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에 태극기 아닌 한반도기…"北 가라" 항의 빗발쳤다
15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중앙공원(평촌중앙공원) 일대에 내걸린 한반도기. 안양=채혜선 기자 경기도 안양시 안양중앙공원 근처 아파트에 사는 60대 여성 박모씨는 광복절인 15일 오
-
[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
"음료병에 술 숨겨…부끄러웠다" 보건소 몰려든 2030 고백[르포]
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길게 줄을 선 시민들 중 상당수는
-
정민씨 친구 측 반격…"'그알' 청탁" 주장 유튜버 고소했다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사건 발생 현장 인근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
"내가 정민이다" 빗속 한강 수백명 집결, 사인 규명 촉구시위
1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열린 '고 손정민 군을 위한 평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권혜림 기자 "내가 정민이다!" 전국에 비가 내린
-
뇌파 유도해 기억 되살려…이춘재 31년 전 범행 자백
━ 최면 수사의 세계 최면수사 기법 중 하나인 ‘수평도약눈운동’. [중앙포토] 지난달 2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근처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
민간 잠수사, 네티즌 수사대…시민들 왜 '정민씨'에 공감하나
10일 오후2시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손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수색하기 위해 자원으로 나선 민간 잠수부, 안전요원, 민간수색팀장의 모습. 최연수기자 10일 오후 2시쯤 서울 반
-
30분 간격으로 4차례 불났다…세종 금강변 갈대밭 미스터리
행정수도 세종의 금강 변 갈대밭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세종시 금강변 갈대밭에 화재가 났다. 연합뉴스 세종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
-
'헬스장 대타' 산스장 북적··· ‘술판 되는 모텔’ 전화통 불났다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운동할 사람들은 운동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캡처] 평소 피트니스를 즐기는 20대 김
-
[혁신도시 긴급점검②] 가족 이주 늘고 땅값 올랐지만…부울경 혁신도시 '학군 희비'
■ 편집자 주 「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뜨겁다. 여당의 ‘행정수도 완성론’ 이후 각계 논의가 활발해지면서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6월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입안한
-
오후2시 한강공원 주차장 '만차'···"거리두기" 방송은 머쓱했다
4일 오후 2시30분쯤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들이객들로 가득 차 있다. 권혜림 기자 “주차 가능하다고 돼 있는데 왜 자리 없어요?” 4일 오후 2시 30분, 26˚C의 초여름
-
"투표 나온김에 나들이"···文당부 무색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서울 영등포본동주민센터에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가람 기자 서울 낮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로 포근했던 11일 서울 곳곳은 시민들로
-
확진문자도 '노룩'···"집에 있으면 병난다" 여의도 몰린 사람들
5일 서울 여의나루역 출입구 앞에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이 모여 있다. 이후연 기자 “날이 너무 좋잖아요. 벚꽃도 곧 질 텐데, 이 정도로 ‘무장’하고 즐기는 건 괜찮잖아요?”
-
횡단보도 앞에 느티나무 9그루 집중적으로 심은 춘천시 왜?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 앞 인도엔 높이 3~4m, 지름 10㎝의 나무 9그루가 심겨 있다. 이 나무는 모두 녹음수인 느티나무로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춘
-
스포츠·문화·관광 메카로…잠실 ‘하얀 코끼리’ 오명 벗는다
━ [스포츠 오디세이] 리모델링하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은 7만석에서 6만석으로 좌석이 줄고 관람객 동선도 간결해진다. 서울 잠실이 천지개벽을 한다. 서울시
-
“난민보다 못한 이재민” 포항지진 2년, 아직 텐트에 산다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지만 200여 명의 이재민들은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실내체육관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17년 11월 15일
-
서귀포 여자 서명숙이 귀띔하는 시크릿 가든
서귀포 정모시공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건너는 돌다리 뒤로 자동차 도로가 있다. 이 물길이 끝나는 절벽이 정방폭포다. 서귀포는 곳곳에 동네 사람만 아는 비경을 숨겨놓고 있다
-
서명숙이 콕콕 집었다. 관광객은 모르는 서귀포 비밀의 정원
서귀포 정모시공원의 비경. 한라산 골짜기처럼 풍경이 깊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걸음을 멈추고 왜가리를 바라보고 있다. 손민호 기자 제주도에 아직 이런 풍경이 남아있을 줄 상
-
청와대 앞에서도 '조국 반대' 집회…"조 장관 문제 있어"
9일 오후 범국민투쟁운동본부 등 보수단체가 주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일대에 모여있다. [뉴스1] 한글날인 9일 오후 '문재인
-
조국 조카에 갔다는 10억 수표, 명동 사채시장서 현금화
검찰에 체포된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체포 1주일여 전까지도 이른바 ‘조국 가족펀드’ 관련자들과 연락을 취하며 ‘말맞추기’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
지자체들 "유람선 전복 사고 슬픔 나누자"…행사 축소·취소 잇따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움직임이 전국에서 일고 있다. 각 지자체와 정부 부처 등도 예정된 행사를 취소·연기하며 추모 대열에 합류
-
헌재, 11일 낙태죄 위헌 여부 다시 가른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11일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린다. 이달 18일 서기석ㆍ조용호 재판관의 퇴임을 앞두고 법조계에서는 사회적 관심이 큰 낙태죄 선고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
"한국 미세먼지 해소 돕고 싶어요" 서울에 나무심기 나선 중국 유학생들
식목일 나무심기봉사에 참가한 학생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글로벌센터가 마련한 식목행사엔 중국유학생 36명과 한국 대학생 26명이 함께했다. 고석현 기자 “‘한국의 미세먼지
-
지도 한 장 들고 골목 따라 걸으니 나도 제주 사람
‘어슬렁 코스’는 올레길을 낸 ㈔제주올레가 소개하는 서귀포 걷기여행 길이다. 길을 걸으면 서귀포 시민이 일상을 보내는 소소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사진은 제주 기당미술관. 창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