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가 교회에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제적인 사랑"

    김수환 추기경은 18일 성탄「메시지」를 통해『성직자·수도자·신자 모두는 우리자신을 살리기 위해서나 세상을 살리기 위해 한 알의 밀씨처럼 썩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구세주는 가난

    중앙일보

    1973.12.18 00:00

  • 정신적인 진리

    예수는 자기가 곧 진리라고 말하였다. 고로 당시 유대총독으로서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였던「빌라도」는『도대체 진리란 무엇인가?』하고 부르짖었다. 「빌라도」의 이성으로서는 아무리 보아

    중앙일보

    1973.12.10 00:00

  • (6)-소비자 파워|동양인에 대한 공포|본사 박중희 특파원 한국 기자로서 첫 체류기

    『소련에도 소비자 「파워」가…』 운운은 언젠가 서울의 어느 신문에서 본 소련 얘기 기사의 표제다. 정말 소련에서도 소비자라는 것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또 그것은

    중앙일보

    1973.11.20 00:00

  • U대회 소와의 배구대결 관전

    우리선수의 멋진「스매싱」에 박수 북한기자 감추고 태극기만 펄럭 아름다움보다 관광객들 기념사진에 빼 놓을 수 없는 배경을 이루는 성「바실리」사원이 주는 첫 인상은 아름다움이라는 것보

    중앙일보

    1973.11.19 00:00

  • 「프랑스」의 지성 「시몬·베이유의 생애」|친구「시몬·페트리망」이 전기 출판

    「고통의 순교자」로 불려지는「프랑스」의 지성「시몬·베이유」의 전기가 새로 출판됐다(불 「파야르」사간·전2부 9백80「페이지」·1백3「프랑」). 『「시몬·베이유」의 생애』라는 제목으

    중앙일보

    1973.10.22 00:00

  • 「J·S·바흐」의 「오라토리오」 「마태 수난곡」 「오페라」로

    얼마 전 「뮤지컬·오페라」『헤어』(머리카락)를 연출하여 전 세계에 화제를 일으킨 「제럴드·프리드먼」이 「요한·제바스티안·바흐」작곡인 불후의 「오라토리오」 『마태수난곡』을 2백 44

    중앙일보

    1973.04.25 00:00

  • 「램지」박사의 마음의 평화

    논어학이편의 『유명자원 방내 불역낙호』라는 어귀는 우리 귀에도 자주 익은 친근성을 지녔다. 선의와 우애에 넘치는 벗이 천리 길을 멀다하지 않고 찾아와, 더불어 인생사와 진리를 논하

    중앙일보

    1973.03.27 00:00

  • 신민당

    신민당은 의원후보 공천을 거치며 다시 한번 진산 체제를 굳혔다. 반 진산 계가 통일당으로 이탈해 간데다 공천 과정에서도 한병채 홍창섭 이형우씨 등 8대 의원을 비롯해서 반 진산

    중앙일보

    1973.02.13 00:00

  • 박정희 8대 대통령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5천만 동포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오늘 고난과 시련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안정과 번영의 보람찬 새 역사를 기록해 나가야 할 엄숙하고도 뜻깊은 전환

    중앙일보

    1972.12.27 00:00

  • 의욕보인 신인과 40대 중견들|윤병로

    지난달 재일 교포 작가 이회성 씨가 귀국해서 발언한 민족문학론은 우리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3천만의 한국문학이 아니라 5천만의 한국문학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온돌」

    중앙일보

    1972.07.12 00:00

  • 자각 각타의 진언

    20일은 음력으로 4월8일, 불탄 2,516년을 기념하는 「초파일」이다. 이날을 맞아 문득 생각나는 것은 미국의 「콜게이트」 대학 안에 있는 한 독지가의 기부에 의한 기묘한 예배당

    중앙일보

    1972.05.20 00:00

  • (23)화가

    나혜석에서부터 시작된 한국의 현대 여류화단에는 초창기 외국유학 등의 선구적 길을 밟았던 사람도 많았으며 국전의 대통령상(박내현), 미 협전의 대통령상(천경자) 등 뛰어난 실력을 과

    중앙일보

    1972.03.31 00:00

  • 10만 달러 현상 소설 모집|NYT지에 전면 광고로

    세계 기독교 통일신령협회 교주 문선명씨(51)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요크·타임스」지에 현상금 10만「달러」(한화 약 3천8백여 만원)의 소설 현상모집 광고를 한「페이지」 전면에

    중앙일보

    1972.02.08 00:00

  • 우열 못 가릴 3파전|한국노조 위원장 선거 전망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71년도 전국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연차대회는 노총의 72년도 예산편성·사업계획을 다루기도 하지만 공석 중인 노총위원장을 선출

    중앙일보

    1971.10.18 00:00

  • 8대 국회 의장단

    부의장 10년 채울 3선 의원, 당 내외에 직선적 자세 민정이후의 8년 부의장이 이번에 다시 2년을 더하게 됐다. 3선 의원이며 부의장으로 5선이다.. 당내에서나 대야문제에 직선적

    중앙일보

    1971.07.26 00:00

  • (125) | 우정 80년 (5)|강직순

    홍영식 선생을 위시한 많은 선각자들이 우리 나라에 우정 제도를 만들 때 미국·일본 등 여러 나라의 제도를 참고한 것은 이미 적은 바와 같다. 그러나 우리는 이와 같은 선진 제국의

    중앙일보

    1971.04.06 00:00

  • 『흐루시초프』의 회고|제4부 시련의 외교|뉴요크=김영희 특파원|진위 말썽 속의「망명」비록

    스탈린 사후에 새 소련 정부와 접촉을 하겠다는 생각은「처칠」의 머리에서 나온 듯하다. 우리가「제네바」회담에 동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위험할 정도로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던 말렌

    중앙일보

    1970.12.15 00:00

  • 세계 속의 한국

    이화여대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학전」행사의 일환으로「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한 학술 대강연회(26·27일)를 가졌다. 이 강연회는 윤태림 박사의 주제강연에 이어 최상수

    중앙일보

    1970.10.27 00:00

  • 출마선언에 상기된 신민

    ○… 『당명이 원한다면 십자가를 지겠다. 24일까지 후보 모두가 단일화된다면 나의 결심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유진산 신민당대표의 후보출마의사가 표명된 22일의 신민당 정무회의 안

    중앙일보

    1970.09.22 00:00

  • 유 당수 후보 뜻 비쳐

    유진산 신민당 대표위원은 27일 대통령 후보문제에 대해『후보를 하겠다고 연명한 사람만이 후보로 될 수 있거나, 후보를 않겠다고 했다해서 반드시 후보가 될 수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니

    중앙일보

    1970.08.27 00:00

  • 국전을 「시상 없는 광장」으로

    지난주 「프랑스」에서 귀국한 미술 평론가 임영방 박사는 최근 우리 미술계의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전 제도의 개혁안에 대하여 보다 과감한 개혁 단행으로 세계적인 추세와 보조를

    중앙일보

    1970.07.14 00:00

  • 펜 대회 특별강연|「기지와 해학」의 차이|토니·마이에

    「유머」는 가면이다. 여러 가지 형태를 한 가면이다. 모든 것을 가리는 가면으로 그것은 방위수단이며 「알리바이」·위장·수줍음이다. 그것은 또 잔인성을 빼버리며 억압된 감정의 「밸브

    중앙일보

    1970.07.01 00:00

  • 두 의원 출석은 개인자격

    와우아파트사건을 따지는 국회의 내무·건설위 연석회의는 이례적으로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데다가 신민당에서도 김수한·송원영 의원 등이 참석해서 국회가 부분적으로나마 정상화된 느낌을 주었

    중앙일보

    1970.04.13 00:00

  • 이화 동산에 「달」이 지다|김활란 여사 빈소 조객 줄 잇고

    지병인 당뇨병 등으로 연 6일째 혼수 상태에 빠졌던 김활란 여사는 10일 밤 8시 8분 그가 52년간 가꾸어온 이대가 내려다보이는 「새집」(서대문구 대신동 85의1) 2층 동쪽 끝

    중앙일보

    1970.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