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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두타산일대서 기자등 3명 실종
강원도 동해경찰서는 16일 강원도 두타산 일대로 산행취재에 나섰던 조선일보사 출판국 소속 사진기자 조인원 (32) 씨 등 3명이 3일째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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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기백산 - 경상남도의 소금강
정상에 오르자 몸조차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분다.남쪽으로 멀리 지리산 연봉이 가물거리고 북쪽으로는 덕유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동쪽에서는 가야산이 손짓한다. 능선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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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꽃 탐사의 계절 - 오대산.서울랜드등 가족 나들이 적지
'산에는 꽃이 피네,꽃이 지네.' 한국의 사계는 들꽃과 산꽃의 유전(流轉)이다.2월 겨울바람속에서 노란색 복수초가 봉오리를 터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4월엔 홀아비바람꽃 군락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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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청옥산 주민들 산나물 가공 판매위해 임대료 주고 마을입구 독차지
“산나물을 뜯으려는 외지인들은 청옥산 출입을 삼가 주세요.” 강원도평창군미탄면평안2리 청옥산으로 오르는 마을입구에는 최근 차단기가 설치되고 마을주민이 교대로 외지인들의 출입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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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폐광지구개발사업 당초 계획보다 대폭 확대
문경 폐광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폐광지구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확대된다. 경북도는 26일 문경을 녹색산업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존 개발계획을 확대.수정한'폐광지역개발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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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겨울바다 추억만들기 손짓
겨울바다에는 쓸쓸함보다 따뜻한 사랑이 있다.소금기 밴 비릿한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가 밀려드는 해변을 거닐다보면 무거웠던 마음이 냉면사발을 들이킨 것처럼 시원해진다. 연인이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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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두타산
국내에는 불교용어와 관련된 산이 많다.무릉계곡으로 인해 여름산으로 이름난 두타산(1천3백53.강원도 동해),암릉미가 뛰어난 다도해의 달마산(4백89.전남 해남),때묻지 않은 계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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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관음암
손전등을 켜고 산길을 오르는 것도 색다른 맛이 있다.낮의 풍경이 산의 겉모습이라면 밤의 그것은 산의 속모습이다.전망대처럼반반한 바위에 앉아 능선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농담(濃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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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남부지방 산림청,푸른산 사랑 체험대회 개최
안동 남부지방 산림청은 푸른산 사랑체험 및 산나물 채취대회를8일 오전10시 봉화군석포면대현리 청옥산 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산림청은 이곳에서 산림의 중요성 홍보와 심신단련및 자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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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의 집"
산깊고 물맑은 강원도 평창은 송어의 고장.깨끗한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송어의 특성탓에 평창강변 곳곳에 송어양식장이 자리하고 있다.이 가운데 우리나라 송어양식장의 원조격인 평창 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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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태백시 철암동 시루봉
한밝달,태백산은 악의가 없다.그래서 살기(殺氣)도 없다.등성이는 온통 여자의 허리와 엉덩이같은 선으로 둘러 있으니 태고적 우리 할머니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모르겠다.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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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계절-10월14일까지 기상도 설악 내주 절정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됐다.올해의 단풍은 지난해보다 2~3일정도 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 이달말 백두대간을 타고 남하해 설악산 대청봉을 물들인 단풍은하루 25㎞로 남진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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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낀 등산-두타.청옥산.설악산 장수대
『산으로 갈것인가,바다로 갈것인가.』 산과 바다,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그림같은 동해안 해수욕장을 인근에 끼고 있는 산행코스를 엄선해 소개한다. ▲두타.청옥산~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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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두타산
호젓한 해수욕장과 폭포가 있는 계곡,수려한 산세등 피서지의 조건을 고루 갖춘 산이 강원도동해시삼화동에 위치한 두타산(頭陀山.1,353m)이다. 두타산은 맑고 깨끗한 무릉계곡과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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咸陽 백운산등 산림지 4곳 생태계 보전지역 추가지정
올해안으로 전국 산림지역 4곳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추가지정돼 원시적인 자연환경에 대한 훼손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28일 2005년까지 전국토 면적의 5%(5천평방㎞)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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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봉화에서 포항까지
철령에서 내달은 태백산맥이 설악.오대.태백산을 지나 소백산맥으로 빠지기 전 크게 용틀임하며 마지막으로 빚은 것이 영양군의일월산(1천2백19m)이다. 우리에게 「승무(僧舞)」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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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창에서 태백까지
평창~영월~태백~봉화(약1백47㎞)에 이르는 31번 국도상의영월은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사이로 비단결같은 냇물이 맑고 잔잔하게 흘러 예부터 이웃 평창.정선과 함께 「산다 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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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확장 산행패턴 달라졌다
영동고속도로의 확장으로 국내 산행 패턴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대전 엑스포행사를 계기로 서울~대전간 경부고속도로가 8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올해 중부권 산으로 많은 등반객이 몰린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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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환경이냐 개발이냐
난달 14일 환경처 자연정책과에 한통의 문서가 접수됐다. 발신인은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이었다. 「자연보전권역 지정 결사반대 결의문」이라는 제목의 문서는『강원도 일부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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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군의회 투타.청옥산일대 자연생태계보호구역지정철회 요구
한편 삼척군의회는 2일 환경처의 투타.청옥산일대에 대한 자연생태계보호구역 지정계획과 관련,지정철회를 요구하는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삼척군의회는 의원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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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청옥산 자연생태계보전지구 지정 해당자치단체 반대
[江陵=洪昌業기자]환경처가 동해시.삼척군지역에 걸쳐 있는 두타산과 청옥산일대 45.114평방㎞에「자연생태계 보호구역」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반대입장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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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황금연휴 설악산 단풍시작
본격적인 단풍철이 돌아왔다. 설악산 대청봉 정상(1,708m)에 이미 지난주 초부터 붉은물이 들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해발1천m지점인 희운각대피소까지 단풍이 남하했다. 또 치악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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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등산열차 운행-철도청
철도청은 10월중 설악산.주왕산등 6개 산으로 가는 등산열차를 운행한다. 〈표참조〉 10월 첫째주 코스는 10월 1~3일의 연휴기간동안 열차에서 2박을 하며 단풍이 우거진 설악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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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동川 안동湖
낙동강 상류의 비교적 완만하던 경사도가 태백산 백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류하면서 급경사를 이뤄 급류로 변하고 자정능력이 활발해진데다 현동천까지 이르는 36㎞ 구간은 육안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