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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274억 총액만 발표… '투명한 공개' 약속 어겨
민주당이 1일 '제16대 대통령선거 백서'를 발간했다. 대선 전과정에 걸친 선거대책위 활동내용과 대선에 대한 평가.분석, 투표결과 분석 등이 담긴 5백2쪽 분량이다. 백서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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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토론회로 여는 '노무현 시대'
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방송사들의 특집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하다.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로 공식 행사도 축소된 만큼 각 사는 이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토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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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학계 "새 정권과 연대냐 견제냐"
비판적.진보적 성향의 학자들이 새로운 진로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 진보 진영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참여정부' 탄생에 직.간접적으로 기여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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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와 정책 달라 연대 곤란"
26일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후보의 토론회는 오후 7시부터 45분간 목동 방송회관에서 정대화(鄭大和)상지대 교수 사회로 1백명의 국민 패널을 초청해 진행됐다. 權후보는 모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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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당직(오전 9시∼오후 6시) ▶서울=조재돈·정대화·정두성·정명석·정상룡 02-3476-8080 ▶수원=이용윤(오전) 031-213-3070, 채상국(오후) 031-2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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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여성·임금 차별금지법 마련"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가 9일 집권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장·분배·환경이 함께 하는 문화국가, 평화와 공동번영의 아시아 중추국가가 그의 양대 국가비전이다. 구체적 실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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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아이스하키팀 '폴라베어스' 회원들
한번 세게 때리면 시속 150㎞까지 날아가는 '퍽'. 부상 많기로 소문난 운동이다. 중년 나이에 감당하기 벅차보이지만 회원들의 '스틱사랑'은 젊은이들 못지않다. 매주 두번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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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스틱사랑 나이를 날린다
지난 15일 해질녘의 토요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뒤편 아이스링크로 머리가 희끗한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남자들이 묵직한 가방을 둘러메고 하나 둘씩 모여든다. 라커룸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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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석권·영남 분할"
민주당 개혁파 의원 모임인 쇄신연대가 16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상지대 정대화(鄭大和)교수가 발제한 '지역전략론'이 논란이 되고 있다. 鄭교수는 발제문에서 '호남 석권, 영남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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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대연합'나올까
민주·개혁·진보를 표방한 지식인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다. 시대변화에 따라 분화하고 있는 진보적 지식인들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공통의 비전을 찾기 위해서다. 22일(금)~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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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지도부 7명 벌금형
지난해 4.13총선 때 낙천.낙선 운동을 벌였던 총선연대 지도부 7명에게 법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헌법재판소에 현행 선거법의 위헌여부 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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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78% 약사법 거부
전공의들의 78%가 약사법 합의안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대생의 53%는 약사법 합의안이 국회에 상정해 입법화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 전공의 = 비상대책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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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전공의, 합의안 '따로 투표'
의료계가 약사법 합의안을 두고 내분이 심해지는 가운데 20일 합의안 수용 여부에 대한 투표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투표는 의협 집행부.의권쟁취투쟁위원회.전공의.의대생 등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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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정부 담합 규제 등 12개항목 합의
정부와 약사회는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병의원과 약국간 담합행위에 대한 규제 방안 등 12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 금지를 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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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내분 사태해결 ´걸림돌´
선택분업(임의분업) 논의를 둘러싸고 빚어졌던 의료계 내분이 의-정 중간협상 결과를 놓고 수면위로 급부상, 의료사태 해결의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의사단체가 의-정협상을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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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정협의회 25일 본격가동 전망
약사법 재개정을 위한 의-약-정협의회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의료계와 정부는 23일 오후 서울 노량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협상을 속개하고 대체조제 금지 등 약사법 재개정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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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완전철수´ 23일 투표
지난 7월말부터 장기간 파업중인 전공의들이 오는 23일 향후 투쟁방향을 결정할 투표를 실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의 의-정협상 진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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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업의사 행정처벌 추진
정부의 총파업 참여 의사에 대한 행정처벌과 의대교수에 대한 징계 추진으로 의-정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정밀약 논란´으로 일시 중단됐던 의-정대화가 이번주초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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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수가 인상등 이면합의 파문
정부가 의료계 3차 총파업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 5일 대한약사회측과 조제수가 부분인상 등을 포함한 9개항에 합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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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태 해결 급진전
의료계의 총파업이 철회되고 정부와 의료계의 협상이 빠르게 진척되는 등 의료사태가 해결 국면으로 급진전되고 있다. 의료계는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대정부 압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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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강경 대치…파업사태 고비
의료계가 총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9일 불법행위 의료기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본격 착수, 의료사태가 강경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의-정 대화가 상당부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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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총파업 계속"…이번주 고비
의료계가 총파업을 계속키로 결정하고 9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투쟁 강도를 낮추지 않고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의료계와 정부간 대화가 진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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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지도부 29명 기소
대검 공안부(검사장 李範觀)는 4일 지난 4.13 총선 당시 불법 낙선운동을 벌인 혐의(선거법 위반)로 고소.고발된 총선연대 지도부 2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된 총선연대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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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대화 재개…약사법등 본격논의
의약분업 담당 공무원에 대한 문책요구 논쟁으로 중단됐던 의료계와 정부간 대화가 30일 재개돼 사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