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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59〉서울둘레길
하늘공원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서울둘레길의 출발점인 서울창포원은 앞으로 도봉산, 뒤로 수락산이 버티고 있다. 태릉은 울창한 전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져 산책 코스로 좋다.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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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부 목표는 북한 고립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올바른 통일은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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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외식 메뉴는 양식
화이트칼라와 고소득층이 한식을 상대적으로 덜 중요시한다. 또 젊은 층과 화이트칼라층에서 한식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과 실제 한식을 먹는 현실 사이엔 큰 격차가 있다. 한식을 먹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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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외식 메뉴는 양식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상다리 휘는 한정식, 일제시대 기생집 상차림 닮아 부대찌개·짜장면 … 한식 포함 놓고 의견 분분 화이트칼라와 고소득층이 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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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주치의] 디지털 기기 잘 활용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되죠
정유석 교수라마르크(Lamarck, J.)의 ‘용불용설(用不用說)’은 신체 기관은 사용할수록 발달하고 안 쓰면 퇴화한다는 유명한 이론이다. 자손에게도 유전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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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때 고도 낮고 속도 빨라…조종 실수? 기체 결함?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의문을 풀어줄 결정적 요인인 조종사의 증언과 블랙박스가 모두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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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의 주봉인 옥황정(玉皇頂)으로 가는 등산로엔 옛 건물이 많고 심지어 호텔들도 있어서 그냥 경사진 거리 같다. ‘천하제일의 산’이라는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태산(泰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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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문근영' 평양호텔 女종업원 미모가…
"거기 어때요? 여행 할 만해요? 볼 거 있나요?" "무섭지 않나요?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잖아요." "개인 여행 못하죠? 배낭여행 같은 거…." 기자의 북한 방문 르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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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원 발효스쿨 체험기] 화장실 볼 일, 1시간서 10분으로
네이버카페 ‘두두원 발효스쿨’은 콩 발효유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만든 카페입니다. 이번 주 주제는 변비입니다. ▶체험 후기=50대 후반인데 오랜만에 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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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김훈, 대지진 1년 후쿠시마를 가다
센다이에서 후쿠시마로 가는 바닷가에 망가진 어선들이 휩쓸려 있다. 그 너머 바다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요하다. [사진=이병률(시인·여행작가)] 소설가 김훈(63)씨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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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소나무 숲길 따라 한 시간…황금 들녘과 흑성산 절경 눈 앞에…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위치한 은석산은 산세가 낮고 험하지 않아 넉넉히 한 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은 밤나무로 가득하다. 나무마다 제법 알이 굵은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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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의 ‘我記宅處’] 오늘은 ‘오늘 피는 꽃’ 바라보세요
배롱나무의 붉은 꽃. 어떤 곳을 여행할 때, 그 장소의 면적이나 크기에 대한 감각이 있으면 그 현실을 훨씬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물론 자기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예컨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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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제3차 한중민간우호포럼을 다녀와서
한중문화협회와 중국국제우호연락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한중민간우호포럼이 6월20일 중국 푸젠성 샤먼(福建省 厦門)에서 열렸다. 이영일 총재를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은 6월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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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 줄이고 걸으니 숲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마도 ‘산책’이라는 매력적인 단어의 호출이 아니었다면 어느 9월의 이틀에도 내 구두는 착실한 양떼처럼 일상의 황무지를 맴돌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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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 줄이고 걸으니 숲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북한산을 감싸 안은 둘레길, 산의 품에 안긴 듯 둘러가듯 걷다 보면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된다. 북한산 둘레길 흰구름길 구간의 구름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만경대와 인수봉,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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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1박2일 The NIGHT
파도 소리와 달빛에 취하다, 문탠로드 대한팔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달맞이길의 월출을 온몸 가득 즐길 수 있는 코스. 선탠하듯 달빛을 받으며 해안가를 걷는 산책로란 뜻의 문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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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바위·상여바위… 곳곳에 선녀와 가난한 총각 ‘사랑의 전설’
경남 고성 선유산 경남 고성군 영오면 선유산에는 전설이 있다. 주인공은 총각 ‘강수’와 하늘나라 선녀. 강수는 나무를 해 부모를 봉양하는 가난한 총각이었다. 하지만 얼굴 생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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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서라벌의 속재미 ‘7’
포항 죽장중학교 26회 졸업생들이 3월 28일 교복을 입고 불국사를 들러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추억속의 교복과 가방,선도 완장을 차고 유적지를 관람해 다른 관광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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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지워진 중앙선·차선
천안 성환에 사는 시민입니다. 일 때문에 도심에 자주 가곤 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어 글을 올려 봅니다. 성환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려면 북부대로를 타고 두정동을 지나가야 하는데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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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겨울 절간, 바람도 숨죽이다
한겨울 대승사의 밤은 깊고 고요했다. 이따금 스님의 독경과 종 소리만 들렸을 뿐이다. 그러니까 어느 날 훌쩍 문득 떠나보는 것이다. 이 풍진 세상이 문득 버겁거든 내 살아온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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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대서양을 품은 포르투갈 San Loerenzo GC
스페인의 옛날 수도, 똘레도에서 외곽으로 조금 벗어나면 포르투갈로 가는 길이 나온다. 네비게이션을 보니 710km를 직진하라고 한다. 허걱... 부산에서 신의주 정도의 거리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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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내비
얼마 전 인터뷰를 하러 가기 위해 취재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거기 어떻게 찾아가면 되죠?”“아이,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그냥 내비에 ×××찍고 오시면 돼요. 제가 지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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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들어가는 쪽이 나오는 길보다 휘발유값 평균 90원 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자유로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로 진입하는 장항 인터체인지(IC) 일대. 호수교까지 1㎞ 남짓 도로 양쪽에는 주유소 8곳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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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들어가는 쪽이 나오는 길보다 휘발유값 평균 90원 싸
관련기사 “1원이라도 더 싸게 하루 간판 3번 바꾼 적도” “휘발유 5만원어치 팔아야 1444원 남아” 자유로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로 진입하는 장항 인터체인지(IC)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