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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분 중 저출산 논의 2분뿐 … ‘한 주제로 맞짱토론’ 늘려야
━ 긴급진단 토론은 검증이다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TV토론회에 나선 각 정당의 경선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최성·문재인·안희정 후보. [사진 송봉근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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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8년 뒤 50세 여성 10명 중 1명은 ‘비혼’
'결혼은 미친 짓이다'. 2002년 개봉해 화제가 된 한국 영화의 도발적 제목이다. 15년이 지난 현재, 젊은 층 사이에선 결혼이 '의무'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란 인식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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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하류(下流)노인과 건강수명
이정헌도쿄 특파원“나는 하류노인이 확실합니다.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국민연금을 받아 혼자 살고 있는데 저축한 돈이 없습니다. 즐겁게 지내려고 하지만 가끔 불안이 뇌리를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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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남경필, 칼퇴근보장법·사교육금지법 공약 공방
20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국회사진기자단]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남경필 후보가 20일 두 번째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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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남경필, 각자 공약에 날선 비판...그러나 여전히 흥행 저조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ㆍ남경필 후보가 20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서로의 정책 공약을 놓고 충돌했다.이날 KBS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남 후보는 유 후보의 육아휴직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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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청년에게 공평한 기회 줄 안전망 만들자
대한민국은 내우외환에 처해 있다. 내부적으로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국정 공백과 국론 분열, 청년 실업으로 대변되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내수·수출의 동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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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 이제 시작 … 한국, WTO 제소 나설 만
━ 중국 전문가 안현호 전 지경부 차관 안현호(60)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다자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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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증가할수록 왜 둘째 낳지 않을까…저출산의 경제학
[사진 나라경제 캡처] 부모들은 모든 자녀들의 자질이 뛰어나기를 바라는 만큼 첫째는 우수하게, 둘째는 열등하게 자라길 원하진 않는다. 가구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한 자녀만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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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회사에 들킬까 가슴졸이는 ‘투잡족’ … 일본처럼 규제 빗장 풀릴까
━ 부업하는 직장인들의 애환 연이은 행정고시 낙방으로 ‘늦깎이 취업’을 한 회사원 황민욱(가명·38)씨는 요즘 주말 과외에 열심이다. 고교생에겐 수학을, 취업준비생에겐 경제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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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자 경선 4차 합동토론회…“국정 최우선 과제는?”
[사진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17일 오후 1시30분 매경미디어센터(MBN)에서 ‘민주당 후보자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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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믿고 급하게 결혼한 한 남성의 때늦은 후회
‘내 아이인 줄 알았어…’. [중앙포토]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는데도 다른 남성과 관계를 가져 아이를 임신한 뒤 결혼한 여성에 대해 법원이 “혼인을 취소하고 위자료를 물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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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 투병 뒤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 출연
[사진 채널A 캡처]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는 15일 채널A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했다. 이날 박지연씨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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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19세 되는 청년 절반 이상 … 앞당겨진 5월 대선에 투표 못한다
“좋은 대통령 뽑는 일에 제 몫을 하고 싶었는데, 허탈하네요.” 올해 대학 신입생 김연수(19)씨의 말이다. 그는 촛불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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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앓이 하는 일본, 시간외 근무 월 100시간 미만 제한키로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일본에서 시간외 근무를 월 100시간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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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위기의 한국 경제
━ 중앙일보 역사적인 탄핵 심판정에 역사적 장면은 없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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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문재인 "국민공모로 출마선언문 만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3일 “국민 공모로 출마선언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moonjaein.com)에 출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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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유리천장 뚫었다… 장난주 감사원 국장
내내 1호라는 타이틀이 붙어 다녔다. 행정고시 출신의 첫 여성 감사관에 이어 최초의 여성 국장에 올랐다. 개원 68년 만이다. 국장은 2급 이사관으로 기업으로 치면 고위 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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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쌍둥이 아빠 된다”
[사진 SNS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쌍둥이 아빠가 된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더 선(The Sun)은 “올해 32세인 호날두가 곧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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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혼자 사는 가난한 형까지 내가? ‘형제부양’ 고민 빠진 일본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선 늙어 가는 형제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돈·직업·배우자가 모두 있거나 세 가지 모두 없는 형제간의 격차가 원인이다. [사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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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입속 세균 우습게 보지 마세요 혈관 타고 온몸으로 퍼집니다
뿌리가 깊고 튼튼한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치아도 마찬가지다. 뿌리(잇몸)가 튼튼해야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100세까지 누릴 수 있다. 의외로 잇몸이 건강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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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메이웨더 "맥그리거와 싸운다면 복귀 의사 있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밀당'의 이어지고 있다. 메이웨더가 맥그리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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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사 '이모님'은 하늘의 별 같은 존재"
요즘 산후조리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출산 예정일 수개월 전부터 예약은 물론이고 소위 인기가 좋은 '이모님(산후조리사를 일컫는 용어)'을 구하려면 각종 프리미엄을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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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원 5만명 줄인다, '하위대학'만 집중 감축
정부가 학령 인구 급감을 앞두고 대학 정원 5만명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내놨다. 대학 구조개혁평가로 하위 대학을 선별해 입학 정원을 집중 감축하는 방안이다. 최하위 대학 중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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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인식 첫 조사해보니…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대상은?
병원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박모(34ㆍ여)씨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은 야근이나 회식을 하고 새벽 한두시에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다.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