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
오원 장승업 작 ‘오동폐월(梧桐吠月: 오동나무 아래에서 개가 달을 보고 짖다)’, 견본담채/오원 장승업 작 ‘삼인문년(三人問年: 세 사람이 나이를 묻다)’, 견본채색 5월 18일
-
美.日서 돌아온 문화재 보세요-古美術協 특별전
올해는 서울定都 6백주년에 맞춰 서울의 옛모습을 짐작케하는 고미술품들을 대거 출품할 예정인데 도자기 6백26점,토기 1백16점,민속품 6백여점,목기 1백17점,서화 2백7점,전적
-
박대통령의 기자회견
박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금년 정초 기자회견 후 만 3개월만에 열린이 회견에 있어서 박대통령은 약 70분간에 걸쳐 1·4분기의 경제실적 평가, 미정찰기 피추사
-
[삶과 추억] 동·서 교양 아우른 영원한 문학정신
시인이자 번역가로,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독보적으로 해석한 한학자이자 서예가로 살아온 김구용(金丘庸.본명 金永卓) 선생. 그는 4~5년 전 노환을 앓게 된 뒤 곡기를 끊고,
-
제56회 임시국회의 개회
오늘 상오 제56회 임시국회가 개막되었다. 이번 합기는 불과 9일간으로 한정되었다고는 하나 그 동안에 심의 될 안건은 대단히 중요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첫째는 전번에 예결위에서
-
[지식/교양] '문방청완(文房淸玩)'
문방청완(文房淸玩)/권도홍 지음, 청산, 10만원 "문방은 옛날 문인들이 책 읽던 생활공간인 서재다. 밝은 창, 깨끗한 책상(明窓淨) 아래 향을 피우고 차 끓이며 좋은 벼루와 명묵
-
추사탄신 2백주기획전 산수화·사군자등 백여점 출품
추사 김정희 (1786년읍력6월3일생)탄생 2백돌을기념하는 대대적인 기획전이 25일부터 6월8일까지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추사의 글씨 사군자 산수화
-
차문화·선리의 선구자 「초의선사전집」나왔다
『초의선사전집』이 나왔다. 다성이라 불리며 이땅에 차문화부훙운동을 일으켰던 초의선사 (1786∼1866년) 가 생전에 남긴 글들을 모은것. 해남 대흥사가 자리잡은 두륜산중턱의 일지
-
[나무읽기]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늘 푸른 나무
소나무와 함께 펼쳐지는 우리의 삶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산 어디에 가도 소나무는 찾아볼 수 있지요. 우리는 태어나면 소나무의 가지로 만든 금줄로 삼칠일 동안
-
"글씨는 그림처럼 그림은 글씨처럼"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ㆍ1786~1856) 의 서화가 남긴 발자취를 그 동지와 제자들의 작품으로 살펴보는 '추사와 그 학파전' 이 열리고 있다(오는
-
찾기 힘들 종전공약수
오는 22일부터 2일간 태국「방콕」에서 열리는 제3차 월남참전국연합국외상회의는 그 시기로 보아 월남평화협상이 중요한 고비에 이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상회의는 「닉슨
-
(20)오관에 스미는 다향에 번뇌는 씻은 듯|전통 다도 명맥 간직한 해남 대흥사 일지암
호남 제일리 대흥사를 찾는다. 한반도 남단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록. 선교양종의 본산이다. 두륜봉 정상을 향해 오솔길로 2㎞. 산중턱 양지바른 곳에서 초의 선사의 다실
-
건국 1100년, 찬란하고도 활달한 개방국가 고려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 언론공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를 대표하는 유물인 불화, 불교 목판, 경전, 청자,
-
[굿모닝 내셔널] 학교와 관공서에 향나무가 많은 까닭은?...사실은 일본산 향나무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중앙포토] 학교나 관공서에 가면 동그랗게 잘 정돈된 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바로 향나무다. 향나무는 불에 태워 향을 피우던 나무다. 장례식이나 제사에
-
간송미술관서 '추사와 그 학파전' 열려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ㆍ1786~1856)의 서화가 남긴 발자취를 그 동지와 제자들의 작품으로 살펴보는 '추사와 그 학파전' 이 열리고 있다(오는
-
청나라‘붓의 대가’들은 왜 추사에게 푹 빠졌나
청나라 문인 정조경이 김정희에게 그려 보낸 ‘문복도’(1853년). 관을 쓴 노인이 김정희이고, 손을 공손히 맞잡은 젊은이는 정조경 자신을 가리킨다.이 그림을 보자. 1853년 청
-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서예삼협파주대전:2월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북하우스, 갤러리 한길 전관, 문의 031-955-2041 서예 삼협(三俠)의 글씨 대결황량한 파주벌에 나붙은 포스
-
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④ 맹사성의 청백리정신
맹사성 고택에서 담장 밖으로 나아가면 먼발치에 九槐亭(구괴정)이 보인다. 세종대 영의정 황희와 우의정 권진, 좌의정 맹사성이 함께 건립한 정자다. [사진 이영관 교수] 조선왕조를
-
조선의 자랑 ‘3원 3재’ 그림 봄나들이
고산(孤山) 황기로(1521~67)의 ‘시고(詩稿) 4수’. 조선시대 초서의 최고 명필로 꼽혔던 고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요즘 미술계에서 고서화(古書畵) 전시를 만나기란 쉽
-
3억짜리 단원 그림 고서화 중 최고가…겸재 ‘괴단야화도’ 작년 2억에 팔려
김홍도의 ‘선고지과도(仙姑持果圖)’. 작년 3억500만원에 팔렸다. 크기는 94×46㎝. [마이아트옥션]“북경의 그림 가게들은 원백(元伯)의 그림을 심히 중히 여겨 비록 손바닥만한
-
[이상일의 시시각각] 김무성의 진가
이상일논설위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선생의 세한도(歲寒圖·국보 180호)엔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란 글귀가 적혀 있다. 날이 추워진 뒤에야 송백(松
-
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⑪ 아산에서 자란 이순신
현충사 본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 영정. 1953년 장우성(張遇聖)이 그린 것으로, 표준 영정으로 지정됐다.조선왕조를 빛낸 위인들이 충청도 땅에서 일궈낸 역사적 흔적들은 리더를 꿈꾸
-
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20) 세종 리더십의 교훈
이영관 교수조선왕조를 빛낸 위인들이 충청도 땅에서 이룬 업적과 그들의 유적들은 리더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될 수 있다. 위인들의 발자취를 답사하다 보면 세계시장에서
-
떠나요 제주도, 옛 그림 한 장 들고서 …
설문대할망은 제주 창제 설화의 주인공인 여성 거인신이다. 할망이 치마폭으로 나르다 떨어뜨린 흙 부스러기는 제주의 수많은 오름이 됐고, 빨래하며 잘못 놀린 방망이에 한라산 봉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