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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이상화 "난 100점짜리 스케이터"
19일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이상화. 강릉=오종택 기자 "전 100점짜리 스케이터에요." 올림픽 3연패는 이루지 못했지만 '빙속 여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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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또 세계 휩쓴 날 … 옷 벗은 '쇼트트랙 대부'
‘쇼트트랙의 황제’ 빅토르 안이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17일. ‘한국 쇼트트랙 대부’ 전명규 교수는 빙상연맹 부회장에서 물러났다. 빙상연맹은 스스로 개혁을 하겠다며 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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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빅토르 안 후폭풍 … "마이클 조던이 쿠바 대표 된 격"
‘빅토르 안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5일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을 둘러싼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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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잘 타야 금메달 … 엘리트 체육이 파벌 진원지
빅토르 안(29·안현수)은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됐다. 15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불꽃 질주’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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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잘 타야 금메달 … 엘리트 체육이 파벌 진원지
빅토르 안(29·안현수)은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됐다. 15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불꽃 질주’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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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잘 타야 금메달 … 엘리트 체육이 파벌 진원지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왼쪽)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스포츠계의 파벌을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사진은 유도계의 파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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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으로 코너링 향상, 역도로 근력 키웠다
이상화(서울시청)가 지난달 29일 오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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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빙속 … 한 번 쓴 전술, 더는 가치가 없다
스포츠에서는 1+1=2라는 단순 공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개인 종목이든 단체 종목이든 갖고 있는 역량의 몇 배 이상을 뿜어낼 수 있는 게 스포츠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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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겨울 아시안게임] 이승훈 5000m 금, 빙속 신화 시작됐다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에서 금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아스티나=연합뉴스] 경기를 마친 이승훈(23·한국체대)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11 카자흐스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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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일까요] ‘시간이 없어도 반복해 보기’ 벼락치기의 왕도?
많은 학생이 내신시험을 준비하며 벼락공부를 하는데, 마감시간에 임박하면 집중력이 향상돼 실제 효과가 있다. [황정옥 기자]중·고등학교 대부분이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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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상화·이승훈 ‘올림픽 2연패’ 후원
올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빙속 3인’인 모태범(21)·이상화(21)·이승훈(22) 선수가 삼성으로부터 앞으로 4년 동안 한 사람당 7억원씩 총 21억원의 훈련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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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푼 삼성, "이젠 소통"
삼성SDS 안모 직원: “와~~ 사장님 젊으셨을 때도 훈남이셨군요! 사모님도 패션감각이 대단하십니다!!" "김인 삼성SDS 사장 : 집사람과 정다운 모습만을 올려 항상 부부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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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계주, 내일 올림픽 5연패 도전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나선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가 따른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매번 한 개 이상 금메달을 안겼던 여자 쇼트트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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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아~ 진짜 말도 안 돼 … 두 번째 금 꿈만 같아”
1990년 11월. 잔칫상을 앞에 둔 아기는 바나나를 덥석 잡았다. 가족끼리 조촐하게 마련한 자리여서 돌잡이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고집 센 아이는 바나나를 놓지 않았다. 이정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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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밴쿠버 누비는 ‘88올림픽 베이비’들
요즘 우리 국민은 연일 밴쿠버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즐겁기만 하다. 21일 이정수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쇼트트랙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칠 뿐 아니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메가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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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다투다 … 메달 싹쓸이 20m 앞서 ‘미끌’
이호석(242번)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마지막 코너에서 성시백(244번)을 따라잡는 순간 미끄러져 함께 넘어지고 있다. 1위로 달리고 있던 이정수(243번)는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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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글로벌 스탠더드’ 세계 누비는 쇼트트랙 지도자들
“일본에서 기술을 배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명규 부회장은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쇼트트랙 기술을 배웠다. 그때만 해도 일본이 쇼트트랙 선진국이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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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염탐 … 한국 쇼트트랙팀 훈련 중단
아사다 마오 밴쿠버 올림픽 개막을 1주일 앞두고 각국 간 정보전이 치열하다. 상대 정보를 캐내려는 움직임과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오벌’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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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스포츠 지도자 파워랭킹 (상) 귀네슈 8위 올라 외인 감독 으뜸
프로 부문 표 분석 프로스포츠 지도자 파워랭킹은 마지막 한 장의 답변지 결과를 확인하고서야 1위 주인공이 가려졌다. 프로야구 두산의 김경문 감독과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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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3. 김동성 사건(하)
박성인 선수단장(右)과 전명규 쇼트트랙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동성이 실격당하자 ‘김동성의 금메달을 뺏겼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당했다’는 등 한국의 격앙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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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44. 릴레함메르 올림픽
노르웨이 릴레함메르는 1988년 서울 IOC 총회에서 스웨덴·불가리아·미국(앵커리지)을 물리치고 9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노르웨이는 서울 총회 이전에도 IOC 총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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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왕멍 "대표 탈퇴"
"우리는 팀워크가 전혀 없었다. 나는 국가대표팀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고향팀(헤이룽장성)으로 가겠다." 중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왕멍(사진)이 대회 중에 감독을 비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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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김연아 '허리 아파 겨울AG 어렵겠어요'
김연아가 16일 태릉 링크에서 시범 연기를 하고 있다. 빙상연맹은 겨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김연아 포토데이’를 마련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허리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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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곪아 터진 쇼트트랙 파벌
한국 쇼트트랙은 명실공히 세계 정상이다. 2월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곧 이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휩쓸었다. 그러나 속으로는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