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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사 유배 길 … ‘이야기’ 있는 관광코스로
추사가 1840년부터 8년간 살았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의 유배지. 편지·시등 유물 60여 점이 보관돼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추사 김정희의 유배 길과 항몽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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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9) 몰아치는 비바람
1950년 11월 북진을 거듭해 평안북도 구성까지 진격한 미군의 한 병사가 북한군을 생포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국군과 유엔군은 대규모 병력의 중공군에 밀려 서울을 내준 뒤 휴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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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5) 힘겨운 반격
6·25전쟁 대부분의 과정에서 국군과 유엔군이 맞서야 했던 적은 중공군이다. 아군은 모든 전선에서 중공군과 격렬한 싸움을 벌여야 했다. 사진은 1952년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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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4) 휴전 앞두고 최후 공세
6·25 당시 중공군은 전선 전역에 걸쳐 갱도와 참호를 파 총 연장 길이 3600㎞가 넘는 지하 요새를 구축했다. 굴 입구에는 ‘무적갱도(無敵坑道)’라는 푯말을 붙이기도 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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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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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해 5도 전력 강화 서두르되 치밀해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사건 이후 서해 5도에 대한 방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긴급히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해 5도 지역의 전력을 ‘세계 최강’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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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까지 때리는 ‘롱펀치’ 크루즈미사일 서해 5도 배치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대국민 담화에서 “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북한의 이번 연평도 공격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서해 5도 전력의 보강과 요새화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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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땐 전원 땅굴 집결, 포탄 맞아도 인명피해 없어”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해안에 설치된 동굴진지. 26일 오전. 해안포진지(네모난 점)가 열려 있는 듯 검은색의 네모난 점이 선명하다. 연평도=강정현 기자 관련기사 “훈련 중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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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北해안포 정밀타격 무기가 없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에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군사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군 전력은 북한의 상륙과 기습점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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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개월 사이에 새로 생긴 북한 해안포 동굴
위쪽 사진은 2009년 2월 25일 북한 개머리해안 앞쪽 섬에 있는 북한의 해안포 동굴 진지를 촬영한 것이다. 아래쪽은 1년9개월 뒤인 2010년 11월 25일 같은 장소를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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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까지 사망했는데 … ‘부적절한’ 군 대응 4대 논란
해병대원들이 24일 인천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서 연평도로 복귀하기 위해 공기부양선에 승선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의 연평도 공격 당시 우리 군이 피격 13분 뒤에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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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거리 40㎞ K-9 자주포가 주력 … 북, 해안포·곡사포 1000여 문 배치
북한의 공격 직후 곧바로 대응사격에 투입된 K-9 자주포는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해 1999년 배치한 신무기다. 대당 가격만 40억원에 달한다. 포신 길이 8m, 155㎜ 구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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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북한, 52분간 해병부대·마을 겨냥해 무차별 포격 …
23일 오후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구월봉 일대의 일명 ‘개머리’와 그 앞의 무도 해안포 기지. 북한 군이 동굴형 해안포 진지에서 해안포를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우리 군에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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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4) 불붙은 고지 쟁탈전
그러나 전선은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대구의 육군본부에서는 아침 9시가 되면 늘 브리핑이 열렸다. 나는 육군본부에 늘 일찍 출근했다. 규정보다 한 시간 이른 8시에 육본에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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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1 │ 제주 거문오름
제주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모두 세 곳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한참 전부터 한국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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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뒤 숨긴 北 장사정포 잡는 ‘한국형 JDAM’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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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뒤 숨긴 北 장사정포 잡는 ‘한국형 JDAM’ 개발
북한의 장사정포를 잡는 한국형 JDAM(합동직격탄)이 개발됐다. KGGB(한국형 활강유도무기, Korean GPS Guide Bomb·오른쪽 아래 사진)라는 이름의 이 무기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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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사정포 뒷땅굴 공사 산 뒤쪽에 숨어서 쏜다
북한군이 휴전선 최전방에 배치한 장사정포가 공격받기 어렵도록 동굴 진지를 새로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복수의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올 들어 입구가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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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② 백령도
DMZ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병사들은 야간 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2009년 11월 19일 저녁 무렵 해병대 병사들이 백령도 서북쪽 해안 철책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남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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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NLL 정조준해 쐈다
북한이 27일 해안포를 발사 하면서 서해안에 긴장이 고조됐다. 위에 사진은 백령도와 마주한 북한 황해남도 강녕군 해안에 설치된 해안포 동굴진지(원 안). 이날 동해 속초항에는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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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NLL 흔들기’ 저강도 도발 … 합참, 함정·전투기 전방 배치
북한이 27일 네 차례에 걸쳐 10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우리 군은 벌컨포로 경고사격을 하며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대응했다. 사진은 백령도 해병대 벌컨포 진지.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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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포 사정권에 든 ‘금지구역’…북, 동계훈련 빙자 진짜 쏠 수도
북한의 이번 항행금지구역 선포는 두 가지 점에서 주목된다. 일단 해안포 사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드문 일이다. 항행금지구역에는 대부분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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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천수 따라 걷는 ‘산물 여행’ 코스
제주도가 해안 용천수 터를 돌아 보는 ‘산물(生水)여행’ 코스를 개발 중이다. 사진은 전문가와 물강좌 수강생 등이 지난달 25일 제주시내 용천수 터를 답사하고 있는 장면.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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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파리에서 찾은 문화도시의 조건
파리를 생각한다 정수복 지음 문학과지성사 267쪽, 1만3000원 “파리는 대양(大洋)이다. 파리를 탐사하는 사람들 수가 아무리 많고 그들의 관심이 아무리 진지하다 해도 그곳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