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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외친 남경필·원희룡 그들은 12년간 성장 멈췄나”
# 2000년 1월 16일 한나라당엔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미래연대)가 발족했다. 공동대표는 김부겸·남경필 의원이었고, 원희룡(전 사무총장)·정병국 의원(현 문화체육관광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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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방이 미는 태자당, 후진타오 라인에 도전장
후진타오 라인의 6세대 대표주자로 꼽히는 후춘화 현 네이멍구자치구 당서기. 장쩌민·쩡칭훙이 미는 태자당 주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 류링허우(六零後). 중국에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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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인천서 석별의 정 나눠
중국 청년대표단 한국 문화 탐방 7일차 일정은 제주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시작됐다. 행사가 종반으로 갈수록 몸은 피곤했지만 양파의 속살을 벗기듯 하루하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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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도 막아낸 영원한 청년정신
십대 때 서유석의 노래를 처음 들은 곳이 광화문 네 거리 교육문화회관이었는데 31년이 지나 다시 그의 노래를 들은 곳 역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오페라 하우스다. 대중은 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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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 39.1970년대의 새 바람
1970년대는 '청년문화'의 시대였다. 내가 지는 해였다면,이 무렵 나온 쟁쟁한 후배 가수들은 뜨는 해였다. 후배들은 나를 비롯한 '학사 가수' 혹은 미 8군 출신 가수들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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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젊은 대통령은 시대 요구"
민주당 이인제(李仁濟)고문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지하 강당에서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기재(金杞載).박상천(朴相千).안동선(安東善)고문, 이상수(李相洙)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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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잉복지로 저성장 맴도는 일본 따라가지 말아야”
권철 프리랜서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사진)는 1999년 “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7년 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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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아, 그리운 허 본좌 !
이철호논설위원 야권 단일화가 다른 이슈들을 빨아먹는 블랙홀이 됐다. 한 달째 지지율이 꽉 막힌 따분한 선거판이다. 거기가 거기인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이하 경칭 생략)의 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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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실패한 청년 비례대표제, 누가 책임질 건가
양원보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2월 25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선 민주통합당 25~35세 청년 비례대표 본선 진출자들이 합숙을 했다. 슈퍼스타K 방식을 본뜬 거다. 당 상임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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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홀로, 그리고 함께
이영직변호사 특히 남자로서 10대를 보낸 사람들 중에는 아버지와 이런저런 갈등을 많이 겪었을 것이다. 때로는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아버지와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거의 ‘패륜적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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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방문자 2000만 일궈낸 ‘블로그 업계 브래드 피트’
스코틀랜드 시골 출신인 피트 캐시모어의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성공은 소셜미디어 혁명 시대,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을 표상한다. [매셔블 사이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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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상이 전쟁인 곳
얼마 전 러시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왔다. 서울로 돌아와 보니 사적인 공간도 너무 없고, 사람이며 자동차며 끊임없이 움직이고 소리를 지르고 빵빵대는 느낌이다. 소음에 짓눌려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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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년, 영감이 되다
이상언사회부문 차장검찰청·법원에는 진화를 멈춘, 아메바 같은 화석생물이 살고 있다. ‘영감’이라는 호칭이 그중 하나다. 검찰청 주변에서 “우리 영감이 똥오줌 못 가려서 피곤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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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적대’ 끌어안은 브라질 ‘환대’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브라질의 빈민가 ‘파벨라’ 지역을 전면에 등장시킨다. 파벨라의 쪽방을 상징하는 격자들 속에서 흥겨운 춤이 이어지고, 브라질 특유의 무질서 속의 질서를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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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국회의원 후보 10% 청년에 할당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9일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중 10% 이상을 청년층에 할당할 것을 제안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중 20%, 기초의원 후보 중 30%를 청년으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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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이 소득 3만 달러 원년이라며 고용은 제자리라니 …
정부는 어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2018년을 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하지만 일자리는 32만 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에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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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낯설지 않은 '대장 김창수'
'대장 김창수' 감독·각본 이원태 | 출연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유승목, 신정근 | 촬영 홍재식 | 조명 김재근 | 미술 이내경 | 의상 김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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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27년…'목포의 눈물'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 [사진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물결치듯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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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28대1, 꼰대 전무…요즘 가장 핫한 청년 일자리 MCN
"진짜 단 한번도 '꼰대문화'를 느껴본 적이 없어요." '초통령 유튜버' 도티가 창업한 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의 마케팅팀 전선미(26)씨의 말이다. 입사 4개월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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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직원 비자 제한"···다음 中 보복 카드는 틱톡 금지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비자 제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국무부는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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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1685만 베이비부머의 이도향촌이 청년·지방 살린다
━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교수의 귀향 프로젝트 올해는 한국 인구 구조의 변곡점이다. 베이비부머의 맏형인 1955년생이 65세 이상 법정 노인으로 진입했다. 막내인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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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김두관 괜한 소리…바퀴 명인 있다고 車비싼가"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2018년 서울 평창동 한 카페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청년들은 지금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을 쇼타임(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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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인국공’ 문제, 통합당의 대처법
이현상 논설위원 미래통합당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요즘것들 연구소’를 만들었다. 첫 번째 이슈로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를 다뤘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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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 10년 뒤 2배…고령화 충격도 ‘더블’
━ 신년기획 - 55년생 어쩌다 할배 ① 727만6311명. 2018년 말 기준 1955~63년생 주민등록 인구다. 9년에 걸쳐 태어난 ‘1차 베이비부머’는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