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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차라리 냄비 만들라"…에어백·ABS도 없는 '깡통차' 조롱
러시아 국민차로 불리는 '라다'가 에어백 등 안전장치가 없는 '깡통차'로 출시된다. 서방 제재로 인해 러시아와 우방국 부품만 사용하면서 기본 사양조차 빈약한 지경이 됐다.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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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전 '각별한 지시'도 소용없었다…北 식량난 고통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강원도 김화군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벼 낟알을 살펴보는 모습.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당 전원회의에서 북한내 식량부족 상황을 언급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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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코로나 사태와 핵 개발 손익계산서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북한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의심되는 발열자 수가 어제 기준으로 300만 명에 근접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에서 38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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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마스크 벗었지만…평양 6차선 도로는 텅 비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면서 북한 평양에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가 유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진 속 평양시의 도로들이 텅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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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변이 위험""北 인권에 파괴적"...WHO·유엔 동시 경고음
코로나19가 거세게 확산 중인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쓴 채 평양 시내 약국을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북한의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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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美, 러시아 안보 우려 한사코 무시…우크라 위기 주범"
북한 인공기.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외무성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조장시킨 주범"이라며 미국을 비판했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미국연구소 장수웅 연구사 명의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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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허리띠 졸라매지 않게 하겠다”던 10년전 약속은 어디로?
━ 공식 집권 10년 맞은 김정은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지난 2018년 10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다. 개인적으로는 9년 10개월 만의 방북이었다. 안내를 맡은 북한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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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선글라스 낀 김정은이…마블 뺨친 北 ICBM '파격 영상'
북한이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영화에서 사용하는 편집 기법을 동원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성공을 홍보하고 있다. 조선중앙TV가 2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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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 동맹 기반으로 중국과 호혜 관계 추구해야
━ 포스트 탈냉전 시대의 한국 외교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은 냉전과 탈냉전 시기에 비교적 유리한 외교 환경의 혜택을 누렸으나, 이제 건국 이후 가장 어려운 포스트 탈냉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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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한국 GDP 넘어섰다" 中 경제 성장의 전진기지, 광둥성
지난해 말 중국 광둥(廣東)성의 지역총생산(GRDP)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광둥성 통계국에 따르면 광둥성의 2021년 1~3분기 GRD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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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시진핑의 중국경제 새 판 짜기
세상은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다. 연초부터 북한이 마구 미사일을 쏘아대더니 2월의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서방의 외교적 보이콧과 편파판정 시비, 약물파동 등으로 얼룩졌다. 그리고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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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으로 세계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이 ‘역사결의’를 의결했다. 마오쩌둥이 당을 이끌던 1945년과 덩샤오핑이 영도하던 1981년에 이어 당 100년 역사상 세 번째 역사결의였다. 결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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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 삼지연서 왜…김정은, 아버지 80회 생일 이례적 행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80주년을 맞아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서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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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 열차, 한·미엔 미사일 발사로 투트랙 나선 北
북한이 지난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후 사흘 만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1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새해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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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물품 싣고 北열차 오늘 돌아간다" 2년 만에 열리는 국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17일 화물열차를 이용해 중국에서 물품을 들여 갈 예정이라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북한 화물열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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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물열차, 압록강 건너 단둥 도착…셀프봉쇄 2년 만에 통과
북한 화물열차가 16일 오전 북한과 중국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건너 중국 단둥역으로 향하고 있다. [웨이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국경을 닫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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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림픽 보이콧서도 빠졌는데…北불참에 정부 구상 물거품
북한이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올림픽에서 북측과 접촉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로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선수단만 참가하고 정부 대표단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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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원회의서 생략한 '자력갱생' 결정문 잉크도 마르기 전에 또 꺼냈다
노동신문이 지난 3일 공개한 자력갱생을 독려하는 선전화의 모습.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새해에도 '자력갱생'을 강조하며 각 분야 성과 달성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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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고전’ 김정은, 올해 또 신년사 패싱…대남 메시지도 없어
김정은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난을 겪는 북한이 ‘농업’과 ‘인민 복리’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 노동당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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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신년사 패싱 김정은, 대남ㆍ대미 메시지는 “다사다변” 한줄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농업’과 ‘인민 복리’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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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신 전원회의 결론 낸 北…대남·대미 메시지 없었다
북한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8기 4차)를 마무리하고 회의 결과를 발표했지만, 대남ㆍ대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5일간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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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역대 최장 5일째 전원회의…내일 대외 메시지 밝히나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닷새째 이어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최장 기간이다. 전원회의 결과는 2022년 새해 첫날인 오는 1일 공개될 가능성이 큰데, 대남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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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김정은, 의회 제치고 당에서 내년 예산 논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그동안 내각과 의회(최고인민회의)의 몫이었던 국가 예산 문제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매체들은 30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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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후폭풍' 2년 연속 신년사 패싱 김정은, 이번엔 낼까
북한이 금명간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어 올해 실적을 결산하고, 내년도 경제 및 대외 정책을 결정한다. 북한은 지난 1일 당 정치국 회의를 열어 이달 하순 8기 4차 전원회의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