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다."
어쩌면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미국과 일본의 기상학자들은 북반구지역에 유례가 없는 추위가 밀어닥쳐 긴 겨울이 되리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금세기 최대의 한파가 될
-
"장마 비"…와도 양은 많지 않을 듯
국민들이 가슴을 죄는데도 장마전선 형성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예년 같으면 첫 장마가 거의 끝날 때가 됐는데도 아직 시원한 비 소식은 없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남부지방은 일부 벼
-
일본뇌염 방역 서둘기로 보사부
보사부는 11일 최근 날씨가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는데다 여름이 예년보다 빨리 올 것 같다는 장기 기상예보에 따라 일본 뇌염의 조기 유행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방역활동을 앞당겨
-
올 여름 일찍 왔다 일찍 간다
기상만큼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은 없다. 농사를 비롯해서 계절상품의 수요판단 등 기상은 경제활동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 때문에 일본에서는 전문 기상인들이 모여
-
불황의 근인
요즘 안팎에서 합장처럼 들리는 소리가 있다. 불황속의 비우이다. 그동안 「경기의 붐」 을 맞을 것이라는 반가운 예보들도 아직은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이젠 좀더 기다려보자는 예
-
세계 곳곳에 기상이변...|혹한주범은 「북극기단」|제집 떠나 북미 쪽서 서성대
미국·동구·시베리아 등이 20일 이상 계속되는 금세기 최대의 한파 속에 떨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에서는 기상관측소가 생긴 1백여 년 만에 처음 겪는 영하 32도의 혹한이 몰아쳤고,
-
냉해는 없겠지만 비는 많지 않을 듯|올 봄·여름의 기상을 점쳐본다
기상, 올해는 또 무슨 조화를 부릴 것인가. 82년은 5월과 11월 사이 태양계의 행성들이 1백79년만에 60도의 각도 안에 모이는 해로 오래 전부터 이상기상이 세계를 휩쓸 것이라
-
"이상난동 지속돼 겨울용품 상인들엔 미안"
4성장군의「대장」칭호가 걸맞게 연상되는 호상(호상)의 김진면중앙기상대장 (60) . 막상 대화를 나누다보면 절약시대를 살아야하는 올 겨울 서민들에게 포근한 날씨를 안겨준 친근감이
-
로보트 팔 작동실험 성공 사상처음 우주공간의 번갯불도 촬영
○…미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의 조종사들은 13일(현지시간)이번 2차여행의 가장 큰 임무인『로보트팔』작동실험을 성공리에 수행하는 한편 인류최초로 우주공간에서 번개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
올겨울엔 혹한없다|지금까지의 통계·기상패턴을 분석해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독한 엄동이 계속될 것인가. 일기는 변화무쌍한 대기의 변화를 따르는 것이므로 3∼4개월뒤의 날씨를 예보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
태풍 일과 후에 할 일
며칠동안 온 국민을 전전긍긍 속에 몰아넣었던 태풍 애그니스는 수확을 앞둔 남해안일대를 할퀴고 열대성저기압이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태풍의「눈」이 목포에서 부산까지를 휩쓸 것이
-
(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
(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
취재 일기
한동안 뜸하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북상, 비를 내리고 있다. 2∼6일까지 내린 비로 전국에서는 벌써 2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올 장마는
-
연례천재
지난 달 하순부터 시작된 장마로 벌써 전국 곳곳에서 적지 않은 피해가 기록되고 있다. 인명피해 14명에 건물붕괴 ,농경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등 재산피해도 7억2천여만원에 이르
-
가주대륙에 변덕날씨 기승
【런던1일로이티=연합】유럽의 올여름은 런던의 윔블던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두꺼운 털옷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가하면 그리스의 가축들이 일사병으로 목숨을 잃는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
일선 냉하에보
작년에 한국과 일본을 휩쓴 냉하현상이 올해에도 또 나타날 것이라는 장기예보가 일본기상청에서 발표되어 농민들은 물론 계절상품업계에 비상을 걸고 있다. 일기상청에 따르면 5월중순부터
-
저온·고온·가뭄 변덕날씨 심술 갈피못잡는 농민들 "하늘만 원망"
이상기후 때문에 올농사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지난 5월이후 남부지방에는 한달이상 가뭄이 계속되는데다 냉해까지 겹쳐 못자리의 벼들이 몸살을 하는가하면 아예 모내기를 못한 농가도
-
올여름은 냉해없고 오히려 더운편 변덕날씨를 진단하는 김진면중앙관상대장
『올여름의 냉해문제를 지금부터 걱정하고 나서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현재로써 냉해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농민들은 특히 지난해의 아픈 경험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모
-
역광선
법령 대폭 정비. 법령인플레이션엔 법령긴축이 묘방일 뿐. 간첩 13명 검거. 새우가 도리깨질한다고 바다가 출렁일까. 5차계획중 탄가현실화. 에너지계획은 장기가격인상예보제. 마을금고
-
올해는 「비 많은 여름」될 듯
올 겨울 들어 예년에 없이 폭설과 함께 몰아쳤던 한파는 1월말부터 다소 누그러졌으나 2월초, 중순까지도 예년보다 더 춥거나 비슷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는 중앙관상대의 예보가 나오고 있
-
서울 일원서「공해 예보제」실시 83년부터
서울시는 83년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공해 예보제를 실시해 심한 수질 및 대기오염상태가 계속될 경우 닥칠지도 모르는 시민의 피해를 미리 막기로 했다. 공해 예보제는 매일 서
-
(2987) 경기 80년-제71화
1945년 8월 15일 삼천리 금수강산엔 해방의 감격이 넘실거렸다. 나는 당시 양정중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는데 이날 정오 중대방송이 있다는 예보를 듣고 교무실에서 「라디오」에 귀를
-
올겨울 예년보다 추울 듯
올 겨울은 추울 것인가, 따뜻할 것인가. 여기 대한 정답은 있을 수 없지만 『예년과 같은 추위』나『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이라는게 지금까지의 추정이다. 날씨는 변덕스러운 것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