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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한풀이 어림도 없어요, 북한 사과를 받아내야지 눈을 감죠”
━ 문 대통령에 북한 소행 따진 천안함 유족 윤청자 할머니 천안함 피격으로 아들을 잃은 윤청자 할머니(왼쪽)가 지난달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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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과서,한국만 열받나했더니…일본 우익도 뒤집어졌다
24일 일본 문부성이 발표한 ‘2021년도용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때문에 부글대는 건 “독도는 일본땅”주장에 발끈한 한국 정부뿐만이 아니다. 일본내 우익세력도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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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상징’ 노루 돌아왔다···총기포획 금하니 500마리 급증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의 노루. 최충일 기자 한라산의 상징 노루가 다시 돌아왔다. 총기포획이 합법화 되며 개체수가 줄어들자 지난해 7월 유해동물 딱지를 떼고 포획이 금지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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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돌봐야” 이천 격리시설 입소한 할머니
“손녀딸들을 돌봐야 해요.” 지난 12일 오후 10시.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 입구에 택시 한 대가 멈춰섰다. 짐 가방을 들고 내린 사람은 66세의 할머니. 우한에서 3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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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돌보려···300km 달려 이천 격리시설 자진 입소한 할머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고립돼 있던 한국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들이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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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⑦ 절명시(絶命詩)
유자효 시인 절명시(絶命詩) -성삼문 (1418-1456)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 청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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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딸 닷새 방치해 살해…어린 부부에 중형 선고
생후 7개월 딸을 아파트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부모 A씨(21)씨와 B양(18)이 지난 6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인천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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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문 대통령 모친 부고에 악플…참 잔인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 청와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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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이런 나라에서 아이 낳는 건 죄"…아동 성착취 영상 유통 '솜방망이 처벌' 논란
■ 「 한국인 손모(23)씨가 운영한 불법 폐쇄형 다크웹 아동음란물 유통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가 폐쇄됐음을 안내하는 화면. [사진 이광조 JTBC 기자] 아동 성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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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기생충도 동백꽃도… 허세와 가식의 그녀 ‘제시카’
올해 1008만 관객을 끌어당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과 올 추석 개봉작으로 457만명이 관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시청률 14%를 넘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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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음란물 다크넷 비밀사이트 이용자 337명 적발 223명은 한국인
한국인 손 모씨가 운영한 불법 폐쇄형 다크넷 아동음란물 유통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가 폐쇄됐음을 안내하는 화면. [사진 JTBC] 한국과 미국·영국 수사 당국이 16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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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비밀사이트 337명 적발, 223명이 한국인
━ 미국은 1번 다운에 징역 5년, 한국은 25만건 유통에 18개월 제시 리우 미 워싱턴DC 연방검사가 16일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를 유통시킨 불법 폐쇄 사이트 다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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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의 중학생 딸 살해 반전···"친모가 구체적 범행 지시했다"
━ 친모, 딸 불러내고 수면제 먹이고… 재혼한 남편과 함께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오른쪽)와 계부가 지난 5월 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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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새끼 쥐 두 마리 처치 방법
샘가 청포도가 살이 오를대로 올랐다. 한 알 따서 깨무니 새콤달콤한 즙이 터지며 침샘이 화들짝 열린다. 아니 요놈 봐라. 쌓아놓은 바랭이 더미를 치우는데 쥐 두 마리가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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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으로 보는 6·25…“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공산군은 서해안 옹진반도로부터 동해안에 이르는 38선 전역에 걸쳐 전면 남침을 개시했다. 북한 전투기는 서울 상공에 침입해 김포비행장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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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9000마리 사라져…‘유해동물’ 딱지 뗀 한라산 노루
제주도는 최근 노루 개체 수가 줄자 6년만에 유해동물 지정을 해제했다. 사진은 한라산에서 제주시내 한 농장까지 내려온 노루들. [뉴시스] 과거 한라산을 상징하던 동물에서 포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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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임산부ㆍ영유아 영양지원했더니 빈혈, 성장부진 절반으로 줄었다
[사진 photoAC]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교육을 하고 보충 식품을 지원했더니 빈혈ㆍ영양부진 비율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ㆍ건강증진개발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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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에 살해된 딸 수장하려···'벽돌 단 그물' 만든 친모
재혼한 남편과 공모해 중학생 딸(13)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친모 유모(39)씨가 지난 16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광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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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살해·시신 유기' 친모 구속…법원 "범죄 소명, 도주 우려"
재혼한 남편 김모(31)씨와 함께 중학생 딸(13)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를 받는 친모 유모(39)씨가 16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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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에 살해된 여중생, 친모가 수면제 처방받아 먹였다
재혼한 남편 김모(31)씨와 함께 중학생 딸(13)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를 받는 친모 유모(39)씨가 16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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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에 맞고 계부는 성학대…짧고도 기구했던 여중생 삶
[중앙포토] 의붓아버지에게 신체적·성적으로 학대받았다는 피해를 호소하다 보복성 살인까지 당한 12살 여중생은 친아버지에게도 한때 구박덩이 취급받으며 짧은 생을 살다가 떠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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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하자 친모 "남편과 딸 살해했다" 자백
1일 의붓딸(13)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계부 김모(31·오른쪽)씨와 전날 같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친모 유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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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살해' 부부 점집 가보니…
지난 1일 광주광역시 한 점집. 중학생 의붓딸(13)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계부 김모(31)씨와 친모 유모(39)씨 부부가 사는 집이다. 김준희 기자 1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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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빠에 살해 당한 아이···전화로 딸 불러낸건 친모였다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모씨가 3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30대 계부가 자신을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