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사는 아이들 학대·나이많은 원생은 어린 원생 성추행도
경기도 부천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육교사들이 원생들을 학대하고 남자 원생끼리 성추행을 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2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
제주도 토지투자 열기 꺽이나…제주 토지경매 건수 32개월만에 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토지 투기 규제에 나서면서 그 효과가 경매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1월 제주 토지 법원경매 진행건수는 91건으로 집계됐
-
[월간중앙 12월호] “고유의 석채(石彩) 비밀 푸는 게 위작 가리는 핵심”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기술을 가진 것만으로 진품 행세를 할 수는 없다. 화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재료를 혼합해 쓰는 석채를 똑같이 구현하기가 가장 어렵다. 작품이 탄생하고 나서는
-
망설이는 51명 중 ‘샤이 탄핵파’는 몇 명?
“탄핵 찬성” 30명, “탄핵 반대” 30명, “고민 중” 49명. 중앙일보가 새누리당 의원 129명(응답자 109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다.이
-
고교 학생부 접속 인증절차 2단계로 강화…입력 주체도 '담임 등 담당교사만' 명시
학생부 수정이나 정정을 위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접속 인증 절차가 강화된다. 수정 내역은 매 학년 학생부 마감 후 5년간 보관된다. 또 학생부 기재방식이 결과 중심
-
[단독] 지금 탄핵 표결하면 아슬아슬
중앙일보가 22일 새누리당 소속 의원 129명 전원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
-
남경필·김용태 탈당…비박 17명, 범친박 11명 “고민 중”
━ 최순실 국정 농단 새누리 의원 전수 조사 남경필 경기지사(오른쪽)와 3선의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주류 가운데 처음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
벽에 부딪혀놓고 “누가 긁고 달아났다”…보험 사기범 881명 적발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도 화천군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하던 도중 벽을 들이받았다. 그런데 정비업체는 A씨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보험사에 ‘누가 긁고 달아났다’고 신고하라. 그
-
엘시티 비리 수사 검찰, 전 청와대와 포스코건설,부산은행 관계자조사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엘시티) 개발사업의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이 시행사 엘시티의 실질 소유주 이영복(66·구속) 회장이 도피 중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통
-
[건강한 가족] “임플란트 안전성·내구성 임상 검증된 제품 골라야”
길버트 아커만 회장생갈렌대 졸업(경영학 학사)로잔 국제경영대학원 MBA 수료줄리어스 베어 그룹 이사회 임원(겸직)치아에 문제가 생겨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제품
-
충북 음성 AI 고병원성 확진…충북 3㎞내 오리농장 전수조사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농가의 육용 오리에
-
이재만·안봉근도 최순실에게 문건 유출 알았다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관련자 진술 및 증거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대기업 총수 7명을 12~13
-
7대 그룹, 재단 출연금 낸 대가로 민원 해결 요구했는지 집중추궁
손경식 CJ 회장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요청한 것과 관련,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고
-
탈북민 3만명 시대 열렸다…이달 중 '사회통합형' 탈북민 정책 발표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지난 11일로 3만명을 돌파했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제3국을 통해 탈북민 7명이 입국해 이날 기준으로 탈북민 숫자는 3만5명이 됐다.
-
박 대통령, 총수 독대 때 기금 출연 압박했다면 뇌물죄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로 전면 확대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 7명을 독대한
-
[사설] 정치권력 갈취 없애려면 기업도 수사 협조해야
최순실 사건의 후폭풍이 기업으로 향했다. 검찰은 어제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
-
이태일 NC 대표이사 "떳떳하지 못한 행동 하지 않았다"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이사가 승부조작 사건을 은폐했다는 경찰 조사에 관련해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
[간추린 뉴스] 물티슈 업체 “고온 노출 때 세균 우려” 리콜
아기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가 “고온에 장기간 노출됐을 경우 안정성이 유지되지 않는다”며 오는 20일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모두 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
-
프로야구 NC 구단, 승부조작 은폐 적발…유창식ㆍ이성민 승부조작 혐의 입건
압수수색 현장 [사진 경기북부경찰청]현직 선수들이 연루된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을 구단 측이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구단은 이를 통해 10억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
-
경찰, NC 구단 승부조작 은폐…이재학 무혐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승부조작 사건을 은폐했다는 사실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NC 구단 단장과 운영본부장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
"최순실 관련사업 정리"…문체부, '셀프 점검' TF 가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최순실 게이트’ 의혹 사업들을 전면 재점검할 ‘문제사업 재점검ㆍ검증 특별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특별전담팀은 ‘비선 실세’ 최순실(
-
유일호 “최순실, 사적으로 쓴 돈 구상권 청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비선 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씨가 ‘문화 예산’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단계에서 그 사람이 사적으로 쓴 돈이 있다면 당연히 구상권
-
“고장난 차, 운전사 바꿔도 실패…정부·국회 권한 재조정을”
“자동차 자체가 고장 나 있다. 누가 운전을 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가 운영 체제와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
-
마오쩌둥·덩샤오핑 반열 오르는 시진핑…6중전회 폐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핵심'이란 호칭이 공식적으로 부여됐다. 중국 공산당은 27일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를 폐막하면서 발표한 공보(公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