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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도 알코올 중독만 아니면 폭력 범죄 가능성 낮아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 살인범 강호순을 가리켜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겉은 멀쩡하면서도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다는 의미에서‘정장을 입은 뱀’으로 곧잘 비유되는 사이코패스는 엄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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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 몸&마음] 사이코패스 치료가 어려운 이유
일곱 명의 여성을 연쇄살해한 강호순. 냉정한 계획 살인을 반복했고, 구속된 지금도 구치소에서 밥 잘 먹고 잠 잘 자며, 태연하게 범죄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도대체 그의 뇌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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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흉악범 유전자은행’ 도입하자
연쇄살인범 강호순은 이전에도 특수절도·폭력 등 9건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의 살인 행각이 드러난 것은 점퍼에 묻어 있던 핏자국 속의 DNA 덕분이었다. 핏자국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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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살인 중독자’의 심리와 예방책
지난 3년여 동안 국민들, 특히 여성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경기 서남부 여성 연쇄실종 사건의 의혹이 풀리고 있다. 피의자 강호순이 지목한 장소에서 실종자들의 시신이 발견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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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찾아가는 무용- 부산시립무용단 복지관 순회공연
[사진제공=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무용단은 평소 부산문화회관 왕래가 힘든 부산지역 복지관을 찾아 우리춤의 멋과 흥을 전하는 ‘2009 찾아가는 무용, 복지관 순회공연’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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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강력범죄 왜 꼬리 무나
수원·안양·화성·군포·안산 등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지역에선 지난 3년간 강호순(38)의 연쇄살인 외에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2008년 3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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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범죄 은폐에서 더 큰 쾌감 얻었을 것”
처음 저지른 살인 범행에서 쾌감을 느끼고 제2,제3의 희생자를 찾는 돌연변이들이 있다. 연쇄살인범이다. 그들에게 살인은 놀이인 동시에 치밀한 두뇌게임이다.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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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범죄 은폐에서 더 큰 쾌감 얻었을 것”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외모에 상냥한 말투, 보험금으로 타 낸 수억원대 재산, 네 번의 결혼’….강호순(38)은 동네 사람들에게는 사람 좋은 이웃집 아저씨였다. 2006년 12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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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뻥 뚫린 치안 … 경기 서남부 주민들은 불안하다
2년 새 7명의 부녀자를 살해, 암매장했다고 자백한 강호순의 악행에 전율이 인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토록 잔인할 수 있는지 새삼 놀랍고, 극악 범죄가 활개치는 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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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포 살인범 검거와 끈질긴 과학수사의 개가
귀가 도중 실종됐다가 주검으로 돌아온 군포 여대생 살인사건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언제까지 이런 흉악 범죄의 공포에 떨어야 하는지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 와중에 경찰이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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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살해범, 미국 CSI처럼 잡았다
군포 여대생 살인사건 피의자 강모(38)씨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시체 유기 장소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경기도 군포 여대생 강도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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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살인사건' 치밀한 범행 vs. 과학 수사
군포 강도살인사건 범인 검거는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저인망식 수사의 결과였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A(21)씨의 실종 다음날인 지난해 12월20일 범죄피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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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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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관리의 삼성’을 확 바꾼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6일 삼성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다.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총괄을 없앤 것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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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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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얼굴 인식 현금자동인출기 도입 추진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과도하게 가리고 돈을 뽑으려 할 경우 작동이 되지 않는 ‘얼굴 인식 현금자동인출기(ATM)’ 도입이 추진된다. 경찰청은 16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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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담배 1만5000여갑 훔쳐
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판매대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18·여) 양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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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울리는 ‘생계형 범죄’ 집중 단속
지난해 말, 충남 홍성의 농가 곳곳에 도둑이 들었다. 범인은 주로 문갑이나 화장대를 노렸다. 농촌의 노인들은 보통 통장과 도장을 함께 둔다. ‘비밀번호를 잊을까’ 염려해 통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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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힘을 모을 때다
매일 아침 같은 해가 뜨지만 오늘의 태양은 다른 태양이다. 붉은 해는 우리에게 외친다. “정신을 바짝 차려.” 2009년은 비상(非常)의 해다. 1년 전 우리는 건국 60주년의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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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수살인범 54명은 … 30대 남성이 최다
본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54명의 다수살인범의 범행 당시 평균연령은 유영철과 비슷한 나이인 35.4세였다. 30대 살인범이 25명(46.3%)으로 제일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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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文風에 갇힌 사대부, 武人 군주의 꿈을 꺾다
연산군 범사냥-상살이요(46Χ61cm): 상살(上殺)은 짐승을 쏠 때 왼쪽 표(어깨 뒤 넓적다리 앞의 살)를 쏘아 오른쪽 우(어깻죽지 앞의 살)로 관통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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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재범 막을 제도적 장치 없어
정남규(39)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89년 4월 특수강도죄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범죄 경력의 시발점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선 “15세 때부터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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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이 날 괄시 … ” 잔혹한 범행 정당화
유영철(38)은 고교 2학년이던 1988년 6월 이웃집을 털다가 잡혔다. 생애 첫 범행이었다. 그가 훔친 물건은 이웃집 누나의 기타와 현금 22만원. 이때는 소년범으로 보호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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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DNA는 없다”
# 1. 2006년 5월 15일 오후 11시50분. 안양시 C빌딩 앞에서 김모(26)씨는 술에 취한 20대 초반 여성을 차에 태웠다. 세 시간 뒤 여성은 숨진 채 발견됐다.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