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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고사 한 달 … 박근혜 손익계산서
이명박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29일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를 대선 뒤 처음 만났다. 그러고는 “공직을 맡아 달라”며 사실상 새 정부의 초대 총리직을 제안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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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계-친박 대립각 여전 … 9일 개별심사가 또 고비
당내 총선 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이방호 사무총장이 2일 경기도 분당의 강 대표 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3일 한나라당은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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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이방호 사퇴하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일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한나라당 공천 갈등 사태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 사무총장은 친 이명박계 핵심 인사다. 강 대표는 이날 0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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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전쟁 불지른 ‘64자’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으로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된 경우,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의 자격을 불허한다’. 한나라당의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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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박근혜 측 “결국은 토사구팽 …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눈가에서 웃음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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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창당 준비 완료 상태”
한나라당 김무성 최고위원이 30일 국회에서 공천 문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당에서 쫓아내니 당적을 버릴 수밖에 없지 않으냐”며 탈당을 시사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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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경고’…“탈당 배제하지 않는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유정복 의원이 불투명한 공천이 이뤄질 경우 탈당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해 파문이 예상된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 의원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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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충돌 … “부산진갑 20명 몰려”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안에서 공천을 따내려는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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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잘못 좌시않겠다” 파문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한나라당의 ‘공천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된 듯하다. 박근혜 전 대표의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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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특사단 확정 … 내주부터 출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국·일본·중국·러시아에 파견할 특사단장들과 만난다고 주호영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4개국 특사단장은 정몽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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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보수’ 김용갑 박수칠 때 떠난다
3일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 [사진=조용철 기자] “3선 명예제대를 신고합니다.” 한나라당 김용갑(72·밀양-창녕) 의원이 3일 18대 총선에 나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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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명박 당선 축제장 '불참' 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9일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축제의 장이 된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4년 탄핵 역풍을 맞아 쓰러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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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겨울 바다서 고래 잡자"
"거칠고 험한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는다." 한나라당 선대위는 이명박(얼굴) 후보의 2007년 대선 전략을 이같이 정리했다. '겨울바다'로 표현되는 여권의 정치 공작과 네거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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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힘
친박(박근혜)계 김무성과 김학원 의원 간 표 대결이 예상됐던 한나라당 최고위원 보선이 박근혜(얼굴) 전 대표의 중재로 봉합됐다. 한나라당 선출직 최고위원은 경선 과정에서 강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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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잇단 "당내 화합" 제스처 속 따로 뭉치는 '박근혜 의원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1일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을 만나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하지만 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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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박살 난 한나라당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현관 유리문 한쪽이 박살 났다. 다른 한쪽 문은 계란 자국으로 얼룩졌다. 당사 주변엔 '당헌 무시 발의, 백만 당원 통탄한다' '당헌.당규 말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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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정인맥이 당직 장악"
당무 복귀한 이재오 최고위원18일 오전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전당대회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이재오 최고위원이 당이 민심을 따라가야 한다고 발언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