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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종말은 없다! 왜 우리는 2013년을 주목하는가? '석문사상'
일상화되어가는 이상기후, 화산과 지진의 잦은 발생,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조류•어류의 집단 폐사까지, 세상은 다시 지구종말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 있다. 종말론은 불확실한 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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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마음아 아프지마’] 어렵지만 잉꼬 부부 되는 비법
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신경정신과 교수 스위스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앨리스는 소파에 에릭과 나란히 누워 그의 손가락을 만지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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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상원 의원 17명 모두 염색… 왜? 외모 차별 피하려고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 링컨, 처칠…. 못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들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얼굴이 좌우 불균형이었던 사르트르도 자신이 못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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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상원 의원 17명 모두 염색… 왜? 외모 차별 피하려고
예쁜 여자는 자신보다 학력·소득이 높은 남자와 결혼할 확률이 높다. 메릴린 먼로는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1953)에서 이렇게 말한다. “남자가 부자라는 건 여자가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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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독가스 과학자’ 프리츠 하버(14)
“Man is an animal with primary instincts of survival. Consequently, his ingenuity has developed f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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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연구에도 박수를
최근 학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하버드대의 진화심리학자 마크 하우저 박사의 논문조작 사건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고 있다. 하우저 박사는 영장류 실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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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살갑게 지낸 아이는 커서도 따뜻한 사람되죠
매사 자신 있고 세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이.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울고불고 떼를 써 대책 없는 아이. 이 같은 성격과 감정은 언제부터 갈릴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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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예쁘면 다 용서된다’ 항상 통하는 건 아니지요
이끌림의 과학 바이런 스와미 외 지음 김재홍 옮김 알마, 336쪽 1만5000원 1920년대 미스 아메리카 수상자들의 평균 신체사이즈는 32-25-35였다. 그러던 것이 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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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폭식 外
문학 ◆폭식(김재영 지음, 창비, 244쪽, 1만원)=2000년에 등단한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미국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 건설회사 직원인 민 팀장(‘폭식’), 9·11 테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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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유전자만이 아니다 外
◆유전자만이 아니다(피터 리처슨·로버트 보이드 지음, 김준홍 옮김, 이음, 11쪽, 2만5000원·사진)=유전자·문화 공진화 이론을 만든 학자들이 자신들의 이론을 해설했다. 진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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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넌제로 外
학술 ◆넌제로(로버트 라이트 지음, 임지현 옮김, 말글빛냄, 687쪽, 2만5000원)=문명의 발달을 ‘넌제로섬 원리’라는 렌즈릍 통해 인간을 비롯한 생물의 협동과 진화라는 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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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뽀샵질’
여자들이 예뻐지는 데 목숨 건 게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로마 시대부터 유럽 여인들은 티없이 하얀 피부로 보이고자 납의 일종인 백연(白鉛)을 덕지덕지 펴 발랐다. 그러다 독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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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외모는 돈이고 권력이다, 그 우울한 사실들
LOOKS 외모, 상상 이상의 힘 고든 팻쩌 지음, 한창호 옮김 한스미디어, 325쪽, 1만3000원 2004년 한 해에만 미국의 성인 280만 명이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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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잠자리를 하는 237가지 이유
여성들이 남편(또는 남자 친구와) 잠자리를 갖는 이유는 뭘까? 자녀를 낳기 위해? 아니면 즐거움 때문에? 미국 텍사스 주립대 교수로 있는 임상심리학자 신디 메스턴, 진화심리학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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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사람이 정자도 건강해
지능지수와 정자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이 3일 보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IQ가 높은 남자가 건강한 정자가 많다고 한다. 미국 뉴멕시코대학 진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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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대공황에 상처받은 인류, 이젠 자기부정 버릴 때”
칙센미하이 교수가 1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유민기념강연회에서 ‘긍정적 사고와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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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돋보이고 싶은 심리는 이상한 진화의 부산물"
미국 하버드와 같은 명문 대학에서 학위를 따려고 돈을 더 많이 들이는 이유는 무얼까. 같은 자동차 가속페달을 쓰는 스바루 WRX보다 BMW가 2만5000달러나 더 비싼 이유는 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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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바람’
“여편네의 정은 폭포와 같아 왼 골로 쏟아지고, 사내의 정은 들물과 같아 여러 골로 퍼진다.” 우리네 속담이다. 풀이하자면 여성은 오로지 폭포수 떨어지듯 한 사람에게만 정을 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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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텃밭온실이 진화론 ‘40년 실험실’
1. 다양한 형태의 부리를 갖고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콰도르)의 핀치 새들. 생물이 환경에 따라 다르게 진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 다윈과 함께 진화론을 공동 발표한 앨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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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바람’
“여편네의 정은 폭포와 같아 왼 골로 쏟아지고, 사내의 정은 들물과 같아 여러 골로 퍼진다.” 우리네 속담이다. 풀이하자면 여성은 오로지 폭포수 떨어지듯 한 사람에게만 정을 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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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명박 대통령,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는 전대미문의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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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도박 시대
배고픈 유인원이 있습니다나무 꼭대기에 달린 탐스러운 과일을올려다보고 있습니다.과일을 따 먹기 위해서는손톱이 뭉개지는 고통을 참아내며99m나 올라가야 합니다.많은 유인원이 시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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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유의 공간 ‘서양 → 동양’으로
제22차 세계철학대회가 30일 서울대에서 개막한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다음달 5일까지 1주일 내내 478개 분과에서 130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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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문이 생사람 잡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 날 수 있다. 얼마 전 괴담에 휩싸인 유명 연예인이 TV 카메라 앞에서 바지를 벗겠다고 나선 참담한 광경을 본 많은 이들이 그런 생각을 했을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