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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96~99] 세계언론들 '20세기 결산'
각국 언론매체들의 20세기 결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인물, 스타를 인터넷 투표로 뽑는가 하면 최고의 상품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세기를 결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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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디지털 칸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정복자인 칭기즈칸의 무덤은 역사학계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다. 1227년 사망한 그의 무덤은 도굴 등을 우려해 비밀에 부쳐졌고, 지금껏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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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시진핑과 오바마, 연설문으로 살펴본 미·중 차기 지도자
버락 오바마(47)가 미국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국공산당 17차 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ㆍ55)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6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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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지구촌 패션 만들 터”
미국 최대의 SPA(상품의 기획·생산·유통이 모두 한 회사에서 이뤄져 저렴한 가격에 대량의 의류를 공급하는 형태) 브랜드인 갭(GAP)은 지난해 부사장급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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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찾아 美국경 넘는 멕시코인 그 땅엔 탐욕만이…
좌파 감독으로 분류되는 영국의 켄 로치는 일관성있는 영화인이다. 노동계급·빈민·하층민 등의 문제를 스크린에 지속적으로 투영해온 그의 면모는 2000년 작 '빵과 장미'(사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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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에게 평화·열정·희망 주고 싶습니까? 코리아가 하겠습니다”
월드컵 유치를 위해 홍보 특사로 나선 박태환이 취리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취리히=연합뉴스] ‘월드컵 개최를 통해 지구촌과 축구 역사에 어떤 유산(Legacy)을 남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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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13명 공개치료, 7명 13년째 생존 … 美 암 연구소서 공동 연구 제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원철 교수가 4일 현미경으로 찍은 암환자의 혈액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모니터에 보이는 동그란 물체들이 적혈구다. 이들 사이로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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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표지 4000장은 그대로 현대사 90년
시사주간지 ‘타임’은 뉴스메이커를 표지 인물로 내세우고,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예술과 저널리즘의 접목이었다. 왼쪽부터 1923년 3월 3일자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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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원전, 포기할 순 없다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과학의 모순이다. 그린 에너지 원자력이 파괴 없는 핵무기로 돌변하는 역습의 순간들을 지구촌은 목도하고 있다. 핵 분열 저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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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를 보고]
일본이 새로 창설한 국제미술전 '요코하마 트리엔날레(Triennale of Contemporary Art)' 가 지난 2일 개막됐다. 11월 11일까지 1백일 동안 열리는 이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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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미국] 上. 대외정책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세계 각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이 펼칠 외교정책의 기조가 이전 클린턴 정부 때와 사뭇 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을 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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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왕실
지난달 29일 영국에서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윌리엄 영국 왕자의 결혼식입니다. 왕자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약혼녀, 마차 퍼레이드, 궁전 발코니에서 첫 키스….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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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들 10명 없었다면 우리 아직 살아있을까
미친 연구 위대한 발견 빌리 우드워드 지음 김소정 옮김, 푸른지식 543쪽, 2만5000원 영화·드라마의 명대사처럼 이 책엔 명언이 적지 않다. 그 하나. “모든 사람이 적당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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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다문화가정 지원 성금
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인원(사진 왼쪽) 부회장은 21일 서울 오류동 지구촌학교를 방문해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에게 다문화가정 지원 성금 1억2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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貧者만 모시는 은행
지금 지구촌에는 다양한 대안운동이 실험 중에 있다. 그러한 많은 사례 가운데 하나로 방글라데시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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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상원 의원 17명 모두 염색… 왜? 외모 차별 피하려고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 링컨, 처칠…. 못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들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얼굴이 좌우 불균형이었던 사르트르도 자신이 못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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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새마을 운동 주제 특강
고건(76·사진) 전 총리가 22일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열린 경기도 성남 새마을중앙회연수원에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 450명 앞에서 특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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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대부 구테헤스,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비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유엔의 새 사령탑이 사실상 확정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헤스(67) 포르투갈 전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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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색칠하기 열풍 일으킨 『비밀의 정원』 작가 배스포드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꽃과 나비에 둘러싸여 사는 조해너 배스포드. 작업실 앞에 선 배스포드와 그의 작품을 합성시켰다. [사진 조해너 배스포드]동요 ‘아빠와 크레파스’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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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8월의 주제 - 서늘한 여름 책장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8월 주제는 ‘서늘한 여름 책장’입니다. 책장을 여는 순간 아찔한 속도로 내달리는 소설 세 권을 골랐습니다.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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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의 랭던 교수 이번엔 『신곡』 속으로
인페르노 1,2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각권 376쪽 각권 1만3000원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매혹된 적이 있다면, 빈스 플린의 ‘미치 랩 시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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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고 기사 안 떴다”…셜록홈즈 살아있다 믿는 그들 유료 전용
■ 「 🔎편집자주: 셜록 홈즈는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콘이다. 불후의 탐정과 파트너 왓슨 박사, 이들을 세상에 선보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 탐정 듀오가 보여주는 당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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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수난의 민족…‘치우’ 조상설로 무모한 역사 리모델링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먀오족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외곽에 있는 시장이라는 먀오족(苗族) 마을. [사진 윤태옥] 산등성이에 올라 맞은편을 바라보면 집집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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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평화 실현 위한 지도자대회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문현진 명예의장·사진)’ 등 400여 시민단체와 6대 종교계 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지구촌 평화 실현을 위한 지도자대회’가 29일 서울 홍은동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