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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대통령과 수시로 독대 최종석 미국 발령에 배후 실세”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그는 당초 전날 출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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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에게 증거인멸 지시 혐의…검찰, 최종석 전 행정관 영장 청구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30일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 및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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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최종석 오늘은 이영호 … 청와대 사람 줄소환
29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에 출두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김도훈 기자]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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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사찰 수사, 내부 의혹부터 규명하라
이제 의혹은 불거질 대로 불거졌다. 총리실 불법 사찰 사건에서 시작된 의혹의 물결이 청와대 비서관, 민정수석실, 전임 대통령실장을 넘어 대통령에까지 넘실거리고 있다. 핵심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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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명 “장진수 취업 부탁한 건 사실”
장석명(48)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8일 자신이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취업을 알선해줬다는 의혹과 관련,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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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불법사찰 사안 VIP에게 보고됐다더라”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를 촉발한 장진수(39) 전 총리실 주무관(옛 주사)이 ‘이명박 대통령과 전 총리실 고위관계자가 지난해 1월을 전후해 불법사찰 은폐 시도와 관련한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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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중엔 기업인 돈도 있다”
이동걸 보좌관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를 촉발시킨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옛 주사)에게 4000만원을 건넨 이동걸(51)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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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넨 4000만원은 이인규·진경락 변호사 비용”
이동걸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25일 “장진수씨에게 건넨 4000만원은 원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의 변호사 비용으로 마련했던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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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 더 윗선 … 임태희까지 개입 의혹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옛 주사)에게 이른바 ‘입막음용’으로 건네진 1억1000만원 전달 과정에 청와대 인사들이 관여한 정황이 계속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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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에게 4000만원 전달자는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동걸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변호사 비용 4000만원을 준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이동걸 장관 정책보좌관인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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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에게 4000만원 건넨 노동부 간부 신원 확인 … 검찰, 최종석은 주말께 소환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22일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이른 시일 안에 귀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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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돈을 추적하라”
김진국논설실장 밥 우드워드는 언론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가 1972년 워싱턴 포스트에 실은 워터게이트 사건 관련 기사는 닉슨 대통령을 사임시켰다. 끈질긴 추적과 사실 확인,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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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들 법정에 세운다고 진경락도 재판서 큰소리 쳤다”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1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두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장 전 주무관은 20일에 이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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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측 변호인 윗선 있나 묻자 “없다고는 않겠다”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0일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장진수(39)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수사 착수 후 관련자 소환 은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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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영호, MB 이름 나오자 화내며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통해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장진수씨에게 컴퓨터 파기를 지시했다”며 “자료 삭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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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소환 … ‘영포라인’ 향하는 민간인 사찰 수사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0일 오전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왼쪽). 같은 날 오후 이영호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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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사건, 특검 생각해볼 때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이 대통령 측근의 권력형 비리인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이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관계자들이 블로그에 대통령 비판 게시물을 올린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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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 디가우저로 지우지 못한 것들
권석천사회부문 부장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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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입 열면 돈돈돈 … 민정수석실서 5000만원 고용부서 4000만원 받았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관실 주무관이 19일 “지난해 4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가 보내온 5000만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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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입’ 폭로 장진수 20일 소환
검찰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불법 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청와대가 관여했다”고 폭로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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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부실수사, 부담 안은 검찰 … 결국 특검 가나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민주통합당에서 고발할 경우 수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4일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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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 전면 재수사하라
검찰이 지금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은 곧바로 전면 재수사에 착수하는 것 외엔 없다. 2010년, 검찰이 대통령을 비방한 민간인을 사찰한 것은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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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피의자가 조서 빼내…수사대상자와 말 맞춰
2010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당시 조사 대상자가 피의자 신문조서를 들고 다니면서 입맞추기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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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민간 불법사찰…검찰, 재수사 검토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이 증거인멸 지시를 했다”는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주장과 관련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