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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뉴욕의 알프레도, 내달 한국 무대 오른다
김우경 2007년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 서른 살 테너 김우경이 무대에 올랐다. 상대역은 뉴욕 오페라의 디바인 소프라노 홍혜경. 두 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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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뉴욕 사로잡은 김우경 ‘알프레도’, 내달 한국 무대
200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 테너 김우경(왼쪽), 소프라노 홍혜경. [중앙포토] 2007년 1월 10일(현지시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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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오페라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1948년 1월 16일 서울 시공관(현 명동예술극장)에서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라 트라비아타)’가 공연됐다. 일제강점기 시절 의학도였던 한 젊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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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섭외전화 하루 수십통…세리 키즈 길 닦아주고싶다"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첫 책을 낸 박세리. "희망이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했다. [사진 이혜련 작가] 박세리는 서울 강남의 한 공유 오피스에서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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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테너 김철호-이기용 듀오 리사이틀 '일상으로' 11월 7일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음악계 스승과 제자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의 회복을 노래한다.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 테너 김철호와 그의 제자인 테너 이기용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11월 7일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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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자가 왜 나와? 1600원에 팔린 中피아니스트 성매매 영상
중국 유명 피아니스트 리윈디가 지난 2020년 중국중앙방송(CC-TV)가 주최한 송년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리윈디 웨이보] 지난 21일 중국의 유명 피아니스트 리윈디(李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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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콩쿠르 결선 간 이혁, 반짝이는 재능으로 청중 마음 훔치다
■ 쇼팽 콩쿠르 라이브 「 이달 23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 전세계의 실력있는 피아니스트들이 겨루는 대규모 피아노 대회입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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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괴물 피아니스트, 스승의 조언 “사람을 떠올려봐”
2년 전 15세에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김호정 기자 “아주 좋은 음악이야. 하지만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넘쳐. 조금 더 인간적인 이야기가 나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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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없는 17세 임윤찬, 스승은 "피아노 치려 태어났다" 찬사
손민수(왼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제자 임윤찬. 김호정 기자 “아주 좋은 음악이야. 하지만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넘쳐. 조금 더 인간적인 이야기가 나오도록 연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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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왜 조영남 같은 딴따라와 친하냐고 쑤군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28〉싸움 건 두 사람 나한테 물어봐 달라. 요즘 무슨 맛에 사냐고 말이다. 지금 당장 대답하겠다. 별것 아니다. 요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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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왜 조영남 같은 딴따라와 친하냐 쑤군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28〉싸움 건 두 사람 나한테 물어봐 달라. 요즘 무슨 맛에 사냐고 말이다. 지금 당장 대답하겠다. 별것 아니다. 요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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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인기 부럽지만 ‘수퍼 바리톤’ 외길 걸을 것”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독창회 여는 카디프 콩쿠르 우승자 김기훈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보기 드문 독창회가 열린다. 독창회에서 66인조 풀오케스트라 반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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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할 때도 박자 쪼개기 훈련, 리듬 못타는 몸치 탈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는 감각적 리듬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는 “리듬감각은 나의 재능 중 가장 후천적인 것”이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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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벗어나려 젓가락 연습도”…손열음 '화려한 리듬'의 비밀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8월 20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1937~2020)의 연습곡(작품번호 4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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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성진 나올까? 쇼팽 콩쿠르 6년 만에 열린다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올해 10월 콩쿠르가 열린다. 총 87명의 본선 진출자 중 한국 피아니스트는 7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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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김남윤 키워낸 ‘한국 바이올린의 아버지’
국내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양해엽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한국 바이올린의 아버지’ 양해엽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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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NATS 대한민국 챕터, 제1회 콘퍼런스·콩쿠르 대회에서 1등 수상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실용음악과(학과장 차문수) 재학 중인 강소이(21학번) 학생이 지난 6월 26일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열린 NATS(National 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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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얻으려 다양한 활동…“마음 움직이는 음악 하고파”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첼리스트 홍진호 첼리스트 홍진호는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멤버이기도 하다. 전민규 기자 첼리스트 홍진호(36)가 클래식 궁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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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재클린 최 “한국 문화예술의 다양함을 아카이빙 컬렉션으로”
지난 7월 5일 우리 문화예술의 다양함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소장용 아카이빙 컬렉션 아트 북 ‘대한민국 문화예술가 특별전’이 출간되었다. 우리 문화예술의 특별함과 다양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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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차별? ‘넘사벽 성량’으로 미국 오페라 무대 우뚝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데뷔 앨범 낸 소프라노 조수아 조수아는 고음과 기교 위주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많은 한국에서 보기드물게 서정적이고 파워풀한 정통 리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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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 매진’ 레떼아모르의 투톱 “성악계 베토벤·유재석 되겠다”
'팬텀싱어3'의 스타, 레떼아모르의 길병민(왼쪽)씨와 김민석씨. 멤버간 케미가 돋보인다. 김상선 기자 ‘밀키웨이’ 네 글자에 당신의 심장이 쿵쾅거린다면, 이 그룹의 팬임이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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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회 처음 나가 1등, 별명이 ‘최연소’
2006년생 첼리스트 한재민 . [중앙포토] “그간 20세 이하 콩쿠르만 출전해 봤고, 처음으로 나간 ‘어른들 대회’였는데 1위를 하니 얼떨떨했어요.” 지난 5월 열린 루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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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음악 집중했나…해외 콩쿠르서 한국인 또 우승
23일(현지시간) 루마니아의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박연민(가운데). 루마니아(왼쪽)와 폴란드(오른쪽) 피아니스트가 2ㆍ3위에 올랐다. [사진 금호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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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 관객의 소중함 느꼈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현대무용가 권령은·김보라 지난해 세계를 강타한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영상의 주역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였다. 중독성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