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공사관이 소녀상의 쉴 곳이 돼 주면
15일(현지시간) 광복절을 맞아 워싱턴 대한제국 공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나들이했다. 건립추진위는 공사관이 33개월여동안 창고에 갇힌 소녀상에 쉴 곳이 되어 주면 좋겠다는 희
-
김태우 수사관 "과기부 5급 지원, 유영민 권유였다...난 결백"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은 지인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김 수사관을 최근 만난 한 인사는 18일 “김 수사관은 ‘나는 잘못한 게 없고, 한점 부끄러운 짓을
-
이재명 측 "숨소리 들렸다는 폰, 새로 바꾼 휴대전화"
이정렬 변호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가 사용했던 아이폰과 "통화 연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가 새로 산
-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윤석열이 맞고 추미애가 틀리다”
━ 검찰 개혁인가 추미애의 도발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또 윤석열 검찰총장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 분리’를 논의한다며 오는 21일 전국 검사
-
'추미애 인사' 檢간부들도 울산 기소 찬성···이성윤만 반대했다
윤석열 검찰 총장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8층 검찰총장 집무실. 윤
-
서울시, 한양도성 주변 뉴타운 일부 첫 직권해제 추진
인구 1000만의 대한민국 수도를 이끄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첫째는 안전, 둘째는 복지, 셋째는 이 두 가지를 충당할 경제성장”이라며 2기(期) 시정의 목표를 세웠다. 그러면서
-
남경필 지사 “연정 실천, 경기도교육청 미전출금 지급”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그동안 경기도 재정이 어려워 반영하지 못했던 시·군 및 교육청 등의 미부담 법정경비를 최우선 편성했다”고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
[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
T-50 전투기 이라크 수출, 하성용 KAI 사장
하성용 KAI 사장이 19일 집무실에서 이라크에 수출 예정인 T-50IQ 등 각종 전투기 모형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
T-50 전투기 이라크 수출, 하성용 KAI 사장
하성용 KAI 사장이 19일 집무실에서 이라크에 수출 예정인 T-50IQ 등 각종 전투기 모형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0)
1452년 5월 14일 조선의 제5대 임금 문종이 승하했다. 재위 2년, 한창 때인 39세였다. 세자 이홍위(李弘暐·단종)는 12세에 불과했으나 모두 그의 즉위를 당연하게 여겼다
-
靑, '검수완박' 속도조절론 부인…임기말 '입법 강행'에 힘싣나
검찰의 수사ㆍ기소권 분리를 담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일각과 검찰에서
-
文 "조국 고통 마음 아파…尹수사 공교롭다, 어떤 목적 있을 수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것에 대해 “수사의 시점이나 방식을 보면 공교로운 부분이 많다”며 “어떤 목적이나 의도
-
이화영 잡은 檢, 정진상도 겨눈다...이재명에 좁혀오는 그물망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사전구속영장
-
尹측 "한은 총재 협의 없었다" 靑 "선물될 줄 알았는데 당황"
새 한국은행 총재 인선 과정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인수위가 또 충돌했다.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이창용 IMF아시아ㆍ태평양 담당국장을 지
-
[이번 주 리뷰]‘평화 프로세스’가 남긴건 ICBM…文“군 통수권자”(21~26일)
3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경제6단체장 #청와대 이전 #북한 방사포 #북 ICBM #9ㆍ19합의 위반 #해외여행 #수능 #공시가격 #보유세 #우크라이나 #바이든
-
'고위직 방'만 따뜻해요…얼어죽을 공무원 '난방 카스트'
“사무실에서 발 시려운 게 10년 만에 처음이래요. 직원들이 서로 떨다가 눈 마주치면 ‘춥죠’ 하고 인사해요.” 영하 기온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광나루한강공
-
헌재 “대통령 관저 100m 내 모든 집회 금지는 과도”
헌법재판소가 22일 대통령 관저 100m 이내에서는 옥외 집회·시위를 예외 없이 금지한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11조 ‘대통령 관저’ 부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
-
尹 사저 지킨 서초경찰서…'경찰의 꽃' 총경 3명 이례적 승진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 명단이 10일 발표됐다. 서울경찰청이 가장 많은 36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특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3명이 동시에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
관사 다시 만든 서울시장...재난 신속대응 위해? [공관 대수술, 그 후]
서울시장 관사 건물 옥상에 설치된 정원. 멀리 남산 하얏트 호텔이 보인다. 문희철 기자 서울시장 관사가 약 2년 만에 부활한다.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장 관사는
-
정 전 현대 명예회장, 퇴진 후 첫 외출
3부자 동반퇴진 선언 이후 청운동 자택에서 칩거중이던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7일만에 `예사롭지 않은 듯한' 외출을 했다. 감청색 양복 차림의 정 전 명예회장은 7일 오전 8시
-
[정주영회장 영결식 스케치]
○…정주영(鄭周永)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은 25일 오전 8시부터 빈소가 차려진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유가족과 현대 관계사 사장급 이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여빈 성균관
-
[중앙일보를 읽고…] 청와대서 동창회 열어도 괜찮나
노무현 대통령이 출신 고교 동문 200여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청와대에서 모임을 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물론 대통령이 특정인사를 초청해 행사를 여는 것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 수
-
[정몽헌회장 사재출자 '결단' 뒷얘기]
현대가 정몽헌 회장의 사재 출자와 비상장 계열사 주식 담보제공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4일 현대 고위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현대 정몽헌 회장이 결단을 내린 시점은 3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