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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날 대상 수상자-어린이상 대상 고상현군
『4대가 함께 어른을 모시고 산다는 자체가 보기 드문 일이지만 과보호속에 자라나 자기 주장만 강해지는 어린이들 속에서 증조할머니(95세)용변수발까지 돕는 相鉉이를 대할 때마다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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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보유자 「후보 증서」 받은 이기춘씨
『문배주는 고려시대부터 평양시 근교 대동강변 주암산 샘물로 빚어 임금님께 진상해 왔던 민속주랍니다. 석회암 층에서 솟아 나오는 맑은 물이라 그윽한 향기가 있고 숙취도 없는 게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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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면서 인생의 멋 되찾았죠〃-수필집 『모시적삼』낸 71세 안한순 할머니
작년에 고희를 넘긴 할머니가 최근 첫 수필집 『모시적삼』을 세상에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평소 모시적삼을 즐겨 입는다는 안한순 할머니(71)가 그 주인공. 안 할머니는 『헛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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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발라드」탈피 선언
가수 신해철이 3인조 그룹 「넥스트」를 결성하면서 발라드음악에서 탈피, 그룹 음악의 부활과 다양한 가요의 실험을 시도하고있다. 신해철은 『재즈 카페』이후 1년여 준비끝에 작곡·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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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쌍둥이표 칼 메이커 독 츠빌링 헹켈사 (미·일·유럽의 유명기업 현지취재)
「증조 할머니가 쓰던 칼을 대물림해 쓸 수 있다.」 유럽의 어느 회사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내세우게 마련이지만 「쌍둥이 칼」로 유명한 츠빌링 헹켈사처럼 오랜 명품의 역사를 지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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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1부 독립을 위하여|아버지는 일인과 상종안해국교지어준 조부 손녀 등교 막아|형의 장인은 김창숙씨에 독립운동자금
『우리조선이 일본하고 싸워야한다?…』 그 때 형은 나에게는 최대이상의 인물로 생각되었다. 나도 크면 형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 나도 빨리 커 서울에 가서 공부하고 싶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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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주민 어렵게 사는 것으로 알아요"외국기자 방문기
【평양 AFP=연합】매일 아침 6시면 장송영양(20)은 하늘색 경찰 제복을 차려입고 김일성 배지가 똑바로 달러있는지 점검한 뒤 로봇이 하는 것과 같은 판에 박은 스타일의 교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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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륙 문학기행 (1)|허세욱 (고려대교수·중문학)|노신의 『아Q정전』 살아 숨쉬는 소흥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대륙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내륙문화에서 해안문화로」란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상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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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각으로 본 「여성의 삶」
거울을 열고 들어가니 거울안에 어머니 앉아 계시고 거울을 열고 다시 들어가니 그 거울안에 외할머니 앉으셨고 외할머니 앉은 거울을 열고 문턱을 넘으니 거울안에 외증조 할머니 웃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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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실종된 4살어린이 부산서 피살체로 발견
【부산=합】대구에서 실종된 4살짜리 어린이가 실종된지 3일만에 부산에서 피살체로 발견됐다. 7일상오7시쯤 부산시 초량3동194 삼오장여관옆 빈터에서 박필영씨(30·대구시송현동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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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년된 회장저고리에 4대물려온 놋주걱까지
곱게 싼 보자기 속에서다 닳아빠진 놋주걱이 등장하는가하면 증조할머니가 시집올때 입었다는 1백여년도 더 된 회장저고리가 선을 보이기도 한다. 18일 하오2시 KBS본관 공개홀에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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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며느리가 양보
설겆이를 뒤로 미루고 책을 들고 앉는 며느리가 어느 시어머니인들 곱게 보일리 없다. 이때 허씨가 상의한 대상이 허씨의 시어머니인 김씨다. 할머니 김씨는 오랜 세월 시집살이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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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2)제76화 화맥인맥①|지관의 예언
동양화단의 원로 월전 장우성화백(70·예술원 정회원) 은 근대화단의 증인이요, 거목이다. 월전은 가학으로 익힌 한학을 위당(정인보)에게서 다지고, 성당(김돈희)에게서 배운 서예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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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한 국민학생 90%가 남원양 씨 순창군 구미리 동성학교마을
한 국민학교의 재학생 1백56명중 90%인 1백39명이 남원양씨 한성인 동성(동성)학교마을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구미국민학교(교장 박병식)는 6학년까지 한 학년에 한 학급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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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기네스·북」의 진기록 이모저모
우선 인간이란 팔자를 억세게 잘 못타고 났더라도 반드시 죽으란 법은 없는 것 인가보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공원지기 「로이·설리번」이란 사나이는 1942년부터 197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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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렴 공무원의 뒷바라지 한평생
『마음을 잘못 먹으면 호랑이가 물어가!』- 호랑이가 많았다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호랑이를 무서워했다는 이성녀 「파마」할머니(서울 종로구 수상동148의8)가 호랑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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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손도 같이 온 「하와이」할머니 합창단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 이렇게 노년에 접어든 할머니들이 합창단을 구성, 어린이들을 위해 흥겹게 노래 부르며 세계를 관광하는 「하와이」 부인 15명이 11일 하오 4시 30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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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도 애란계|관광국에서 밝혀
드골 프랑스대통령의 피 속에는 아일랜드의 피가 섞여 있다고. 북부 아일랜드 관광국은 드골대통령의 증조할머니가 얼스턴지방 출신이라고 설명.【벨파 스트(아일랜드)=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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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인생찾아|80세노파 대학에
머리가 파뿌리 처럼된 한 증조할머니가 60년전 시집가느라고 집어치운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파리」의「소르본」대학에 다시 들어갔다. 당년 80세의「시몬·드·메엔부르」할머니는 21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