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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 ③] 중국의 인구문제는?
중국의 인구가 많아 위정자들이 고민한 것은 비단 오늘날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명말(明末) 혼란기를 정리하고 건국된 청조(淸朝)는 안정된 사회 기반을 바탕으로 급속한 인구증가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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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현대백화점 ‘몰-고어’를 위한 꿈의 쇼핑몰 만든다
2013년 완성 예정인 광교 신도시의 조감도. 오른쪽 맨 아래의 돔에 현대백화점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몰-고어(Mall-goer·몰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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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자폐증·ADHD 극복 어떻게 “긍정적 행동하도록 계속 유도해야”
영화 ‘말아톤’의 실제 모델인 배형진군. [중앙포토][전문가좌담]자폐증 치료는 영화 ‘말아톤’처럼 부모와 사회가 함께 보듬고 달려가야 하는 지루하고 힘겨운 경주다. 주의력결핍·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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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두뇌 저절로 모일 ‘인재 생태계’ 조성해야
① 마이크로소프트(MS)사 직원들이 지난해 초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본사에 모여 윈도 비스타 출시를 기념하고 있다. MS는 인종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인재 집합소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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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같은 책 … CEO의 휴가 필독서 20선
여름 휴가철이지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마음이 편치 않다. 국제유가 폭등, 글로벌 경기침체 조짐으로 안팎의 경영 환경이 초비상인 탓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래도 ‘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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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매년 간질 환자 2만 명씩 발생
투병 과정만큼이나 편견으로 환자를 괴롭히는 질병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간질이다. 로마 황제 시저가 발작할 땐 신과 대화하는 경외의 순간으로, 중세 땐 악마와 대화하는 것으로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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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택 공급정책 확 바꾸자
최근 들어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중·소형 주택값이 계속 올라 서민의 주거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활발하게 벌어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서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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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손자처럼 돌볼 겁니다” 할머니 베이비시터 출동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노인 베이비시터’를 희망한 60대 여성지원자가 인천 남구 숭의동의 공작어린이집 풀잎반에서 어린이를 돌보며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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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충분히 쉬게 했더니 회사 이익 확 불어나더라"
인간 중심의 경영원칙을 실천해 ‘천국 같은 일터’를 만들어온 일본 미라이공업사 창업주 야마다 아키오 고문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직원들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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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나를 위한 ‘맞춤’ 관절로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웰빙열풍과 함께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기치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년의 삶에 큰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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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세계] “대화가 약이다” 자격증 갖춘 전문가 전국 6000명 활동
서울 방이동에서 미술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상담심리사 김혜정 소장이 상담 고객이 그린 그림을 갖고 상담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부모와의 갈등, 학교 부적응으로 자살 시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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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기술·노하우 계속 활용” 재고용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손진호(59)씨는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에서 30년간 한솥밥을 먹던 633명의 동료와 함께 울산 현대호텔에서 정년퇴임식을 했다. 그는 정년퇴임 후에도 현대중공업에 출근해 예전에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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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의 질병] 피부암
‘암’은 공포의 질환이다. 그러다 보니 예방은 물론 조기검진을 받을 정도로 일반인의 관심은 매우 높다. 하지만 피부암만큼은 예외인 듯하다. 국내 발생률이 낮기도 하지만 겉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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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의 질병] 피부암
‘암’은 공포의 질환이다. 그러다 보니 예방은 물론 조기검진을 받을 정도로 일반인의 관심은 매우 높다. 하지만 피부암만큼은 예외인 듯하다. 국내 발생률이 낮기도 하지만 겉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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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환자는 100만 고통은 500만명
23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셔온 양계월씨. 친엄마처럼 생각하고 의지하고 살았다. 그랬던 시어머니가 5년 전 치매에 걸렸다. 인생의 기억도, 자신을 둘러싼 관계의 의미도 지워졌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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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소리없는 가정 파괴범 … 쓰러지는 30, 40대
서울에 사는 정모(43)는 5년 전 어느 날 출근하기 위해 옷을 입으려는데 입을 수가 없었다. 옷을 입으려니 계속 한쪽으로만 양팔을 집어넣게 됐다. 정씨는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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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 음식 삼키기 힘들어지면 혹시?
‘맛있는 음식을 삼켰을 때 목에 걸린 듯 시원하게 넘어가지 않는다. 처음엔 고기처럼 딱딱한 종류만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차츰 부드러운 음식, 음료수는 물론 침 삼키기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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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 음식 삼키기 힘들어지면 혹시?
‘맛있는 음식을 삼켰을 때 목에 걸린 듯 시원하게 넘어가지 않는다. 처음엔 고기처럼 딱딱한 종류만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차츰 부드러운 음식, 음료수는 물론 침 삼키기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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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선 못 걷는 치매·중풍 노인 계신가요?
#1.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이주원(38·가명)씨는 지난해 초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은 물론 말조차 하지 못하는 홀어머니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맏아들이지만 미혼인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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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5kg만 쏙 빼세요 … 관절 아픈 게 반은 싹”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공관절치환술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만 1년에 고관절(엉덩이) 1만9000여 건, 무릎관절 5만여 건이 시술된다. 인공관절의 유전적 맞춤치료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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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영장산에 실버공원 조성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 일대에 12월 말까지 ‘효’를 주제로 한 ‘실버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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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연금보험 고르면…
■ 2000년대 들어 해마다 평균수명 1.5세씩 늘어 = 한국은 오는 2026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소위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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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각막 염증이 ‘눈물 도둑’ 렌즈보단 안경 착용해야
세상이 각박해진 탓일까. 눈이 뻑뻑한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성인남녀 10명 중 3명꼴. 이렇게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은 것은 컴퓨터 사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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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아그라
‘1990년대 후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연구팀은 새로 개발하던 심장병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심장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실데나필이란 성분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