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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용량 절반 줄여도 24시간 효과 … 국산 신약 일냈다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에서 참가자들이 카나브의 임상 결과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한국인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가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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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3 반영구필러 '아테콜' 국내 유입 20년, 안전성ㆍ지속성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323 Date.2014.11.27 반영구필러 '아테콜' 국내 유입 20년, 안전성ㆍ지속성은? 필러시술 숙련된 전문의에게만 유통, 서울에서는 5개 병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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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소득주도 성장정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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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죄없는 내 아들 인권 짓밟는 군대, 용납할 수 없다
지금 군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하다. 크고 작은 군기 문란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고 급기야 육군 28사단에서 집단 고문과 다를 바 없는 선임병들의 만행에 윤 일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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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뇌졸중 예방치료 제대로 못해"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다. 응급치료가 조금만 늦어도 뇌손상으로 행동·언어·인지 능력 장애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앓을 수 있다.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말을 더듬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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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제비 제약사가 일정부분 책임져야"
연간 총약품비 지출목표를 설정하고 이에대한 책임을 보험자와 제약사, 의료공급자가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보험약가 지불제도 개선방향이 제안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약품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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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금융사 매각 초강수 … 3조3000억 마련한다
현대그룹이 ‘금융업 철수’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다. 3조3000억원대의 유동성 확보와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 처방전이다. 현대그룹은 22일 현대증권 매각 등을 통해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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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13%(현재 9%)로 올려야 한다”고 제시하면서 연금보험료 인상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를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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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B형간염, 복약 규칙 어기면 병 키운다
▲ 성빈센트병원 양진모 교수 #만성 B형간염을 앓고 있는 50대 직장인 환자가 간 검진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진료 차트를 보니 1년 전 치료제를 처방 받은 후 추가 진료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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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에 이어 이번엔 외래약제비 평가? 의료행위 통제 수단일 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외래약제비 적정성 평가에 대한 가감지급 사업 계획을 밝히자, 의료계가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외래처방인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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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사랑은 없고 접속만 있다
리퀴드 러브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권태우·조형준 옮김 새물결, 343쪽 1만8500원 로베르트 무질(1880~1942)의 주인공이 ‘특성 없는 인간’이라면, 지그문트 바우만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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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괴로운 수면질환…잘 자려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이 날씨에 적응하느라 무리를 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우리 몸은 차가운 바깥 공기에 맞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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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도 경제 어려우면 힘들어져…프리라이딩 규제”
“경제민주화를 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보호를 받는 측이 프리라이딩(Free-riding:기회 편승)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런 행동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30일 청와대가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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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도 경제 어려우면 힘들어져…프리라이딩 규제할 것”
“경제민주화를 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보호를 받는 측이 프리라이딩(Free-riding:기회 편승)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런 행동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30일 청와대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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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제비 통제?…"우린 어떻하라고"
정부에서 고강도 약품비 관리 정책을 예고하고 나섰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신의료기술 도입으로 진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건강보험이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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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이어 당뇨병 평가결과 첫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평가에 이어 당뇨병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심평원은 19일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1만 5960개의 의료기관 중 평가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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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세계 속의 아시아와 한국경제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 그리스는 인구 1100만 명에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전체 GDP의 0.4%에도 못 미치는 소규모 경제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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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결정으로 경제통합 한 게 원죄 … EU가 재정능력 동원, 성장정책 지원해야
유럽 전문가들이 21일 오후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유럽 경제위기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성훈 고려대 교수, 홍승일 중앙SUNDAY 경제에디터, 박성조 세종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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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억제하는 ‘감초 디톡스’ 피로 회복엔 ‘마늘 디톡스’
1년여 전부터 만성피로에 시달려온 직장인 황명숙(가명·40·여)씨. 피로감이 심해지자 두통과 불면증·손발저림 증상까지 나타났다. 황씨는 뇌의 문제인가 싶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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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의 즐거움을 ‘데카원’ 으로 만끽하자!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경우가 현대남성들에게 일부 진행이 되고 있다. 누적된 스트레스는 대뇌의 성기능 중추를 교란시켜 성욕과 발기에 악영향을 끼친다. 최근보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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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 경제에 대한 안이한 낙관론을 경계한다
정부의 내년 경제전망이 장밋빛 일색이다. 경제성장률은 5% 안팎을 기록하고 물가상승률은 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내년 경제정책방향 합동토론회에서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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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더십 흔들리자 돈의 무게도 가벼워졌다
유로(euro)화는 꿈의 화폐로 불렸다. 저명한 영국 금융 이론가이면서 저널리스트인 월터 베지헛(1826~77)이 예상한 유럽 대륙의 단일 통화에 가까웠다. 사회주의 사상가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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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걱정되는 치매
노년층에서 회자되는 ‘9988234’는 ‘99세까지 88하게 살고 2~3일만 앓다가 사흘째 되는 날 죽는 것(死)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행복한 노후를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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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
“치매와 깊은 관계가 있는 뇌 위축속도 30%나 줄여” 비타민B가 노인성 치매의 예방 및 억제에 특효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약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