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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소금 … 그리고 모차르트 초콜릿
━ 『잘츠부르크』 저자: 박종호 출판사: 풍월당 가격: 1만7000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불과 15만 명이 사는 도시에 대한 안내서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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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해방·광복을 맞아 잊으면 안 될 것들
알베르토 몬디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한국 기념일 중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것이 광복절이다. 한국의 8월 15일은 이탈리아의 4월 25일과 분위기가 아주 비슷하다. 그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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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라예보와 7월 위기
어제로 100년을 맞았다. 1914년 6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마리가 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사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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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라예보와 7월 위기
어제로 100년을 맞았다. 1914년 6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마리가 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사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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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두바이 빌딩도, 우주인 무테 안경도 ‘오스트리아’ 기술
오스트리아 수도 빈 중심부에 있는 슈테판 성당 주변 게른트너 거리에서 어릿광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어릿광대 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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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두바이 빌딩도, 우주인 무테 안경도 ‘오스트리아’ 기술
오스트리아 수도 빈 중심부에 있는 슈테판 성당 주변 게른트너 거리에서 어릿광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어릿광대 뒤로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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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⑨
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콤파스’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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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메시치 대통령
동유럽 국가 크로아티아의 스티페 메시치 대통령이 5일 방한했다. 인구 440만 명의 작은 나라 지도자지만 유럽에선 '사과와 화해'의 주역으로 존경받는다. 다른 나라에 과거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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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원작자 뒤라스의 문학과 사랑
영화 의 원작자로 알려진 마르그리뜨 뒤라스((Marguerite Duras)가 1996년 오늘 (3월3일) 81세를 일기로 불꽃같은 생을 마감했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인도차이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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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깡패' vs '아랍 자존심' 후세인은 누구인가
14일 고향 티크리트에서 체포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65)의 삶과 정치 역정에 대한 평가는 입장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 서방은 그를 ‘국제 깡패’, ‘악의 축’,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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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식] 역사 속에서 인간의 갈등 '테이킹 사이즈'
2차 대전 직후의 독일, 연합군은 독일 인사들의 친나치 행적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 철저히 이념 교육(우리나라의 반공 교육과 비슷한)을 받고 미군 심문관역으로 파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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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꿈틀거리는 ‘극우의 망령’
평화로운 산악국가 오스트리아에서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주 닷새 동안 수도 빈 중심가의 유서 깊은 거리에선 시위대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새 연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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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스타인 3D〉, 퀘이크 3 엔진으로 다시 부활
1인칭 시점으로 당시로서는 거의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3차원 던전을 처음 도입하여 주목을 받았던 〈울펜스타인 3D(Wolfenstein 3D)〉이 8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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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나치 하이더 당수, 뉴욕마라톤 출전 논란
오스트리아의 친나치 극우파인 외르크 하이더(49) 자유당 당수가 다음달 7일 제30회 뉴욕마라톤대회에 출전,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대회조직위가 고심 끝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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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은 獨 유고침공 58주]세르비아인 대규모 집회
4월 6일은 유고 세르비아인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1941년 독일이 유고를 침공한 날이기 때문이다. 나토공습을 받고 있는 유고는 이날 어느 때보다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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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기'방공망 녹록치 않은 유고]
유고의 실력이 만만치 않음이 확인되고 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고 미국이 자랑하던 F - 117 스텔스기 1대를 지대공미사일로 격추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유고는 1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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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나치 '여자백정' 무죄석방 파문
크로아티아가 2차대전 당시의 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것도 수십만명을 인종청소한 수용소 책임자에 대한 판결이어서 프라뇨 투지만 대통령 정권의 과거청산 의지가 의심받게 됐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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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마그리트 뒤라스 친나치 의혹 논란
민족문학의 기념비적인 인물로 존경받던 프랑스 작가 마그리트 뒤라스가 나치에 협조하고 이런 이력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프랑스에 문학적.역사적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국내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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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새지폐 인물선정놓고 논란
■…프랑스 중앙은행인 프랑스은행이 2백프랑(약3만2천원)짜리새 지폐 도안에 들어갈 인물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프랑스은행은 당초 2백프랑 지폐에 영화 촬영기.영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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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속앓이/세계가 시름시름/유대학살 무죄판결파문(지구촌화제)
◎프랑스인 “인종반역 아니다” 해석/나치협력 “반역사적” 맹렬한 항의 2차대전 당시 나치에 협력,여러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한 프랑스인이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사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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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인의 참회(분수대)
프랑스는 2차대전 직후 전시중 나치에 협력했던 많은 사람들을 단죄했다. 그 가운데는 문인들의 수도 적지 않았다. 그런 과정을 거친 프랑스에서도 「친나치문학」이 망령처럼 되살아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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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박스
○…과거 친나치조직의 일원이었던 아버지를 변호사인 딸이 고발한다는 내용의 『뮤직박스』는 진실과 정의의 영원성을 주제로한 법정드라마다. 『Z』『실종』등 정치영화의 거장 코스타 가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