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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계좌
레믹스 카메라로 잘 알려진 아남정밀이란 회사가 91년 무너졌을때 이 회사 나정환사장이 자기 주식을 임직원등 45명의 이름을 빌려 위장분산시켜 왔던 사실이 함께 밝혀져 큰문제가 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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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제2사정한파」로 “움찔”
◎감사원서 임직원 예금자료 모두 빼가/“거래비밀보장” 싸고 조사과정 논란도 시중은행장 2명이 「불투명하게」 옷을 벗었을때 한번 얼어붙었던 금융계에 제2의 사정한파가 닥쳤다.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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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파문… 꽁꽁숨는 뭉칫돈/장기채·CD로 몰린다
◎무기명 보장돼 품귀현상/신규고객 한사람 3∼10억어치 구입/사정겁내 현금인출도 30%나 늘어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이 확대되고 당국의 사정활동이 강화되면서 재산 은닉 수단으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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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동네」 예탁금 썰물/과천·강남등 증권사 한달새 20% 줄어
◎사정 영향인듯 김영삼 새정부 출범후의 개혁바람과 사정한파,그리고 금융실명제실시예고에 따라 증시의 거액투자자들이 서울 강남과 과천·안양지역을 중심으로 빠져 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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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가명계좌 감소세/작년/2만7천개로 전체의 1.16%
은행예금과 마찬가지로 증시에도 가명계좌가 갈수록 줄고있다. 2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가명주식계좌수는 지난해말 현재 2만7천2백42개(8천8백21억원)로서 전체주식계좌수 2백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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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불공정거래 7건 적발/증감원/자사주 대량매매로 막대한 이익챙겨
◎9개업체 임직원 등 9명 고발 상장사대표·임원 등이 무상증자·결산전에 자사주식을 대량으로 사고 팔아 막대한 이익을 남겼거나 합병 등을 앞두고 주기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불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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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불러모은 금융관행/장성효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정보사부지 사기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검찰의 수사는 계속되지만 의혹은 늘어만가고 금융시장 위축등 파장이 커가고 있다. 사실 경제담당기자 입장에서 보면 이번 사건은 과거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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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억 어디로 갔나/땅사기사건 해결열쇠찾기 부심
◎배후·정씨 일당 은닉여부 추적/「돈세탁」 많이 했어도 행방찾기 시간문제/돈 덩치 커 해외유출은 불가능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범행가담자와 배후를 가려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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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편법동원수신경쟁/차명계좌로 세금감면/고율신탁상품 고금리부추겨
시중은행들이 최근 과열된 신탁상품 수신경쟁을 펼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율의 개발신탁을 내놓는가 하면 기존 세금우대 신탁상품에 대규모 차명계좌를 조직적으로 동원,고객들이 내야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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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주가 조작/동아정공 고문 복진태씨 혐의
◎「광화문 곰」고씨도 검찰고발 증권감독원은 23일 한보철강의 주가를 조작,보름(매매일기준)만에 6천3백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고성일씨(68·일명 광화문 곰)를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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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주식불공정 거래 급증/가명·차명이용 내부자거래 잇따라
상장사 대주주들이 가짜 이름이나 남의 이름으로 계좌를 열어 불공정 주식거래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증권당국이 내부자거래·미공개정보 이용 등에 대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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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간부 3명 낀 「주식범죄」수법/특정주가 올린뒤 되팔아
◎9개월간 차익 1억8천만원 증권사간부 3명과 증권브로커 1명이 짜고 벌인 「주식범죄」가 5일 검찰과 증권감독원에 의해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이들이 특정주식값을 끌어올린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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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계좌 금액 쌍용 1위/비중은 건설증권 23% 으뜸
◎증감원 국회 자료 25개 증권사중 가명계좌에 든 돈이 가장 많은 곳은 쌍용투자증권으로 작년말 현재 9백18억원에 달하고 있다. 또 증권사별 가명계좌금액비중(전체계좌 금액대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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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상당 부분 예방/주가조작ㆍ내부자거래 못막나
◎거래량 체크땐 조기발견 가능/증관위에 준사법적 권한 줘야 몇몇이 짜고 거액을 동원해 특정주가를 조작하는 행위나 심심찮게 드러나는 내부자거래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증권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