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한국기업의 무덤이 되어가는 이유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60여년을 돌아보면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이 센 나라가 경제가 강한 나라였다. 1950~70년대 미국
-
[단독] 출산 중 ‘태아 사망’ 의사 실형 … 산부인과 집단 반발
출산 중 태아 사망 사고에 대해 법원이 담당 의사에게 금고형을 선고하자 산부인과 의사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법원이 분만 사고의 책임을 물어 의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은 드문 일
-
[이달의 책] 세상을 읽는 눈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5월 주제는 ‘세상을 읽는 눈’입니다. 어떤 국가가 번영하고 어떤 국가가 쇠락하는지, 문명화된 사회에서 왜 반지성주의가 득세하는지, 한
-
소개팅 앱 170개, 러브 택시까지 … 속전속결 데이트
━ 2030 달라진 연애 풍속도 최근 들어 젊은층을 겨냥한 이색적인 데이트 이벤트가 부쩍 늘고 있다. 한 소셜데이팅업체가 마련한 행사인 ‘소개팅 택시’가 대표적이다. 소개팅을
-
[단독] 출산 중 태아사망 의사 금고 8개월 선고에 의사들 반발
산부인과는 분만 과정에서 의사가 산모와 태아 등 두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의료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출산
-
[팩트 파인딩] ‘청년일자리’ 공약... 文 “정부 주도”, 安 “민간 주도”… 차이는?
대선후보들은 저마다 청년일자리 정책 공약을 먼저 내세웠지만 정말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지는 의견이 다르다.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
[노트북을 열며] 미래의 대통령, ‘미래에서 온 투표’에 답하라
김승현사회2부 부데스크 “제 엄마가 잘 못 쉬십니다. 우리 엄마 좀 쉬게 해주세요.” 부모의 코끝을 찡하게 하는 글이다. 다음 문장은 가슴이 아리다. “그러면 같이 있는 시간이
-
"1분 감사합니다"…눈물 흘린 성 소수자 안아준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맥도날드 성신여대점 앞에서 유세를 마치고 눈물 흘리는 성소수자 대학생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
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 ⑤복지 부문
▶복지 부문 -저출산·고령화 심각하다. 각 당도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등 총망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차기 정부가 복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관점이 궁금하다. 동시에 복지 공약의
-
인권위 "대선 주자들, 소수자 인권 존중하라"
"성적 지향성은 찬성 또는 반대할 일이 아닙니다."2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연 긴급 브리핑에서 안석모 인권위 사무총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인권위는 최근 대선 토론에서 뜨거운 감자로
-
[인터뷰] 클라우스 슈밥 "모든 혁명엔 승자와 패자가 있다"
“모든 혁명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 승자는 힘겨운 이들을 배려하고 불운한 이들에 연대감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클라우스 슈밥(78)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은 4차 산업
-
30대 초반 여성, 혼인 함께 줄어 … 출생아 감소 가팔라졌다
“출생아 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하나같이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은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 결과에 대해 이렇게
-
[사설] 차기 대통령, 저출산 극복 ‘국가 어젠다’로 실행하라
인구 재앙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올해 만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처음으로 줄어든 데 이어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
-
'완주 의지' 유승민, 서울서 노인ㆍ청년 동시 공략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선 완주' 의지
-
싸움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 공약 채택하겠소” …협치 가능성 보여준 토론회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180분 동안 열렸다. 후보들이 자신의 기호를
-
'동상이몽' 대선후보의 뇌 구조···많이 쓴 단어 살펴보니
선거는 상대평가다. 여러 후보 가운데 가치관·신념 등이 나와 ‘가장 가까운’ 후보를 뽑게 된다. 그러자면 후보 간 비교가 필수다. 중앙일보는 주요 대선 후보 5인의 발언 169건
-
[팩트체크] 문재인-유승민 "연평균 4.2조원으로 공공일자리 81만개" 설전, 확인해보니…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5명이 25일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후보들의 공약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가
-
102조 쓰고도 출산후퇴 … 새 대통령, 아베처럼 직접 나서야
25일 낮 서울의 한 유명 산부인과 병원 대기실. 좌석 12개가 텅 비어 있고 TV에서 나오는 야구 중계 소리만 요란하다. 병원의 한 직원은 “예전에는 외래진료를 보려면 2~3주
-
[단독] 출산절벽 현실로 올해 신생아수 36만명선도 위태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사상 최저인 36만 명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15년 만에 신생아 수 40만 명 선이 붕괴되는 것이다. 25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
[단독] 후보들 보육공약에 ‘아이 행복’은 안 보인다
대선후보들은 누구나 저출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주요 후보 5명은 모두 아동수당 신설, 육아휴직 확대, 국공립 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4일 공
-
[issue&] "직업교육에 강한 전문대학이 학벌 아닌 능력 중심 사회 이끌 것"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우리 사회도 이제 학벌 중심 사회에서 능력중심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직업 교육에 특화되어 있는 전문대학이 있다"고 강조
-
[대선 4차 TV토론] 대선후보 5명이 밝힌 ‘사회 양극화 문제 해법’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선후보 토론회 1부에서는 첫 번째 토론주제로 경제 불평등- 사회 양극화 해법에 대해 주요 정당 대선후보 5명
-
유승민 “여가부 폐지…대통령이 직접 양성평등 챙기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여성계 인사들과 만나 양성평등 정책의 추진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서울 용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제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
[단독] 보육 공약에 아이 없다, 엄마표 얻을 공약만 있다
"대선 후보들의 유아 교육·교육 공약에 정작 주인공인 아이들이 없어요."2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이런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가 주최한 대선공약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