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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밀봉 4인방 즉각 교체해야”
박기춘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 김경재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하지원·윤상규 청년특위 위원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거칠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들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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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012년 나를 움직인 책
2012년 마지막 북리뷰 지면입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전문가 5명의 추천서를 모았습니다. 나름 다독가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입니다. 주제는 ‘2012년 나를 움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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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2 ⑤ 경제] 세 살부터 여든까지 … 애니팡, 게임맹을 깨우다
남녀 구분 없이 모바일게임 ‘애니팡’ 열풍에 휩싸이게 한 이정웅(31) 선데이토즈 대표. [사진 선데이토즈] 한국과 세계 경제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한 해였다. 즐거운 소식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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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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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정봉주, 첫 발언 "아파하는 건 개나…"
[사진=연합뉴스]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25일 만기 출소했다. 정 전 의원은 홍성교도소 정문을 나서며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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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2 ② 문화] 161일 만에 10억 클릭 … 세계가 ‘강남스타일’에 감염됐다
문화는 밥이었다. 한류 덕분에 관광도 수출도 활기를 띠었다. 문화는 이제 장식품이 아니다. 국가 전반의 이미지 메이커로 자리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K팝이, 또 K팝의 한복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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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밥그릇 챙기기’ 전락한 대한변협회장 선거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이른바 ‘벤츠 여검사’에게 벤츠 승용차를 건넨 이는 최모(50) 변호사다. 최 변호사는 지난 13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사건 청탁 대가로 벤츠 승용차를 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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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12살 소녀 프루가 찾은 ‘어른들이 잃어버린 것’
와일드우드 콜린 멜로이 지음 카슨 엘리스 그림 이은정 옮김, 황소자리 520쪽, 1만5800원 1 우리가 맨 처음 ‘진짜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때는 언제일까. 내 경우는 누군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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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입고 본회의 선 박근혜, MB계에…
⑥ 2006년 신촌 테러 2006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대표로서 동분서주하던 박근혜는 5월 20일 오후 7시20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 도착했다. 박근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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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 나는 건설업체…도약하는 계기 만들길
[박일한기자] “제가 이번에 ***를 떠나게 됐습니다. 20년 이상 일하던 곳을 떠나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최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국내 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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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명장면 꼽고, 대선 후 예측 …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정리해봐요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사자성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의미다. 2012년에는 어떤 사건들이 이어졌을까. 올해의 다사다난함을 확인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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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나쁜 애국심이 판친다”
아베 신조(安倍晉三)하면 당장 떠오르는 단어는 ‘우익(혹은 극우)’ ‘애국심’이 아닐까. 하지만 일본 우익운동의 대표적 거두인 스즈키 구니오(鈴木邦男·69·사진)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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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두바이에 도전장 낸 바레인 … FT “금융 패권 놓고 투쟁 중”
바레인 정부는 점진적 정치개혁과 신속한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올 1월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 시위대가 진압 경찰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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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을 했네, 커닝 했네…" 朴, 네거티브에 강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대구·경북(TK), 충청도 유세에서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 TV토론 당시 박 후보의 ‘아이패드 커닝’ 의혹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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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⑦ 종교] 치유 간절한 세상, 종교가 근심을 주다 …
지난 5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승려들의 도박 사건에 대한 참회의 108배를 하고 있다. 자승 스님은 100일 동안 108배 참회정진을 했다. [중앙포토] 올해 종교계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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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미혼모 그렸다, 청소년 연극 예뻐야만 하나
16일까지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되는 ‘빨간 버스’의 한 장면. 우리 사회 10대 미혼모 문제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 화제다. [사진 국립극단] 매번 ‘싸대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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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④] ‘시인’ 마카이(馬凱)
‘고관시인(高官詩人).’ 마카이(馬凱·66)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다. 태자당 경제관료 마카이의 과거는 순탄치 않았다. 5년 전 17차 당대회 직전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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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고향 부산부터 공동유세 지역주의로 새 정치 하겠나”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권영세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권영세(53) 전 의원은 9월 말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서 선거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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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남은 변수는…" 文측"이정희와 관계는…"
D-10. 선거일 열흘 전쯤이면 유권자들은 대체로 지지 후보를 마음으로 결정한다. 그래서 선거 막바지의 변수는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흘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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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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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고향 부산부터 공동유세 지역주의로 새 정치 하겠나”
관련기사 대선 D-10 朴·文 캠프 선거사령탑 인터뷰 “安 등판으로 PK 40% 유력 1%p 안팎 초접전으로 갈 듯” 권영세(53) 전 의원은 9월 말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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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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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女, 성폭행 직전 음료수 줬다가… 헉
#1. 전주에 사는 A씨(47·여)는 지난 8월 끔찍한 일을 당할 뻔했다. 혼자 사는 집에 30대 남성이 베란다를 통해 몰래 들어와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것. A씨는 남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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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얼굴 감춘 성폭행범 ‘입술 지문’으로 잡아
#1. 전주에 사는 A씨(47·여)는 지난 8월 끔찍한 일을 당할 뻔했다. 혼자 사는 집에 30대 남성이 베란다를 통해 몰래 들어와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것. A씨는 남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