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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1TV 우리들의 애창곡 평면적 구성으로 감정 못살려
○…KBS 제1TV의「우리들의 애창곡」은 가곡 팬 뿐 아니라 팝송에 젖은 젊은 층에게 가곡과 친숙해질 기회를 만든다는 점에서도 좋은 프로다. 그러나 30분동안 6∼7곡을 아무 코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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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행사화 일부 향토문화제
10월은 「문화의 달」-. 서울과 전국 각지방에서 풍성한 갖가지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각지방의 토속적인 민속예술들이 자리를 같이해 어우러지는 전국규모의 민속예술경연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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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청소년 덕유산 잼버리 4일개막|우애·협력의 횃불을 밝힌다
『나, 너, 우리』, 『나라위한 스카우팅』. 무주구간동을 낀 국립공원 덕유산기슭에 세계청소년들의 우애와 협력을 다짐하는 야영의 횃불이 오른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잼버리대회(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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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제lTV 『약속의 땅』 (30일 밤8시35분)=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후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는등 모두들 들떠 야단이다. 그런데 난데없이 죽었다던 재갑의 전처로부터 연락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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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계·밀양 변씨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양귀비 꽃 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여/그 석류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 맞추었네.』 왜장을 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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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백년」의 주역들(9)최초의 하와이 이민|머슴·학생·망명객에 스님까지 끼어
1903년 1월13일 미국상선 겔릭 호는 하와이 오하우 섬 호놀룰루 항에 닻을 내렸다. 이 배에는 인솔자인 2명의 통역을 비록, 남자54명, 여자 21명, 어린이 25명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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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캘리포니아 대학|학비 싸 한인2세 많이 입학|보수적 학풍…노벨상 수상자만도 13명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베이교를 사이에 두고 서있는 대학이 미국 안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60년대 히피의 발생지에다 반전시위로도 유명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대(UC버클리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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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대 천6백명 「조국 순례 대행진」
녹음이 짙어 가는 8월의 산하. 곧게 뻗은 아스팔트길을 따라 젊음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문화 유적과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우리의 얼을 찾고 체험적인 조국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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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프로」들 안일한 제작에 식상
KBS 제1TV의『장수만세』, MBC-TV의『수사반장』『장학퀴즈』등은 프로그램의 수준이전에 오래 우리 곁에 있어온 이른바「장수프로」로서의 의미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오랫동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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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도 굿 등 민속 재현
○…개막 이틀째를 맞은「국풍81」은 29일 상오 10시부터 여의도광장 곳곳에서 연극·농악·민속놀이 등을 동시에 공연함으로써 본격적인 민속잔치의 막을 올렸다. 제1무대 (연극)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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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밟기로 화려한 개막|28일 막 여는「국풍81」이모저모
함께 웃고 노래하며 내일을 엮는 대축제, 「국풍81」이 28일 개막된다. 28일 상오 10시 지신밟기로 막을 올려 6월1일 하오 7시 폐막되는「국풍81」행사장인 서울 여의도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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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야…"|지체 높던 세도가들의 애용품「연죽」을 만든다|임실군 둔남면 오수리
인생의 숱한 애환을 열손가락 굳은살에 파묻은 채 타고난 운명일랑 구성진 노래 가락에 흘려보내던 우리네 장인(장인)계급. 전통문화의 응달 속에 엄연히 한획을 그었던 사회계층도 세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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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흑인 분장…손은 하얀 채로
시청자보다 더 준열한 비평가는 없다. 방송「프로」에 대한 시청자들의 솔직하고 날카로운 고발, 의견 및 문의사항을 싣는 본지의 신설란 「시청자석」에 날아든 투고들은 이 평범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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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성진 민요로|노고를 잊는다-남제주군 안덕면 덧수리 「민요마을」
삼다(바람·돌·여자) 삼무(도둑·대문·거지)의 섬 제주도. 자람 자랑 웡이 자랑(자라자라 잘도 자라) 우리 애기 착한 애기 금을 준들 너를 주랴 은을 준들 너를 주랴 나라에선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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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개구쟁이들과… 농촌탁아소의 무보수 보모들
개구장이들과 씨름하면서 한여름을 보낸다. 뙤약볕이 쨍쨍한 동네앞 빈터. 앙증맞게 하늘대는 고사리손들에 둘러싸여 「깡총」「깡총」 토끼흉내를 낸다. 『새싹을 돌보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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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만 입혀 마련한 한결같은 구정프로|KBS『주부광장』차분한 설기분 안겨줘
○…16일 분정의「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쇠지도 않는 우리의 설날이 서있는 자리처럼 어정쩡했마.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한복입은 연예인만 세워놓든지 앉히든지하면 다 되는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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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체취가 물씬
『박연폭포 홀러나리는 물은/오리정 밑으로 감돌아든다/에헤에∼에루아 좋고 좋다/어룸마디어라 내 사랑아/설백 설백 천지백간에/산심 야심 객수심이로다/에헤에∼에루아 좋고 좋다/어룸마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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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리들도 할말이 있어요
국민학교가 새 학기를 맞은지 벌써 한달이 더 지났다. 새로운 교실에서 새 선생님, 새로 만난 학급 친구들과도 어느덧 익숙해졌다. 각 지방 어린이들이 새 학기를 맞은 그들 학교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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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웃과 함께 명절을 즐긴다|추석앞두고 훈훈한 온정 밀물져
이틀 앞으로 다가선 한가위 이웃을 돕는 훈훈한 인정이 소리없이 누리에 번진다. 햅쌀로 떡과 술을 빚어 조상의 묘를 찾아 차례를 지내는 한가위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함께 돕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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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5월-어린이와 어버이를 위한 행사안내>
「어린이 날」(5일)과 「어버이날」(8일)이 있는 화창한 계절5월을 가정의 달.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이를 기리는 흐뭇한 모임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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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뉴질랜드」원주민「마오리」족
【로토루아=주원상 특파원】『신들 중의 한 신이 인간으로 변신했으니 그가 바로「마오리」의 선조이더라』-. 「뉴질랜드」의 「인디언」인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인구 3백12만 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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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압력·청탁 있을 땐 즉시 보고"-내무부 전국 시·도지사·군수·경찰서장대회서 지시
내무부는 21일 농가소득 증대책으로 올해부터 ▲노동집약적 중소기업이 농촌으로 이전할 때는 취득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해주고 ▲새마을금고를 30%증설, 5만개로 확대할 것 등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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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넓게 활약한 한해|「소프라노」 이규도씨
이규도씨는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랑하는 국립「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 지난 4월의 「리사이틀」은 「헨델」로부터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R·슈트라우스」에 이르는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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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그리스」의 정치여우「멜리나·메르쿠리」여사|「아테네」에서 윤조미·장홍근 특파원
걸걸한 목소리, 약간 술기운이 도는 듯 느린 말투. 꼭『일요일은 참으세요』영화에서 뱃심좋은 부두의 창녀 주인공이 쓰던 그 목소리를 올해 쉰살을 넘겼다는「멜리나·메르쿠리」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