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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할수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해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4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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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달러 세탁 北심현섭…정상회담 앞둔 한·미 첫 '동시 제재'
한ㆍ미가 24일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지원해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해 온 북한 국적의 개인 ‘심현섭’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동시에 지정했다. 사이버 분야에서 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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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웜비어 부모에 北 동결자금 24만달러 지급 판결
2016년 1월 관광차 방문한 북한에서 체제전복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됐다가 이듬해 6월 혼수상태로 석방돼 돌아와 엿새 만에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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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밀거래로 성장한 中 여성기업가, 미국 재판정 선다
훙샹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된 마샤오훙 대표 사진. [뉴시스] 북한과의 밀거래로 기업을 일군 중국의 여성 기업가가 미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이 북한의 무기관련 업체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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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가 뛴다…北 기업 중국 퇴출 끌어낸 ‘3자 금융제재’ 위력
중국 당국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자국 내외에서 북한과 합작한 중국 기업에 사업장 폐쇄를 명령했다. 자국 내에 세워진 북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120일 이내에 철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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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맴도’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하다
지난 5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또다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를 내놓았다. 대북제재 결의 2317호가 그것이다. 이번 대북제재 결의는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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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지원으로 미국 제재받는 단둥은행은…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정보분석기구(FinCEN)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단둥은행은 1997년 중국 단둥 지역에서 설립된 소규모 상업 은행이다. 기업과 개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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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자금줄 옥죄기 나선 트럼프
━ [뉴스 분석] 美, 北 기업 1곳·11명 제재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차단하는 단계적 옥죄기에 나섰다.” 상당수 국내 북한전문가는 지난달 3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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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대규모 대북제재 감행..."김정남 암살 연루자 겨냥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연설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정부가 북한 제재를 가했다. 북한 6차 핵실험이 임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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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은행 3곳, 국제금융망 몰래 쓰다 퇴출
━ 대북정책 새판짜는 트럼프 북한 국영은행들이 최근 국제 금융거래망에서 퇴출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핵 개발 의혹으로 국제 금융거래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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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영은행 3곳, 국제결제망서 퇴출...'자금줄' 본격차단
북한의 일부 은행들이 최근 국제 금융거래망에서 퇴출당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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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중국 견인 위한 '세컨더리 보이콧' 논의
한·미 양국의 외교수장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만나 대북 압박과 관련, 중국을 움직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 중 하나로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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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굉장히 격앙” … 사드 배치 앞당길 수도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이 대북 압박 수준을 높이는 나비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북한 문제를 매우 강하게 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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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최순실 도피자금 찾아오라
남정호 논설위원돈에 대한 탐욕은 온갖 악행의 근원이다. 강도·사기·매춘도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겠다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돈은 악행의 수단도 된다. 핵무기 개발 등 거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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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북 봉쇄 세컨더리 보이콧 검토
버락 오바마미국 정부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개인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6일(현지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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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훙샹 기업홍보 자료엔 “북한 정부 소속 기업이 고객”
미국 정부는 2009년 8월 북한 조선광선은행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북한 은행의 중국 내 계좌 개설 및 외화 송수신 업무를 맡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자금을 대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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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훙샹, 22개 유령 자회사 동원해 대북 거래
미국 정부로부터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중국 훙샹(鴻祥)산업개발과 마샤오훙(馬曉紅·45·여) 회장 등이 제재 대상인 북한 조선광선은행을 위해 ‘달러 세탁’을 할 목적으로 영국령 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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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훙샹 그룹 제재…북핵 관련 중국 기업은 처음
마샤오훙미국 재무부가 북핵 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훙샹(鴻祥)그룹을 단독 제재하기로 했다.미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랴오닝훙샹 그룹의 핵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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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북핵지원 혐의 받는 중국 훙샹그룹 제재키로
훙샹그룹의 마샤오훙 회장. [중앙포토] 미국 재무부가 북핵 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훙샹(鴻祥)그룹을 단독 제재하기로 했다. 미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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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훙샹그룹 ‘수출창구’ 북한 간부 조사
북한 금융기관인 조선광선은행 단둥(丹東)대표부의 간부를 포함한 북한의 중국 주재원과 무역일꾼들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이 24일 밝혔다. 중국 훙샹(鴻祥)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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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과 핵물자 거래한 훙샹그룹 관련 北기업인들 조사
북한 금융기관인 조선광선은행 단둥(丹東)대표부의 간부를 포함한 북한의 중국 주재원과 무역일꾼들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이 24일 밝혔다. 중국 훙샹(鴻祥)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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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광선은행 북한 간부 조사 중
북한의 금융기관인 조선광선은행 단둥(丹東)대표부의 간부를 포함한 북한의 중국 주재원과 무역일꾼들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이 24일 밝혔다. 또 단둥세관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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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샹, 장성택 처형 후 더 성장 … 북한에 대단한 동아줄”
1 단둥시의 훙샹실업그룹 본사는 24일 오전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2 훙샹 본사는 단둥시 압록강변에 있는 신안둥커 쌍둥이 빌딩의 오른쪽 건물 16층에 있다. 왼쪽 건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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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3국 페이퍼컴퍼니 통한 북 광물 수출 조사
미국 정부가 북한의 제3국 내 위장기업(페이퍼컴퍼니)을 통한 광물 수출과 부정 송금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