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 전략수립 못해 25분지연
○…미문화원사건을 다룬 30일의 국회내무위는 신민당측이 미처 전략수립을 못해예정보다 25분 늦게 시작. 이날 회의직전 신민당의원들은 전략회의를 갖고 내무부의 조치를 추궁하는 것은
-
정부대책추궁|문공위
국회는 25일 상오 문공위를 속개, 미문화원학생점거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정부대책을 추궁했다. 신민당의 이철·이재옥·박실·정재원·조순형·노승환의원등은 대학생 점거사태는 정부의
-
"국회의원선거법 고치자"|국회 대정부질문 「양심수」 석방촉구
국회는 23일하오 본회의에서 노신영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이치호(민정)·신기하(신민)·전
-
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김수한의원질문(신민·추가분)=지난 총선거에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는 공직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고 말했음에도 국무위원들이 그 지시를 어기고 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
시각차 크지만 정면충돌 피해|「난항의 12대」예고한 3당대표 연설
사흘간에 걸친 국회본회의의 3당대표연설을 들어보면 현실인식과 문제점, 그 처방에 관한 여야의 시각이 엄청나게 다르고 예상돼온대로 12대국회가 많은 난제를 안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
「광주사태」거론
누구나 걱정하고 불안해했던 5월중순도 지나가고 있다. 아무 일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만하면 조용히 지나간 셈이다. 우리는 그것이 당국의 철저한 대비에 의해서라기보다 국민들의 인
-
곳곳서 '사람대접 해달라" 외침높다
지난 총서거에서 우리국민은 신한민주당을 지지함으로써「민주화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을 분명히 보여주었으며 그것은 바로「평화적 민주혁명」을 이룩하라는 엄숙한 명령이었다. 이같은 국민의
-
부산대생 시위
부산대생 3백여명은 9일하오2시30분 학교구내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사태진상규명 특별위원회구성」을 촉구한 뒤 스크럼을 짜고 교내시위를 하다 하오3시50분쯤 해산했다.
-
학원문제 해결에 국회서 당력집중
신민당 학원대책특위는 지난달 22일부터 6일까지 조사한 학원사태 현황에 대한 1차보고를 통해 오늘의 학원현황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전반의 구조적 모순과 유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근
-
버마경제 미얀마인용의자 12명체포
[랭군UPI=본사특약] 버마경찰은 10일 아웅산국립묘지 암살폭발사건과 관련, 5명의 묘소관리인을 포함해 모두 1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버마의 비공식 소식통들은 체포된 사람중에
-
국정조사 특위안 제출
민한당은 27일 당무회의결의에 따라 김문원의원외 80인의 발의로 최근의 금융부조리사건(명성및 영동개발진흥)에 대한 국정조사특위구성결의안을 국회희에 제출했다. 민한당은 이 결의안에서
-
재무부 소집요구
민한당과 국민당은 27일당무회의와 긴급당직자회의를 각각 열어 영동개발진흥등 잇단 금융부조리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국회재무위의 즉각 소집및 특별조사위구성등을 요구키로결정했다. 민한
-
기업 여신은 은행이 판단할 문제
▲조덕현 (국민)·이영준 (민한)·오한구 (민정) 의원 질의=저소득자를 위한 소득세 공제 대상 중 교육비 공제 대상을 대학생 자녀까지, 또 장애자 공제 대상을 월 2만원에서 5만
-
여야 모두 "얻은 것" 없는 셈|임시국회 닷새동안의 결산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거액 어음 사기사건을 다룬 제1백13회 임시국회는 여당이 바라던 대로 사건을 마무리 짓지도, 야당권이 주장하던 철저한 배후규명도 못한 채 1일 밤 막을 내렸다
-
총리해임안·국조위안 부결될 듯
제113회 임시국회는 1일 하오 본회의에서 야당권이 제안한 국무총리해임권고 결의안과 장·이 부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처리한 후 폐회된다. 국회는 본회
-
국정 구석구석 문제 될 만한 요인 찾아 내 수술
▲이성수 의원(국민)=검찰의 수사결과를 보면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에 숫자를 두들겨 맞춘 인상을 주고있다. 장 여인이 입버릇처럼 뇌까렸던「국가사업에 관련 된 자금」이라는 것은 어떤
-
국정 조사특위 안 제출
민한·국민당과 의정동우회는 28일 하오「장 여인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유창순 국무총리 해임권고 결의안 및 김준성 부총리, 나웅배 재무, 정치근 법무장관 해
-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
국정조사권발동이 국민신뢰 회복의 길|임종기씨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을 맡고 있는 임종기 민한당 총무. 지난 2월 고재청 의원의 뒤를 이어 그가 총무로 임명되자 민정당 쪽에선 한때 긴장의 빛을 보였다. 매우 깐깐한 외곬 정치인,
-
추궁만 준엄…소득은 별무|사채파동이 몰고 온 마라톤 재무위 이틀
장영자 여인사건은 국회에서도 시원한 결말이 없었다. 여야가 다같이「진상의 철저 규명」을 다짐하며 13, 14일 이틀 동안 장장 24시간 회의를 강행한 재무위에서도 말은 홍수처럼 쏟
-
국정조사권 발동 검토
각 정당은 장영자 여인 사건의 진상규명에 각기 총력을 다하기로 하고 국회의 국정조사권 발동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민한·국민당 등 야당에서는 물론 민정당 까지도 이번
-
가네히라 영구추방|일복싱계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권투위원회(JBC)의 「호사까·마고또」커미셔너는 29일 복싱건전화 대책특별위원회의 권고대로 약물의혹과 관련, 물의를 빚은 「가네히라」 전 교오에이체육관회장
-
국정조사위 구성안 부결
국회는 12일밤 경과위에서 야당이 불참한 채 민정당의원만으로 「미국쌀도입진상파악 7인소위」를 구성하고 13일 새벽 운영위에서 민한·국민당 및 의정동우회가 공동제안한 「외미도입에 따
-
"국정조사감이다…아니다|시각차가 빚은 혼선
국정조사특위구성결의안의 폐기와 경과위 7인소위구성 결의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의 협의과정은 구시대 국회를 보는 느낌이었다. 실질적인 대화의 부재, 합의사항의 번복, 물고 늘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