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I,내년 성장률 3.5→3.1% 하향…“집값·전셋값 상승 요인 여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1%로 내려 잡았다. 주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반
-
'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 "백신 접근성 위해 가격 낮출 것"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시세 이하로 책정하고, 국가에 따라 가격을 차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
-
쏟아진 대책에도 '유턴 기업' 찔끔 증가…갈길 먼 리쇼어링
해외로 나갔다가 올해 국내로 돌아온 '유턴 기업' 수가 21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간 유턴 기업 수(16개)를 넘어섰다. 하지만 정부가 관련 대책을 쏟아낸 데 비하면 미미한
-
수도권 500명 확진시 어린이집 문 안 닫고 직장인 3분의1 이상 재택근무
7일부터 실시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각종 모임ㆍ행사, 직장 근무, 대중교통 이용, 스포츠 관람, 국공립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
-
이낙연 "혁신도시 간 공공기관, 지방대 출신 50% 채용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0일 오후 전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전국 혁신도시에 있는 공
-
공시가 90%땐, 9.4억 아파트 5500만원 떨어져도 세금 는다
서울 노원구에서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 김모(48)씨는 올해 재산세로 44만원을 냈다. 내년 이후에는 재산세가 대폭 많아질 수 있다는 게 김씨의 걱정이다. 김씨가 소유한 아
-
6억 아파트 5000만원 떨어져도 보유세는 44만→100만원 뛴다
서울 노원구에 시세 6억원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김모(48)씨는 집을 산 뒤 처음으로 보유세를 걱정하고 있다. 정부가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을 9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을 전해
-
택배기사 잇딴 사망, ‘무법지대’ 결국 터졌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CJ대한통운 강남2지사 터미널의 작업장에서 택배기사들이 배달할 물건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사과드립니다.” 박근희 CJ대
-
지방과 임금 격차 더 벌어져…수도권 집값 상승 이유 있었다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노원구 일자리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참여업체 리스트를 확인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경기·인천의 상용근로자 임금총액(4월 기준
-
‘저신용자도 저금리’ 기본대출권? “이재명, 금융·복지 혼동”
가난한 사람에게 이자가 싼 대출을 내주는 것이 ‘공정한 금융’일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대출권’을 화두로 꺼내들었지만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금융과 복지의 영역은 다르다는
-
인하폭 줄이자 차 판매 뚝…“개소세 아예 없애자” 폐지론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7월부터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개소세 인하는 미래 소비를 앞당겨쓰는 것일 뿐, 소비를 늘리지는 못한다. 이참에 승용차를 사치품 취급하는 개소
-
“툭하면 인하? 아예 없애라” 한국에만 있는 車개소세 폐지론
현대차 울산2공장의 싼타페, 투싼, 아반떼 생산라인 모습. 사진 현대차 차를 구입할 때 내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요국 가운데 한국에만
-
15억 집 살 때 1350만원…집값 엎친 데 ‘복비’ 덮쳐 이중고
서울 시내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아파트 매매·전세 매물 전단이 붙어있다. [뉴스1] 서울 마포구에서 지난달 아파트를 매입한 장모(36)씨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복비)를 정
-
외국인 확진자 코로나 치료비 차등화 …방역수칙 위반자는 전액부담
해외에서 들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앞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치료비 전액을 내야 한다. 외국인 소속 국가의 한국민에 대한 치료비 지원 정도에
-
[비즈 칼럼] 코로나19와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감염병 발생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방역과
-
"가족같은분들 내보냈는데 또…" 최저임금 인상에 암울한 명동
━ [르포] 최저임금 1.5% 인상 소식에 암울한 명동·연남동 14일 오후 12시 서울 명동의 해산물 식당은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배정원 기자
-
"월수익 98만원→89만원" 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주들 비명
지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최저임금 삭감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편의점주협의회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
-
내년 최저임금 1.5% 오른 8720원…코로나에 역대 최저 인상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왼쪽)이 14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는 근
-
방통위, ‘단말기유통법 위반’ 이통3사 과징금 512억 부과…역대 최고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4월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위반한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총 512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
"알바보다 더 일하고 월100만원 쥔다" 편의점주 최저임금 절규
편의점 가맹점을 하는 A 씨는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점포를 지킨다. 주 7일 100시간 가까이 일하고 나머지 시간(주당 약 70시간)은 아르바이트를 구해 쓴다. 한
-
증권거래세 놓고 당정 또 맞섰다…여당 “폐지” vs 정부 “유지”
증권거래세 개편안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맞섰다. 기획재정부는 ‘유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폐지’를 주장한다. 주식 장기 투자자에게 세금 혜택을 주는 안을 놓고도 의견이 엇갈
-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지금 증권계좌 터도 할 수 있어요
직장인 한모(41)씨는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에 대비해 현금을 최대한 긁어모으고 있다. 일반 펀드나 금융상품 성과가 영 시원찮아서다. 한데 막상 청약을 준비하려니 계좌 개설부터
-
車 부품업체 살려 ‘셧다운’ 막는다…협력업체에 5조원 대출
정부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간산업 협력업체와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지원책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고령화 시대, 노인 진료비 35조원 ‘역대 최고’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노인 진료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35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86조원)의 41%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