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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습격’ 지도엔 없었다…김신조 당황시킨 북한산 그곳 유료 전용
1. 북한산은 어느 쪽에서 보나 기운이 넘친다. 그래도 북쪽에서 봐야 근육질의 바위 능선이 제대로 드러난다. 그림은 북한산의 북쪽 면과 그 아래 자리 잡은 은평 한옥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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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나주 간다"…450m 메타세쿼이아길, MZ 명소 향나무길
나주는 고려 시대부터 호남의 주요 도시였다.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나주향교와 향교 곁에서 긴 세월을 함께한 노거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진은 조선 시대에 객사로 쓰인 금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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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 물씬 나는 봉우리…서울 온 교황이 먼저 간 그곳 유료 전용
━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그림의 가운데를 흐르는 강이 한강이다. 강의 왼쪽이 마포구, 위쪽이 영등포구 여의도다. 풍경이 크게 안 바뀔 마포 땅 1983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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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숲과 옥빛 물, 석탄 나르던 길이 열렸다
운탄고도1330 6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태백 지지리골의 자작나무 숲. 옛날 함태광산이 있던 자리에 자작나무를 심어 거대한 숲을 일궜다. 운탄고도가 옛 폐광지역을 잇는 장거리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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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타는 시티투어...'우영우 팽나무'만 갔다 오는 버스도 있다
11월까지 창원시가 특별 운행하는 일명 '우영우 팽나무 버스'. 시티투어 버스 뒤편 언덕으로 팽나무가 보인다. 동부마을 팽나무는 인기 TV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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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황금빛 비경' 펼쳐진 곳…강원도 산속 '비밀의 길'
운탄고도1330 6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 옛날 광산이 있던 자리에 자작나무를 심어 거대한 숲을 일궜다. 강원도 깊은 산속에는 ‘운탄고도’라는 이름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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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로 거듭난 토종 돼지, 고소한 비계의 유혹
━ 이택희의 맛따라기 로메스코 소스에 올린 재래돼지 뒷등심 스테이크. 박종근 기자 지난 7월 5일 첫 손님을 받은 이래 100일이 넘도록 아직 ‘임시개업’ 중이다. 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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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오병이어…“남남이 만나 마음을 열었다” 유료 전용
② 정진석 추기경, 오병이어 기적을 어떻게 설명했을까 이스라엘 갈릴래아(갈릴리) 호수 바로 옆에 오병이어 교회가 있었다. 교회 안에서 한참이나 앉아 있었다. 그리고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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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판을 바꿨다, 영화 '한산'에 나오는 이 고개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9〉 웅치·이치 웅치(熊峙)는 어디인가. 웅치는 725만 관객을 모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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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0만명 역할"…탄약 나른 민간인 '지게부대' 활약한 곳
rudqnr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석적읍 망정1리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 평화 지겟길 개통식'을 했다. 사진은 한국전 당시 지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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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다녀갔다…인싸 놀이터 된 추억의 수학여행지 어디?
오는 9월은 수학여행의 계절이다.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여도 누구에게나 추억 속 수학여행지가 있게 마련이다. 우리네 자연과 역사를 찾아가는 여행이 뻔한 것 같아도 학창 시절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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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가 서핑한 그 곳...뻔한 제주? 이번 여름은 마을여행 어때
제주시 애월읍 수산봉에 오르면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자명한 여름이다. 슬슬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다. 오랜만에 해외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도 많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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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재배 2년째” 베테랑 두 일식 셰프의 맛깔난 도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재중(오른쪽)·김민성 셰프가 재배시설에서 와사비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일본의 대표적 향신료 와사비를 재배하는 현장을 보려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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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과 우연이 얽혔다…靑과 용산집무실 관통한 이 선의 비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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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란고원의 비밀...악령을 퇴치하는 예수, 단지 엑소시즘인가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성서에서 예수는 종종 악령을 물리친다. 이를 단순히 ‘엑소시즘’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다. 예수의 권능이 악마를 물리쳤다는 해석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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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격 나오는 靑나무...아예 '나무 이름표' 안붙은 두명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 3- 숨어있는 이야기(역사와 지형과 풍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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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밤낮없이 산속 누비며 불과 사투 벌이는 산불 전문 대응센터의 하루
119 신고하면 함께 출동하는 산불 전문가 산불진화대를 아시나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되기 쉽죠. 지난 3월엔 경북(울진)‧강원(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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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시뻘건 불길 속 금강송 지켰다…2년전 만든 '이 도로' 정체
23일 오후 2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중미골의 산불진화도로. 북쪽에 불길의 흔적이 보이지만 남쪽 금강송은 무사했다. 편광현 기자 23일 오후 2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대광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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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지략 뛰어난 조선의 제갈공명, 권력투쟁 불씨 뿌려
━ 송익필과 파주 심학산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강 하류. 심학산은 조선시대 정략가 송익필이 머문 곳이다. [사진 김정탁] 자유로를 타고 일산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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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떨어져요, 지금 가야 할 설국
2월 4일은 입춘이다. 봄에 들어섰다지만, 겨울이 끝난 건 아니다. 더 늦기 전에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눈꽃 산행이 좋겠다. 외출이 꺼려지는 시국이지만, 탁 트인 산은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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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 인증샷 명소…겨울 가기 전 가자 '눈꽃산행' 명소 3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내려다본 소백산의 설경. 산 정상부에 쌓인 눈과 꿈틀거리는 구름이 어우러져 절경을 빚고 있다. 중앙포토 입춘이 다가왔다.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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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정조가 해질녁 눈 내리는 광경을 시로 읊던 능허정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61) 창덕궁 후원 안, 옥류천. [사진 Daderot on Wikimedia Commons] ━ 옥류천 계곡을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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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리떼' 점령한 한라산 1100고지...겨울산행 때 호루라기, 왜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새하얀 ‘눈 세상’ “제주에서 보는 눈꽃은 더욱 황홀한 듯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답답했는데 가족들과 새하얀 눈을 보니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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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물 솟는다…'머리 차갑고 몸 뜨겁게' 설악산 설경 보는 곳
지난해 10월 개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에는 성인 전용 루프톱 인피니티 풀이 있다.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명당이다. 2021년 성탄 전야 영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