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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툭 까놓고 얘기해봅시다
한 살 터울의 중학생끼리도 세대차이를 느낀다는 요즘이다. 하물며 부모 자식 뻘인 60대와 20대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신·구세대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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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막걸리 외교’ 김윤옥 여사는‘비빔밥 홍보’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경제가 앞으로 좋아진다 하더라도 1~2년 내에 일자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빈말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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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 고교생 병역의무 기업서 대신할 수 있게 해주자”
청년실업이 문제라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인력을 못 구해 쩔쩔매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산업 현장을 이끌어 갈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계 고교와 전문대는 우수 학생 영입에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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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신입사원 1차 면접 보는 사장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소니를 창업한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1921~99)에게 사람 뽑는 일은 ‘중요한 쇼핑’이었다. “한 직원이 정년퇴직할 때까지 3억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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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신입사원 1차 면접 보는 사장님
소니를 창업한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1921~99)에게 사람 뽑는 일은 ‘중요한 쇼핑’이었다. “한 직원이 정년퇴직할 때까지 3억원을 받는다고 치자. 그러면 직원 한 명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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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 중간점검 그 후 한 달
신빈곤층 복지지원 긴급 빈곤지원 신청 지난달만 14만 건 실제 지원받은 사람은 7만 명에 그쳐 서울 구로시장에서 혼수전문점을 하는 이영례씨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독촉 전화를 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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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인턴 5000명 뽑을 것”
한국세무사회는 2일 세무사 사무소마다 각각 한 명 이상의 인턴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총 채용 규모는 일단 5000명 수준으로 잡았지만 앞으로 규모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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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눈높이 너무 높아 … “재수해서라도 대기업 가겠다” 86%
건설업계 20위권인 A사. 올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00명을 공채했지만 지금까지 20명이 빠져나갔다. 이 회사 신입사원인 이모(27)씨는 “연봉이 높은 다른 회사와 중복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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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취업추천서 씨가 말랐다
▶서울의 한 대학 졸업식에서 지방 중소기업 사장이 자기 회사에 와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서울시 하계동 대진고등학교. 지난 2월 2일 이 학교를 졸업한 550명 중 서울 소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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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일자리 맨 먼저 언급 … 세금도 줄어들까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5일 청와대 만찬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아무리 ‘경제 대통령’이라 해도 내 생활에 좋은 변화를 주지 못하면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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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인플레가 청년실업 부추겨"
대학 난립과 대졸자 증가가 높은 청년 실업률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발표한 '학력 인플레가 청년 실업을 부추긴다'는 보고서에서 "고학력자가 필요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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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42년간 일하게 한다고, 글쎄?
“만 5세 초등 입학, K-학년을 강력히 반대한다” “2년 빨리, 5년 더 일하는 사회 반드시 실현해야” 정부의 ‘인적 자원 활용 2+5 전략’이 발표된 이튿날인 2월 6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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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5 막막' 재경부 넋두리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정책을 만들었다." 5일 정부가 발표한 '인적자원 활용 2+5 전략(2년 일찍 취직하고 5년 늦게 퇴직하게 하자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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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썩지 말고 …" 대통령 말이 촉매
◆왜 나왔나=당초엔 ▶조기 입학과 학제 개편으로 1년6개월 ▶군 복무기간 단축으로 6개월 ▶졸업 후 구직기간을 1년 단축해 취직 연령을 3년 앞당기는 안도 나왔다. 내부적으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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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0년 만에 후배" 공장이 늙어간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대기업 계열 엔진부품 업체 H사의 강모(38) 과장은 최근 입사 10년 만에 후배를 받았다. 회사가 10년 가까이 생산직 신입사원을 뽑지 않은 탓이다. 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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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젊은 피'가 안돈다…대기업 공장들 고민
대기업 생산현장에 '젊은 피'가 수혈되지 않고 평균연령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기업 생산직은 청년층 고용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생산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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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취업] 하. '우리 회사만의 매력' 콕 집어 알려라
가전기기용 소형모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모아텍의 신입 직원들이 관리팀 송경선 차장(오른쪽)과 함께 연구 장비 앞에 섰다. 왼쪽부터 박성기·최윤·이유진씨. 김성룡 기자 중소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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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1만달러 부모와 3만달러 자식들
집에 있는 아이들이 취업할 나이가 돼서인지, 취업전쟁의 심각성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결혼식장에 가도 그전에는 눈도장 찍고 축의금 봉투만 놓고 대충 나왔는데, 이젠 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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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칼럼] 기업 투자 마인드 살리자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미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였던 조셉 슘페터는 "급속한 생산성 향상은 창조적 자본주의 파괴, 즉 고용의 공동화(deemployment)와 긴밀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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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LG텔레콤은 1일부터 네오위즈의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인 '세이클럽'(www.sayclub.com)을 자사의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를 통해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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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벤처기업 채용박람회
경기도는 25일 청년 실업자 해소와 벤처.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안양시 안양청소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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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단 에인절스 求人광고 선수파업 장기화 자구책
『일자리를 찾으십니까.메이저리그 선수의 꿈을 아직도 간직하고계십니까.저희 구단을 찾아주십시오.』 「구인난」에 허덕이는 미국프로야구 구단이 일간지에 게재한 구인광고 문안이다.구단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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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미국 취업난에 울고/호황 일본 인력난에 운다(지구촌화제)
◎대졸 60% 빈둥빈둥/대기업채용 예년의 10%뿐/작년 150만명 일자리 잃어 요즘 한창인 졸업식을 끝내고 대학문을 나서는 미국 대학생들이 전국적인 불경기여파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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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군인력투입 이렇게 본다
찬성 공기단축과 예산절감 박성정 건설기능 인력난 해결을 위해 유휴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은 국가 경제발전 측면에서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남북 분단 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