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결 실마리 못찾고 수사는 원점서
영화부동산주식회사 회장 조순금씨 피살사건은 20일로써 사건발생 1주일이 됐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수사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하나도 잡지 못한채 수사는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한달
-
단순 강도범소행 추정|부동산부호 피살 집주위에 같은 발자국 발견
영화부동산회장 조순금씨(71) 피살사건 수사본부는 사건발생 4일째인 17일까지 사건해결에 도움이될 별다른 단서를 잡지 못한채 수사는 공전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원한등에 의
-
용의자 전운전사 신병확보
영화부동산회장 조순금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전발생 3일째인 16일 조씨 집 전운전사 임 모씨(45)등 용의자 30여 명을 불러 사건전후의 행적을 캐는 한편 행운의 열쇠 등
-
김대중사건 변론
피고인은 21세 때 8·15해방을 맞아 건국준비위원회에 관여했다가 당시 분위기에 휘말려 멋모르고 좌익단체에 가담, 민주당에 몸담아 반공일념으로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67년에 간
-
남편의 끈질긴 집념으로 "독부"누명 벗어|시누이남편 살인미수 사건
아내의 누명을 벗기려는 남편의 끈질긴 집념이 「무죄」의 명예를 되찾았다. 장인영여인(38·서울이문3동222의17). 그는 28일전독부로 구속됐었으나 아내의 결백을 끈질기게 주장한
-
공범1명 바뀌어 전국에 사진수배
동아그룹대표 최원석씨(37)집 4인조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강남경찰서는 사건당일 붙잡힌 이학영씨(28·지방J대 국문과3년 중퇴)의 진술에 따라 공범3명의 사진수배전단을 만들어 전
-
조공 서류도난, 삼성조선과 관련 없다(경찰 발표)
【부산】부산 영도경찰서는 14일 대한조선공사 부산조선소에서 석유시추선 설계도를 훔친 장종갑씨(31·대한조선공사 생산조정실)의 범행은 『공명심에 의한 단독범행이며 삼성조선이나 삼성조
-
울산 소녀유괴 살인범 "진범"검거 자백 받아
【울산】은지 양(6) 유괴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울산경찰서는 사건발생 10일 만인 6일 최영래 씨(28·일명 애꾸·주거부정)를 진범으로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살인 등 혐의로 구
-
형사 반장 부인 살해범 검거 경찰발표
형사반장부인 피살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김재국 서울시 경제 2부국장)는 12일 노상강도범으로 구속중인 최규성씨(27·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419의 88)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
빌딩주인 청부살해 부인 김 여인은 석방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김영채 검사는 25일 하오 영등포구 신정동 고성의원「빌딩」(주인 노후래·43)의 청부살해혐의로 구속 송치된 허씨의 부인 김자영씨(43)를 불기소처분, 석방했다.
-
5시간데이트, 추행 강간죄 성립안된다
서울형사지법합의8부(재판장 심동종부장판사)는11일처음만난 여자를 5시간의「데이트」끝에 여관에 데려가 정을 통했다하여 강간치상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태원(27·서울종로구동숭동) 박진
-
주심에 농락 당한 「세계선수권」
「프로·복싱」 WBC「슈퍼밴텀」급「챔피언」은「파나마」의 「리아스코」냐, 도전자인 한국의 염동균 일까? 1일 부산구덕축구장에서 열린 WBC 「슈퍼밴텀」급 선수권 전은 미국인 추심 「
-
″권총 훔쳤다″자백
대검특별수사부 이종남부장검사는 8일 수원경찰서 서장실 권총도난 사건의 범인 정길자피고인(23)에게절도죄를 적용,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민인식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
-
“신분증은 2차로 훔쳤다”처음 동시범행 진술 번복
다음은 검찰수사관과 정양과의 문답이다. ▲문=최근에 이경위를 만난 것은? ▲답=작년12윌5일, 수원에서 경비전화로 이경위를 불러 만나자고 했다. 전화를 건 것은 쓸쓸한데다 그가 갑
-
굴뚝에 「비닐」마개…의사일가 살해기도 |범행지시 자백 건물주 구속
서울지검성북지청 도태구부장·신상두검사는 29일 지난73년12월 서울도봉구미아6동688의5삼양「빌딩」에 세든 의사 김양선씨(53)일가 연탄「개스」중독사고의 교사범으로 구속됐다가 풀려
-
미 상선 나포한 캄보디아포함 태국으로 탈출
【방콕20일 로이터·UPI동양】미 상선 「마야궤스」호 나포작전에 참가했던 「캄보디아」해군 포함 1척이 「타이」로 탈출해 왔으며 승무원들이 「타이」정부에 망명허가를 요청했다고 「타이
-
(1324)상해임시정부(29)|조경한(제자 조경한)
구국군사령부에 진정서를 제출한지 며칠 안돼 하루는 영문밖에 요란한 말굽소리가 나며 중국군인 1명이 독립군 사령부로 들어왔다. 다름 아닌 구국군 14사단 부관인 지영민 장교였다.
-
작년말 한국여행계획
【대판=박동순·양태조 특파원】「요시이·미끼꼬」의 출국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대판부경은 21일 상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미끼꼬」가 「홍콩」을 여행한 것은 단순한 관광 여행이었다는
-
"뇌물전달 정지영과 함께 가서했다"
박영복사기부정대출사건 제4회공판이 15일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7부(재판장김형기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은 신용장변조로 서울은행으로부터 9억5천만원을 부정대출 받아 추가기소
-
의견갈린 검,경…「조작」까지 빚은 대립안팎
한 시골농부의 역살 사건을 두고 검찰과 경찰 사이에 불꽃 퉁기는 수사공방전이 한창이다. 함양 서장「지프」역살 도주사건은 현지검찰이 서장「지프」운전사를 뼁소니 운전사로구속한데 이어
-
(636)제29화 조선어학회 사건
홍원경찰은 l943년4월 중순에 한글학자에 대한 고문과 학대로 꾸며진 조서를 겨우 끝냈다. 1월 하순부터 쓰기 시작한 조서가 만 3개월이나 걸린 것이다. 홍원경찰서는 조서결과 이
-
네 예편장성 신문
군납부정민간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부는 29일 군납업자 이외에도 이 사건에 관련, 군에서 예편된 전 국방부군수차관보 신원식·이만복 예비역 소장과 이동수·이경원 예비역준장 등
-
두목 등 공범 4명 추적
장항선 특급 열차 안 제일은행 돈 1천1백만원 들치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2일 상오 현금 1천55만6천1백원을 가지고 검찰에 자수한 신호철(28·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
"휴즈 자전은 가짜였다"
【뉴요크 11일 AFP합동=본사특약】『진짜냐 가짜냐』로 그간 논쟁을 벌여오던 미국의 억만장자 「하워드·휴즈」의 자서전이 필자인 클리퍼드 어빙의 자백으로 마침내 『새빨간 거짓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