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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변화 주도인물 끊임없이 주시해야
지난주 중앙일보 해외경제면에 실린 한장의 사진은 나의 눈을 번쩍 띄게 했다.일본 소프트뱅크사 손 마사요시(孫正義)회장과 호주언론재벌 루퍼트 머독회장이 악수하고 있는 사진이 그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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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電力재벌 예오속핑 아시아 '인프라王'에 도전
말레이시아 전력재벌인 YTL의 예오속핑(일명 프랜시스 예오. 사진)회장. 지난달 말 그는 홍콩 소재 아시아 굴지의 건설.중공업업체인 합화실업공사(合和實業公司.CEPA)인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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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財界 세대교체 가속화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8일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변화를 꾀하는 한국의 재벌에 관한특집기사를 서울특파원발로 실었다.다음은 그 요약이다. 盧.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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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아트 후계자 지오바니3세
이탈리아 자동차업계의 대부(代父)로 통하는 지오바니 아그넬리(74)피아트그룹회장이 31세에 불과한 자신의 큰조카 지오바니3세를 후계자로 전격 지명해 유럽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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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對日연구.통상정책 세대교체
최근 美.日간에 벌어지고 있는 자동차무역마찰은 일시적 충돌이아니라 미국의 대일(對日)전략변화에서 비롯된 체계적인 공격이라는 주장이 일본전문가들 사이에 나돌고 있다. 일본의 미국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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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業2세모임 YPO.경영硏 財界 전면부상
50세 이하 창업 2세들의 모임인 YPO(Young President Organization)와 경영연구회의 회원들이 속속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재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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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총수들 어떤 車 타나-안전 최우선 독일車 선호 뚜렷
재계 총수들은 무슨 차를 탈까. 재계 총수들은 안전한 차로 정평이 난 벤츠.BMW등 독일산 차를 선호한다.지난 19일 경기도 곤지암CC에서는 LG그룹 구본무(具本茂)회장 초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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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섬유왕국 꿈꾸는 인도 로히아 패밀리
인도 출신의 섬유 재벌회사인 「로히아」가 아시아 지배를 꿈꾸고 있다.인도네시아.태국등 동남아에서 기반을 구축한 다음 본토인 인도에 상륙,맹렬히 사업을 확장중이다.과거 국유화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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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축구스타 게리 리네커|30억 받고 일 프로서 뛴다|광고 출연료 합치면 년 40억원… 93년 출범 슈퍼리그 참가
영국의 축구스타 게리 리네커(32)가 93년 출범예정인 일본 축구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현재 영국 토텐헵소속의 리네커는 최근 내년 5월 시즌이 끝나는 대로 새로 출범하는 일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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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없는 부의 세습」 차단/징세행정 대폭강화
◎증자·합병악용한 조세회피 추적/기업 문화재단 부은닉여부 감시/서 국세청장 “세정취약부분 시정하겠다” 주식거래가 복잡해지고 재계가 2세·3세 시대로 넘어가면서 크게 늘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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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법정 최고액 과세/서 국세청장
◎“주식이동 정당” 정 회장 주장 반박 서영택 국세청장은 10일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 일가의 주식변칙 증여에 언급,『법망의 미비보다 실제적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여가 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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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교수·경제관료 거친 경박|사원 교육에 남다른 관심|금호그룹 박성용 회장
미국 예일대 경제학박사·대통령 비서실 경제비서관·경제 기획원장관 특별보좌관·서강대 경제학 교수-. 재벌 2세라 기보다는 학자나 고위 경제관료에 걸맞을 만한 금호 그룹 박성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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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재계… 2세경영 본격화/후계자들이 그리는 새 판도
◎40대 총수 수성경영 줄이어/현대,형제분할ㆍ장자승계 관심 모아 재계가 부쩍 젊어졌다. 최근 몇년동안 창업1세들이 타계하거나 2,3세들에게 경영대권을 물려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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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종업원 주주|막 내린 주총시즌…각사 표정
지난달 21일 경기은행을 필두로 막을 연 12월말 결산 법인들의 주총 시즌이 28일 현재 진흥기업(29일 주총)과 삼익주택(29일 주총)을 제외한 3백50개사(관리대상종목 1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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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웅주의자」대「운동권 대부」집권구상 일환 확신「계속 파헤치겠다
80년 언론통폐합의 주역이 밝혀진 22일의 국회 문공위감사는 「언론대학살」의 실체를 파헤치는 본격 출발이라는 것이 국회문공위의 시각이다. 「태평회」란 존재를 폭로, 문공위의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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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인사 유난히 많았던 ’86재계|사장급 거의 집안에서 발탁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계의 승진인사가 많았다. 연초 삼성의 1백25명, 현대의1백10명 등 대규모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대표이사급도 외부영입보다는 내부승진이 많았던 한해였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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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자는 수출·내수 모두 "짭짤"-부침 심한 올해 재계판도
호박이 덩굴째 굴러 들어온 격이랄까. 이른바 3저의 호재로 80년대 들어 어느 때보다 좋은 의미로 바쁘고 분주했던 해였다. 나라살림의 골격이 되는 경제운용계획도 「결과」를 쫓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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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들 수성에서 나아가 영토확장
「부자 대물림 3대가기 힘들다」 는 얘기가 있다. 창업이 힘든 일이지만 수성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에 비롯된 말일 것이다. 그러나 선친으로부터 기업을 승계한 큰 기업 오너 2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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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가장」…설땅이 없다|9월 현재 모두 25만6천명 넘어서
가장의 실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정이 많이 늘고 있다. 정부 공식통계만 하더라도 9월말 전국 실업자수가 52만2천명. 그중 약 45%인 25만6천명이 가구주로 수입이 끊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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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입지」의 길 험한 신인들
국회진출 경험이 없는 많은 정치 지망생들이 12대 총선거를 겨냥해 뛰고 있지만 그 소망의 첫 관문인 유력정당의 공천경쟁에서부터 밀리는 형국이어서 입지의 길은 멀기만 하다. 여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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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딸 결혼에|비, 비행기24편 증설
■…국영 필리핀항공사는 11월 필리핀북부 이로코스성에서 화촉을 밝히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막내딸「이레네」양(23)의 결흔식에 초청된 수백명의 하객을 실어나르기위해 24편의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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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대」에 들어선 한국 재계
한국재계가 l·5세대를 맞고 있다. 각고면려에 부를 쌓는 창업주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하나 둘씩 지계하거나 후선으로 물러서고 그 뒤를 핏줄을 통한 승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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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재벌 플·게티 아들치료비 외면
세계최대갑부로 꼽히는 미국의 석유재벌 「플·게티」2세는 25세된 불구아들의 치료비를 내지않아 재판에 회부될 처지. 지난 73년의 유괴사건으로 귀가 잘렸던 「폴·게티」3세는 정신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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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방문 끝내 반대「폴·게티」3세 생모 몸 값 지불 안했다고
납치범들로부터 곤욕을 치르고 석방된「폴·게티」3세의 어머니는 몸값지불을 거절했던 석유왕「폴·게티」처사에 분개, 그녀의 아들에게 영국별장에 있는 할아버지를 방문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