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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 상인 7백28명 단속
불친절상인이 일제 단속되었다. 서울시경은 17일 하룻동안 상공부와 합동으로 서울 동대문시장·남대문시장·평화시장과 「아케이드」등 11개 시장·백학점에서 물품을 억지로 권유해서 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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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는 투자 붐 증권유통은 침체
공모주에 대한 주식투자「붐」이 일고 있는데 반해 증권유통시장은 침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어 주식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불균형을 나타내고있다. 올 들어 28일 현재 주식공모·매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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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1진 귀국
【대구】월남에서 철수하는 주월 한국단체1진인 맹호부대장병 ○○○명이 미군수송기 편으로 3일상오 대구○공군기지에 도착, 개선 했다. 파월8년의 전진을 떨고 1진으로 개선하는 맹호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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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음료·한미식품 통합
칠성음료(대표 최금덕)와 펩시콜라 메이커인 한미식품(대표 장계량)이 통합, 법적 절차가 끝나는 대로 칠성·한미식료주식회사로 발족케 됐다. 합병이유는 내년 2월로 예정된 기업공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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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기자림|주요섭
기자림을 코앞에 둔 집에서 자라난 나에게 그거대한 솔밭은 가장 자주 놀러 가는 놀이터였었다. 2, 3백년 나이를 먹은 소나무들이 너무나 빽빽히 서 있는 데다 두 아름도 더되게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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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네버다이」 50명 검거
서울시경은 21일 상오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대도시에서 신문광고란을 이용, 적자로 폐업 직전에 있는 이발소를 싼값으로 사들여 성업중인 것처럼 속여 비싸게 팔아 2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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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판도 달라질 청량음료업계
연간 3억9천만 병(71년)의 소비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여온 청량음료업계의 판도가 올 여름 호남식품(대표 임채홍)과 동남식품(대표 신명수)의 가동을 계기로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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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국내경제
72년의 국내경제는 내외여건변동에 적응키 위한 각 분야의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황이 더욱 확대, 심화될 전망이다. 산은은 단기경기예측에 관한 보고서에서 1·4분기 경기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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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업종별 실태(하)
건설업계의 수확은 평년작이다. 정부가 공약한 각종지방사업과 큼직한 공사들이 선거를 전후해서 대거 조기발주 됐기 때문이다. 총 8백64개나 되는 대소건설회사들이 지난 상반기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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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시원하게 청량음료|종류와 품질을 알아보면
청량음료라면 얼핏 콜라나 사이다 정도를 연상하지만 청량음료에는 과즙음료·탄산음료·유산음료등이 모두 포함된다. 과즙음료는 천연과즙과 합성과즙의 두 종류가 있는데 액체와 분말의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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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개발에 활로건 양화업계
「메이커」의 난립과 수요의 한계성으로 고전하는 양화업계는 기계화에 의한 양산을 밑받침으로 지방수요와 수출 등의 새 수요 개발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전국의 「메이커」수는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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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경쟁…콜라업계|「국산」대「상륙」의 사파전을 살펴보면
「코카콜라」(68년)「펩시콜라」(69년)의 상륙으로 국내 청량음료업계는 크게는 상륙「콜라」대 국산「콜라」그리고 이는 다시「코크」대「펩시」및 국내 기존업체의「칠성」대 「서울」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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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4명, 주범외삼촌
[부산=나오진·차두남기자] 김근하군(11)유괴살해사건(67년10윌17일하오9시40분발생)을 수사해 오던 부산지검 김태현부장검사는 사건발생 2백26일만인 29일상오10시 살해범5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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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탈세 4억
속보=유흥업소의 위조전표를 적발해온 서울시경 경제계는 28일 상오 청룡 은성 칠성「바」등 30개 업소를 주무당국인 서울시로 이첩, 시장의 고발을 의뢰했다. 경찰은 유흥업소의 탈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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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수출
『「달러」를 찾아 월남시장을 누비는 한국상품은 「베트콩」을 찾아 「정글」을 누비는 한국군에 못지않은 전략이 필요하다』했다. 오범식 무역진흥공사 사장은 이렇게 기염을 토한다음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