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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1곳, 중견기업 16곳 중소기업에 2135억원 지원
삼성·현대자동차 등 11개 대기업과 16개 중견기업이 올해부터 2017년까지 213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혁신을 돕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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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통신장비 국산화에 35년 … 이젠 일본·유럽에 역수출
황원 삼영이엔씨 대표가 13일 부산시 영도구 본사에서 해상 내비게이션 등 항해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부산=안성식 기자] ‘모노즈쿠리(もの造り)’.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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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전혀 없는 수액 세트 곧 보급”
폴리사이언텍 전승호 대표가 새로 개발한 수액 세트를 들고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팔당댐의 물은 깨끗한데 그걸 집까지 연결하는 수도관이 문제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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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해' 회장 부인, 그동안 행적 '충격'
11년 전 발생했던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이 다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사위와 이종사촌 동생 하모(당시 22세·여)씨를 불륜으로 의심해 살인교사한 혐의로 2004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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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성에 맞는 알짜 기업 찾아드려요
KB금융그룹의 ‘KB굿잡’이 출범 2년여 만에 구직자 3만4000명과 기업 1만2000개가 회원으로 가입한 대표적인 취업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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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진짜 직장의 신
권석천논설위원 오늘은 등장인물을 모두 이니셜로 쓰려고 한다. 이니셜은 알파벳 순서에 따른다. A는 40대 대기업 부장이다. 그는 신입사원 B를 볼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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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더에게 묻는다] 선수 11명 프로 보낸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경제 위기라는데, 모두 사장님들 책임입니다.” 김성근(71) 고양 원더스 감독이 중견기업 사장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던진 말이다. 대기업 강연에서는 더 날카롭다. “일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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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강남패션이 먹히는 땅,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국의 소비재·서비스 기업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슬람 패션쇼.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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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파워리더 (38) 이정우 영신금속 사장
이정우 영신금속공업 사장이 평택의 본사 전시실에서 일체형 캠볼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영신금속공업]“여보게들, 내가 제작법 알려줄 테니까 사람 좀 그만 빼 가.”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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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 살해범'에게 과장된 진단서 발급 의사…결국엔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의 범인 윤모(여ㆍ68)씨에게 과장된 진단서를 발급해 교도소에서 나와 호화 병원 생활을 하게 한 연세대 의대 박모 교수가 교원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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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정부가 지난 4일 ‘고용률 70%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다. 핵심은 정규직 근로 시간을 줄여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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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등주의는 창조경제의 적
좌승희KD 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요즘 한국은 창조경제를 찾느라고 분주하지만 별로 신통한 답을 못 찾고 있다. 창조경제란 마차를 만들던 경제가 창의적인 새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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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핵심은 청년창업·SW 육성
유주완(21) 서울버스모바일 대표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9년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막차 시간을 몰라 집으로 걸어가던 중 옆으로 버스 막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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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때 상표권 인수 역발상 … 4년 만에 매출 4배로
한철호 밀레 사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본사 입구에 전시해 놓은 배낭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배낭은 1978년 라인홀트 메스너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등정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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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상무와 대리점 막말 파문 이후 달라진 기업들
대형 유통회사인 A사는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담 인력을 세 사람 확충했다. 이들의 임무는 SNS상에서 A사와 관련된 언급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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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SNS 버즈량’ 보고 위기 대처까지
대형 유통회사인 A사는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담 인력을 세 사람 확충했다. 이들의 임무는 SNS상에서 A사와 관련된 언급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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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부터는 등록금 전액 지원
공약가계부에는 주목할 만한 특이사업 지원이 많다. 우선 우주강국을 위한 투자가 눈에 띈다. 올 1월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의 대를 이을 한국형 발사체(KSLV-2)와 위성, 달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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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통 분담 없는 시간제 일자리는 없다
한국노총과 경총, 고용노동부가 그제 시간제 일자리 확대에 합의했다. 대기업 정규직 노조가 주축인 민노총이 빠진 게 아쉽지만,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자는 데 노·사·정이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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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기업 지원센터에 산학협력 교수 전진배치
설경원 전북대 LINC사업단장이 특성화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풍력발전기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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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기업 요구에 맞춘 ‘모듈수업’… 대기업 임원출신이 교수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수업은 조별 프로젝트 중심의 창의적 학습을 위해 6각형으로 제작된 책상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2~4명의 교수들이 학생들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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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부 지원에 기대려다 기업가정신 퇴색 될라
이상재경제부문 기자3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는 200명 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모여들었다. 한국무역협회가 이석근 롤랜드버거컨설턴츠 서울사무소 대표를 초청한 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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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에너지 찾아줄게요" 기업들 무료 진단 늘었다
전력대란의 우려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에너지 절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에너지를 감축하고 싶어도 한 번에 500만~2000만원이 드는 에너지 진단 비용을 마련하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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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개척할 21세기 바이킹
삼성전자는 창조경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패스트 팔로어’에서 ‘퍼스트 무버’로의 체질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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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물류·광고 일감 비계열사에 1780억 발주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중소기업에 일감을 넘겨주기로 결정한 지 두 달 만에 1780억원어치의 일감을 외부에 발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 4월 광고 분야에서 1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