이 쓴 첫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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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자 넷의 이야기…이들을 묶은 건 ‘시대’
60대 여성 4명의 우정과 삶을 그린 연극 ‘20세기 블루스’가 2023 두산인문극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공연 중이다. [사진 두산아트센터] 나이듦과 여성, 두 소재의 조합이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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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라고 갑자기 섹스리스 되겠나" 여성 4인 울림있는 고백
60대 여성 4명의 우정과 삶을 그린 연극 '20세기 블루스'가 2023 두산인문극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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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광훈 겨냥 "'이슬람 포비아' 만드는 사이비 기독교 추방해야"
극우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당원들이 지난 9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슬람사원(모스크) 건립에 찬성 입장을 밝힌 홍준표 시장을 규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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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로 장사 못해"...고발한 대구 상인들, 서울은 장소 불허
지난해 10월 1일 오후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뉴스1 대구 동성로에서 다음 달 성소수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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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큐레이터학과 '제23회 졸업기획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가 5월 31일(수)부터 6월 6일(화)까지 온수공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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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납작, 사타구니 불룩…아디다스 성소수자 수영복 발칵
6월은 ‘성소수자 인권의 달’(LGBT Pride Month)이다. 성소수자들의 축제와 시위도 이 기간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성소수자에 편승하려는 기업들의 마케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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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성별정정 위한 외과수술 요구·사진 등 요구는 인권침해"
트랜스젠더의 성별정정 신청 과정에서 외과수술을 사실상 허용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결정이 나왔다. 인권위는 대법원장과 국회의장에게 관련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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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꽃 지기 전에 外
꽃 지기 전에 꽃 지기 전에(권용석·노지향 지음, 파람북)=성찰·나눔으로 행복을 만드는 홍천의 ‘행복공장’을 지은 부부의 수필집. 검사·변호사로, 행복공장 공장장으로 암과 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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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는 실패해야 합니다" 영국대사 말에 박수 쏟아진 '프라이드 갈라'
올해 제3회 프라이드 갈라에서 이 행사를 주최한 신나는센터 김조광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혐오는 실패해야 합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말에 큰 박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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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불허한 서울시...조직위 "혐오 세력 압력, 부당하다"
2019년 6월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 행사 하이라이트격인 퍼레이드 행렬. 뉴스1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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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맨몸 일광욕 "이런 날 올 줄 몰랐다"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캡처 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36)가 자신의 몸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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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들의 작당모의 코미디…“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죠”
남성혐오 논란을 다룬 단편 ‘진정성 실천편’. [사진 서울독립영화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2021)로 한국판 정치 시트콤의 가능성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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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도 '나혼산'도 못 한다"…웃다가 정색한 이 영화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10분 안팎 대화에 위트 있게 담은 단편 6편을 묶은 옴니버스 작품. 올해 49주년을 맞는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 제작, 배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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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골드마인〉
70년대를 풍미했던 글램 록의 세계를 보여준다. 번쩍이는 의상과 화려한 화장으로 성정체성이 애매해 보이는 글램 로커 브라이언 슬레이드는 공연장에서 누군가에게 총격을 당해 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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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2003 전주국제영화제' 外
◇25일 개막하는 '2003 전주국제영화제'사무국에서 영화제 기간 중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관람 행사를 연다. 상영작은 개막작인 '여섯개의 시선'과 29일 오후 8시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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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방송복귀시켜야" 동성애자 단체 등 서명
동성애자임을 밝힌 탤런트 홍석천(사진)씨에 대해 동성애자 인권단체 등이 '방송복귀' 를 주장하고 나섰다. 남성동성애자 인권모임 친구사이.동성애자 인권연대.서울퀴어영화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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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
정원에서. 돌이질하던 바람들이 떠나간 그 정적 속에서 나의 하얀 손들이 흔들리고 있다. 무지와 퍼렇게 눈에 불을 켜들고 돌아가던 한 시절 이제 나는 외로와야 한다. 많이 외로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