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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반려견, 그리고 유기견과 들개
최모란 사회부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A씨는 “밖에 다니기 무섭다”고 하소연했다. 들개 때문이다. 전원주택에 사는 그는 집 앞에 작은 텃밭을 가지고 있다. 폭염 때문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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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서울에 모인 입양인들... 세계한인입양인대회 오늘 개막, 10개국 500 여명 참가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11 오후 3:00 서울에 모인 입양인들... 세계한인입양인대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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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먼저 살려야" "양육 포기 부추겨"…보호출산제 거센 공방
잠을 자고 있는 신생아. [사진 픽사베이] 지난 8년간 2000명이 넘는 출생 미신고 영유아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되면서 정부·여당이 ‘그림자 아동’을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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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종착점에 이른 해외 입양…앞으로 아이들은 어디로?
━ 울분과 걱정 쏟아진 국회 입양 토론회 이상언 논설위원 “계속하세요.” “괜찮아요.” “더 해도 돼요.” 내내 조용하던 방청석에서 큰 소리가 나왔다. 장내가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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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입양가족연대, 가정의 달 기념 국회 해외입양 콘퍼런스 개최
5월 가정의 달 기념 국회 해외입양 콘퍼런스가 오는 5월 10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의 해외입양, 왜곡된 인식 너머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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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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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앞 드럼통서 숨진 아기···다시 주목받는 '비밀출산제'
서울 관악구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옆 드럼통 주변에서 지난 3일 수건에 싸인 남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뉴스1 “아기를 유기하지 말고 아래 손잡이를 열고 놓아주세요.” 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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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입양아 바꾸기’에 들끓은 여론…靑 “사전위탁제 말한 것”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에 대해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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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11년…“유기아동 처음으로 보육원 아닌 위탁가정으로”
11일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부부가 베이비박스 한 유기 아동의 가정보호를 맡게 됐다. 사진 김미애 의원실 갓난아기가 함부로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베이비박스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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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외로워" 개 키우더니…유기견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도 고양시 사설 보호소 '고유거'의 개들이 심장 사상충 백신 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수의사회는 지난달 사설 보호소 개들을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진·백신 접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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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만신창이’ 조국 이후 꿈틀대는 여권 新 잠룡 기상도
이낙연·김부겸·박원순·이재명·유시민 등 대권주자로 거론 조국 사법개혁 등 구체적 성과 낼 경우 극적 회생 가능성도 지난 4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김부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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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스웨덴 여성, 10명중 8명 일하는데 한국보다 출산율 2배 높은 이유
한국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하자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사회학과 군나르 안데손 교수는 놀란 토끼 표정을 지었다. 그는 "싱가포르·홍콩 같은 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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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29) 봉게리히텐의 ‘김치 연대기’ 제작 여행
제주 녹차밭을 방문한 마르자(왼쪽)와 장조지. 녹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 켜보며 좋은 녹차를 만들기 위한 정성과 노력에 놀랐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나는 마르자 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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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1주기…'관 주도' 입양법안에 민간기관 "전문성 없다"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두 번째 생일인 6월 10일 양평 묘원에 정인이 생일축하 물건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생후 16개월만에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1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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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네살 돼도 매일 "엄마 사랑해"…입양가족 평범한 일상
유보연 씨와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인이가 함께 찍은 사진. 본인 제공 "보육시설에 갔는데 먼발치서 저희를 쳐다보는 아이가 있는 거예요. 저랑 남편 어렸을 때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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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후관리론에 야당 “입양은 무죄, 학대가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인이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입양 아동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한 데 대해 야권에서 “번지수가 틀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5일 국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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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사진으로 남긴 북한산 친구…“2년간 사귄 20마리 대부분 안락사”
━ SPECIAL REPORT 권도연 사진작가 인터뷰 권도연 작가는 북한산에서 2년간 80여 마리의 개를 만나 20여 마리와 친구가 됐다. 그중 하나인 ‘검은입’이 반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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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학대 아닌 입양 탓했다···공감 잃어가는 文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하다 눈물을 흘린 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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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유기동물도…“입양 줄어 안락사 잇따를 위기”
유기견 ‘토리’는 2017년 5월 14일 청와대에 ‘퍼스트 도그(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반려견)’로 입양됐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음. [사진 케어] “점점 입양은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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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정부 지원 꼼꼼히 챙기면 유기견 양육 부담 없어요
유기견 입양 A to Z 바깥세상이 궁금해 문밖을 나섰다 길을 잃어, 아프단 이유로, 여행 간 가족에게 잊혀져 . 유기된 사연은 다르지만 이들의 운명은 두 가지다. 입양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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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족연대 “사전위탁제 언급한 靑 해명은 2차 가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전국입양가족연대가 19일 국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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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스타 셰프 장 조지
장 조지 봉게리히텐(57). 프랑스 알자스의 석탄회사 집안 아들로 태어난 그가 세계적 셰프가 되기까진 세 번의 큰 전환점이 있었다. 16살 생일에 부모가 데리고 간 미슐랭 3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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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아이는 나날이 커가는데 입양은 멈춰섰다
━ ‘코로나 비극’까지 덮친 입양 현실을 보다 해외 입양을 앞두고 있는 민수(가명)가 위탁모 이금선씨와 놀이를 하고 있다. 생후 18개월의 민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입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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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네살 돼도 매일 "엄마 사랑해"…입양가족 평범한 일상
유보연 씨와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인이가 함께 찍은 사진. 본인 제공 "보육시설에 갔는데 먼발치서 저희를 쳐다보는 아이가 있는 거예요. 저랑 남편 어렸을 때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