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권침해 가능성 원천 배제

    6공화국 출범 이후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던 안기부의 기능 및 조직이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1일 안기부의 정치개입 및 수사권 남용으로 인한 인권침해의 소지를 제거한 국가안전

    중앙일보

    1988.12.02 00:00

  •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어요"-장애자올림픽 첫 부부메달리스트 이「만가노」·「베르티니」씨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조금씩은 자신의 장애를 갖고 있어요. 다만 어떤 장애는 눈에 보이지만 어떤 장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요. 중요한 것은 정직하고 즐

    중앙일보

    1988.10.18 00:00

  • 곰두리와 함께 사는 사회|노계원

    서울올림픽이 막바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달 30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는 5만 관중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의외의 장면이 벌어졌다. 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할 국내외 선수들이 여자 8백m

    중앙일보

    1988.10.11 00:00

  • "탈바꿈" 아쉬운 TV쇼·코미디프로

    민주화 추세에 따른 소재 폭과 표현 영역의 확대로 활성화하고 있는 방송의 쇼·코미디프로그램이 아직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음이 드러났다. 방송위원회 (위원장 강원용)가 최근 국회에

    중앙일보

    1988.10.07 00:00

  • 쾌적한 작업환경의 조건

    직업병 환자가 최근 들어 음성적으로 확산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업주의 산재발생 은폐와 근로자의의료지식 부족이었다. 산재발생에 따른 형사 적 책임을 기업에 묻지 않고, 직업병 증세

    중앙일보

    1988.08.22 00:00

  • 신체장애를 시로 승화

    KBS제2TV『11시에 만납시다』(8일 밤11시5분)-「산골소녀 옥진이의 새 삶의 노래』. 전신마비로 앉지도 못하는 불행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그 좌절을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킨

    중앙일보

    1988.08.08 00:00

  • 이황화탄소 중화·제거방법 없다|직업병 잇단 원진레이온 왜 말썽인가

    부실기업·공해업체의 대명사로 70년대 이후 말썽이 끊이지 않았던 원진레이온이 근로자들의 직업병 집단발병과 발병근로자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리로 또 한번 물의를 빚고있다. 인조견사제조

    중앙일보

    1988.08.06 00:00

  • 걱정만 할 수 없는 직업병

    그동안 말로만 들어오던 직업병들이 요즘 우리의 산업현장에서도 빈발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카드뮴과 비소(비소)등 중금속에 의한 복합중독은 근육과 신경계통을 마비시키고 좀처럼 소

    중앙일보

    1988.07.06 00:00

  • 「간접살인」직업병 위험수위넘었다

    누가 이 어린 소년을 죽게 했는가. 문송면군. 15세. 서울 협성계공 공원. 88년7월2일 서울여의도성모병원서 수은중독으로 사망. 문군은 작년12월 충남서산에서 상경, 이 온도계제

    중앙일보

    1988.07.06 00:00

  • 직업병 속출 대책 무방비|업주 환경개선 외면…판정·보상기준 모호

    온도계공장의 15세 근로자가 수은중독으로 숨지는 등 직업병 중증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직업병에 대한 예방·판정·보상은 형식에 머물러 날로 커지는 직업병 위험에서 근로자를 지켜주지

    중앙일보

    1988.07.05 00:00

  • 주말에 가볼만한 수도권지역 가이드|피서 즐기며 건강도 다져 "너도나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밀려오면서 전국의 수영장이 붐비기 시작했다. 수영은 가장 대중적인 레저스포츠. 7월부터는 옥외 풀이 문을 활짝 열어 제철을 맞고 있다. 보사부에 따르면 전국의 수

    중앙일보

    1988.07.05 00:00

  • 수은중독 입원 10대공원 숨져

    수은중독으로 서울여의도성모병원 7층 직업병동에서 치료받던 서울 협성계공공원 문송면군(15·충남서산군원배면양산이163)이 2일 새벽2시30분쯤 전신마비와 구토증세를 보이다 숨졌다.

    중앙일보

    1988.07.02 00:00

  • 수험생 P군에게 주는 편지|노계원

    친애하는 P군. 네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이 내게준 충격이 네 부모님의 심정에야 비길수 없겠지만 참으로 엄청난 것이었다. 흉허물 없이 가까운 친구사이인지라 터놓고 네 소식을 전하

    중앙일보

    1988.06.21 00:00

  • 『옥진이 시집』의 주인공 김옥진씨

    『산골소녀 옥진이 시집』의 주인공이 전신마비로 8년동안이나 엎드려서만 살아온 좌절과 절망을 딛고 마침내 앉을수 있게 된「제3의 탄생」에 감사하면서 전국순회대행진에 나섰다. 『고통을

    중앙일보

    1988.06.18 00:00

  • 하청업자 보상금 시비|건축주 들 4일간감금

    【인천=김정배기자】건축현장에서 작업중 추락. 전신마비증세를 일으킨 하청업자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하청업자가 입원한 재활원 환자들이 재활원으로 찾아간 건축주2명을 4일동안 감금하는등

    중앙일보

    1988.06.01 00:00

  • 기업은 안전투자도 좀 하라

    인간을 무시하고 짓밟고 세워진 도시는 아름답기는 커녕 추악한 인조의 괴물에 불과 하다. 산업화와 공업화도 마찬가지다. 인간존중의 기반 없는 부의 축적이나 경제적 성과는 그 자체로는

    중앙일보

    1988.05.26 00:00

  • "장애자와 정상인의 인간적 만남"

    장애자와 정상인들이 노래 속에서 함께 만나 어우러지는 창작음악 발표회 「삭개오의 잔치」가 14일 오후 7시 서울 기독교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앞을 못 보거나 팔다리를 마음대

    중앙일보

    1988.05.13 00:00

  • 전경환 비리 쇼크 새마을운동 "전신마비"

    ○…「새마을」전국조직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전경환새마을비리」쇼크로 전국 시·도지부와 시·군지회는 업무가 마비된 상태이며 「부끄러움」을 더 이상 견딜수없어 손을 떼겠다는 일선새

    중앙일보

    1988.03.31 00:00

  • 깊은 곳으로 가는 길목-김왕진지음

    여고2년 시절 성곽에서 추락, 8년째 전신마비로 생활해오고 있은 저자의 일기. 화제의 시집 『산골소녀 옥진이 시집』처럼 절망을 다스리는 방법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중앙일보

    1988.01.22 00:00

  • 박군사건 재수사하라|공권력의 비도덕성이 더 무섭다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이던 박종철군이 고문경찰관의 손에 참혹한 죽음을 당한지도 어언 1년이 됐다. 그는 꽂다운 나이에 젊음의 꿈을 채 퍼보지도 못하고 가장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고문의

    중앙일보

    1988.01.13 00:00

  • 「효행상」수상자 14명의 얼굴

    삼성미술문화재단은 제13회(1987년)효행상 수상자 14명을 선정, 발표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1명씩의 효행상 수상자를 뽑고 그중 가장 효행행적이 으뜸가는 사

    중앙일보

    1987.12.23 00:00

  • 「장애자예술 선교의 집」 마련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자들을 당당한 예술인으로 사회에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자 예술학교 건립 등 한일이 많아요』 지난 5일 1천2백만원의 마지막 잔금을

    중앙일보

    1987.11.16 00:00

  • 포주등 21명구속|여중고생등 5백여명|윤락가에 넘겨

    서울지검배부지청 김수철검사는 2일 롤러스케이트장 주변의 여중·고생을 유인하거나 신문등의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미성년자 5백여명을 서울·부산·대구등지의 윤락가에 팔아온 인신매매조직

    중앙일보

    1987.10.02 00:00

  • 책이 있는 에세이

    병실앞 느티나무가 앙상한 가지만 삭풍에 날리고 있을때 입원했는데 벌써 푸른 잎사귀 수천개를 매달고 나를 향해 생각난듯이 손을 흔든다. 자연의 법칙은 저 나무처럼 어김없이 회복기를

    중앙일보

    1987.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