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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식만 내 인생서 도려낼 것"···김희애 결심, 현실선 될까
드라마 '부부의 세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 지선우(김희애)는 "지옥같은 고통을 되돌려 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사진 JTBC] “그 자식만 내 인생에서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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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인터뷰] “마약수사처럼 함정수사해야 아이들 구할 수 있다”
━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 위원장 양성희 논설위원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뤄진 끔찍한 디지털 성착취 사건. 운영자 조주빈이 붙잡힌 ‘박사방’과 ‘n번방’ 실태가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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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코로나가 '라이프스타일·의료·교육·국제관계' 다 바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나선 지구촌은 지금 가정, 일터, 사회, 국제 등 전 단계에서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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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봉쇄에 전 세계 '콘돔 비상'…"이미 물량 1억개 부족"
말레이시아의 세계 최대 콘돔업체 카렉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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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볼링핀 모양인데 '섹스토이'였다···작년 170% 매출 뛴 비결
글로벌 시장은 급성장 지속… ‘성적 대상화’ 말고 ‘기능성’ 집중해야 지난 2월 13일 문을 연 서울 마포구 텐가 팝업스토어에서 에디 마크루 텐가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이 제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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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선 수술장갑, 승강기선 립스틱…'접촉 공포증' 풍경들
엘리베이터 버튼에 손을 대지 않으려고 손가락에 콘돔을 끼고 누르거나 다른 사람의 손을 이끌어 대신 누르게 하는 그림.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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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콘돔까지 등장···'접촉 공포'가 부른 기상천외 아이디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패닉에 빠졌다. 국내 확진자는 20일 오전 기준 총 82명으로 늘었다. 정부도 “지역사회 감염 시작 단계”라고 인정했다. 중국 본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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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밸런타인데이 위해··· 멕시코에서 콘돔 무료 배포
13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에이즈보건재단이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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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자 성관계 제약하던 ‘에이즈 예방법’, 결국 위헌심판대에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의 성관계를 제한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ㆍ에이즈)예방법이 위헌심판대에 올랐다. 이 법 제19조는 “감염인은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하여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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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에이즈 느는데 성교육은? "감염 경로 쉬쉬하는 게 인권 탄압"
■ 「 우리나라의 에이즈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매년 1000명 이상씩 새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작년 신규 감염자는 1200명을 넘습니다. 그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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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 “건강한 성 인식 확산” 콘돔 키트 20만개 무료 증정
건강한 성 문화를 위한 바른생각 ‘피팅룸 캠페인’ 전개. 건강한 성 인식 확산에 앞장서온 국내 대표 콘돔브랜드 바른생각(대표 박경진)이 콘돔 7종과 보습젤 1종으로 구성된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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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무죄였던 '학교앞 마사지방'…2심선 "가능성만으로 처벌"
교육환경보호구역 안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마사지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던 업주가 항소심에선 벌금형에 처해졌다. 이 마사지업소가 현행법상 교육환경보호구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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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애국심의 두 얼굴
김승현 논설위원 애국심이라는 화석 같은 사랑의 감정이 남녀의 그것처럼 정열적으로 타오르는 요즘이다. 일본의 도발이 눈앞에서 현실화하는 과정을 보면서 많은 한국인의 심장 박동이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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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 "자위하는 자녀에 '변태니?'···성 금기시 하지 말라"
'노콘노섹'은 콘돔이 없으면 섹스도 없다는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 단어를 구호처럼 외친다는 게 행복한 성(性)문화센터 배정원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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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콘돔' 때문에 너무 빨리 늙은 나라 태국, 일본 닮아가나
여성 1인당 출산율이 6명 수준이었던 태국의 출산율은 최근 1명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출처: 유엔(UN) "늙어가는 것도 서럽지만, 가난한데 늙어가는 것은 더더욱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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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여성 대신 콘돔 챙기는 남자…피임약 광고 달라졌다
━ 확 바뀐 피임약 광고, 반응은? 유한양행이 지난달 출시한 사전피임약 '센스데이'의 TV 광고. 광고 상 표현으로는 지갑 속에 콘돔을 넣고 있으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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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도 ‘대폐업 시대’ 맞나 … 높은 상속세 장벽 “부동산이나 살 걸”
중견기업 85% “승계 계획도 못 잡아”… “과표구간 넓히고 사후관리 요건 완화” 필요 경기에 ‘10년 주기설’이 있듯 기업에 ‘30년 수명설’이 있다. 대개 창업자의 은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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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중심지 평양 간리역은 성매매 소굴”
평양 시민들이 평양역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평양 형제산구역에 자리잡은 간리역(間里驛)이 성매매 장소로 탈바꿈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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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평 - 영화] ‘기생충’, 원시적 열정에 반대한다
박우성 영화평론가 스포일러를 지켜달라는 봉준호 감독의 호소는 과장이 아니다. 감춰진 설정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기생충(사진)’을 감상하는 데 절대적이다. 지금 나는 그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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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요? 아직 법 바뀐 거 아닙니다.그래도 다 해주니까 일단 오세요"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4/14/d32b1869-bdab-4e59-80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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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여성 갑작스러운 죽음···AIDS 비상 걸린 포항
[중앙포토] 지난달 26일 경기도의 한 성매매 여성 상담소. "몸이 아프니 도와달라"는 40대 외국인 여성 A씨의 전화가 걸려왔다. A씨는 외국어로 말을 하는 데다 말을 거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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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에 노콘 가능?” 성매수 남성이 중3 여학생에 보낸 메시지
[여성가족부] “이따 만남 가능해요?” “네네” “금액은 어케돼요” “15요” “15에 다 가능? 노콘 이런 것도?” “노콘이면 18요ㅠ”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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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무너진 교육 사다리’는 공교육 내실화로 재건해야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중앙일보가 지난 13~14일 보도한 ‘무너진 교육사다리’ 시리즈는 한국 교육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서울 강남의 사교육 시스템이 성남 분당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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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12년 새 34만건→5만건…의료계 “실제는 정부 발표 3배”
━ 낙태 리포트 '지난 14일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이소영 인구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2018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