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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 늘려 교육비 부담 줄여야"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4만9000원. 사상 최고치다. 본지의 설문조사에 응한 50명의 각계 전문가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중산층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진단과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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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응해주신 분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 강문성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분석실장, 곽창석 부동산퍼스트 전무, 김경준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 파트너,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김민전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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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공무원 선거 개입' 법이 못 막는다
밥 한끼 잘못 먹은 유권자는 50배의 과태료. 정당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공무원은 경고. 현행 선거법 얘기다. 앞뒤가 맞지 않는 선거법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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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제2 인생 열자" 전문직 인재들 돌아온다
귀향의 낭만주의, 2모작 인생의 새 도전, 내 고장에 봉사하는 보람…. 인재가 지방정치에 몰려온다.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의회 선거가 이들을 자극한다. 팍팍한 도회 생활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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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논의 권력다툼서 못 벗어"
전남대 김용철 교수(左)가 13일 ‘국가 경쟁력과 한국정치’ 학술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철 전남대, 박찬표 목포대, 박찬욱 서울대, 유홍림 서울대, 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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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대결 청산, 정책대안 제시"
선진국이 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찾는 시민단체가 15일 탄생했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김성훈 상지대 총장, 서경석 목사 등 각계 인사 2000여 명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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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지지 대통령과 미래 걱정해야 할지 국민적 토론할 필요"
▶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KBS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답변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11개월 만에 텔레비전을 통해 국민과 만났다.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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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안까지 영향력 '댓글'이 정치 휘두른다
정치권이 네티즌의 댓글 정치에 요동치고 있다. 여의도 정가의 막강 파워로 부상한 네티즌 세력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부결된 '재외동포법'도 다시 살릴 태세다. 이 때문에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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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통합, 다 모여라"
좌우의 이념 편향을 뛰어 넘어 중도통합의 정책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 시민단체 '선진화 정책 운동'이 6월 13일 공식 출범한다. 권태준(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김석철(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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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극심한 내분…조직 분열 위기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복귀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올해 노사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표출된 극심한 내부 갈등으로 조직 자체가 분열될 위기를 맞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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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끝. 대학생들 "정치 난 몰라요"
젊은이들의 탈(脫) 정치화 추세가 뚜렷하다. 서울 인사동에서 25년간 막걸리 집을 운영해온 김애자(65)씨는 "요즘 대학생들은 정치 얘기 같은 건 잘 안 한다"며 "일상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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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비자 급행료' 소송
중국동포 김모(37.여)씨 등 두명은 17일 한국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김씨 등은 "중국 선양(瀋陽) 주재 한국영사관이 부당하게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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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토론 프로그램 급작스런 중단에 네티즌 반발
KBS 2TV의 토론 프로그램 '100인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의 급작스런 방송 중단을 놓고 네티즌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28일 밤 '탄핵 무효 촛불집회 사법처리 논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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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시민의 힘 세 갈래 분출
시민단체들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질 17대 총선에서 다양한 선거운동을 실험한다. 4년 전 16대 총선에서 이들은 1천여개가 넘는 단체가 하나로 뭉쳐 낙선운동을 펼쳤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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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바꿔보자" 물갈이 연대가 나간다
"특정 정당을 위한 운동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합법적인 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이 스스로 깨끗하고 개혁적인 후보를 고를 수 있도록 돕겠다". '2004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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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민운동 5대 뉴스] '盧와 허니문' 예상 깨고 곳곳 마찰
노무현 정부의 출범은 시민운동에 청신호로 비쳤다. 盧대통령은 평소 시민운동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대선 과정에서도 시민운동계는 비판적 지지층으로 여겨졌다. 더욱이 '참여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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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민주권연대 "총선 지지후보 선정할 것"
'2004 총선 국민주권연대'는 16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발족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을 국민적 축제로 치르기 위해 전면적인 후보평가 및 지지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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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盧喜源 전 전남 교육감 별세 外
▶盧喜源씨(전 전남 교육감)별세, 盧炯辰씨(재 캐나다)부친상=10일 오전 9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590-2660 ▶李相順씨(중화초등 교사)별세, 李煌求씨(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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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총선 대비 행보 엇갈려
참여를 통해 개선할 것인가, 감시.견제로 한계를 그을 것인가. 시민운동과 정치권력의 역학 관계를 놓고 시민단체들이 두 갈래 행보를 보이고 있다. 17대 총선을 앞두고서다.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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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 NGO] 정치 참여, 중립성이 성공 열쇠
시민단체의 '정치 행보'가 부산하다. 내년 4월로 예정된 17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낙선운동'으로 정치권에 태풍을 몰고 왔던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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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씨 등 시민단체 정치참여 1000인 선언
지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천운동’ 등으로 시민정치 운동을 주도했던 인사들이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새로운 정치세력의 결집을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 ▶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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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도 신당 추진
환경운동연합 최열(崔冽)공동대표는 26일 "정치개혁과 새로운 정치주체 형성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1천인 선언을 다음달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기로 했다"며 신당 추진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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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주축 親盧단체 "의원정보 공개"
정치권 외곽에서 '친노'(親盧)세력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친노 네티즌 단체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 '국회의원 정보 공개 운동'을 하기로 했고, 독자적인 개혁신당을 목표로 하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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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분토론'서 무제한 토론 벌인다
MBC '백분토론'이 8일 밤 11시5분부터 '한국 정치의 새로운 비전을 열자'라는 주제로 시간 제한 없는 토론을 벌인다. MBC 측은 "쟁점에 대해 토론자들이 원하는 대로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