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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두 번째 이야기
▶길에서 만난 인연들제가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셀 수 없이 사람들의 은혜를 입었어요.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는 거예요. 물론 제 미모도 한몫 톡톡히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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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첫 번째 이야기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8월 30일 오후 5시32분,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으로 연두색 소형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종로12번 마을버스다. 그런데 생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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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을버스 세계여행 677일
박정호논설위원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심정이었다. 무모한 줄 알았지만 시도조차 안 할 순 없었다. 여행가 임택(56)씨는 지난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영사관을 찾아갔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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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한 바퀴 잘 돌았으니, 이젠 농사 배워볼까요
여행 중 수집한 각종 기념 마그넷을 보여주고 있는 오권태(오른쪽)·배은임씨 부부. [사진 오종택 기자]“100살까지 아내와 재미있게 살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은퇴 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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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길 46만㎞ 누빈 12번 버스 … 안데스 4000 고지도 가뿐했어요
여행은 또 다른 나를 찾는 길이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에 서 있는 마을버스 은수. [사진 임택] 지난 3월 중순 판아메리칸 고속도로(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종단하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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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꾼다, 동대구역 일대 들썩
대구시 동구 신천동 금호고속버스터미널. 22일 경주·청주·춘천·순천 방면으로 가려는 승객들이 줄줄이 발걸음을 돌렸다. 대합실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다. 입구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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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양희선 두산건설 CEO 外
양희선 두산건설 CEO 두산건설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양희선(59·사진) 엔셰이퍼 대표이사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 양 CEO는 두산건설·두산중공업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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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남동발전 外
◆한국남동발전 ▶기획처장 임택▶관리처장 이용재▶발전처장 류성대▶삼천포화력본부 발전기술처장 이용수▶삼천포화력본부 경영지원처장 김진규▶신영흥화력건설본부 건설처장 황상연▶분당복합화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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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센텀시티점, 그보다 큰 동대구환승센터
조감도대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대구시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자인 ㈜신세계가 이번 주 중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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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 발전 위해 선진 기술 적극 도입을”
한국풍력산업협회 최근 세계 각국은 대체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최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자원강국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앞 다투어 경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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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복합환승센터 사업자 신세계 선정
대구 동대구역 남쪽에 들어설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자로 ㈜신세계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했으나 참여의향서를 낸 업체가 없어 최초 제안자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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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서무진 한국화전 外
◆전시 ▶서무진 한국화전=수묵화의 현대적 변용을 위해 노력해 온 서무진의 작품전. 전통 수묵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수묵채색 양식을 통해 현대인에게 대자연의 섭리를 환기시킨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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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주변 확 뜯어고친다
대구의 얼굴인 동대구역 주변을 뜯어고치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동대구역 앞의 낡은 고가교를 단장하고, 역 남쪽에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한다. 두 시설이 완공되면 동대구역이 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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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여행가방저자 세르게이 도블라또프역자 정지윤출판사 뿌쉬낀하우스가격 9800원러시아 작가 세르게이 도블라또프가 미국으로 망명한 후 ‘망명’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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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⑦ 광주시 동구
지방선거를 6일 앞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유세에서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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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빨간 마후라들에게 격려를 보내자
“우리의 섬과 우리의 제국, 그리고 전 세계의 모든 가정은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이들은 불리한 조건에도 굽히지 않고, 지속적인 도전과 생명의 위협에도 지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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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경계를 허무는 상상력
1 배준성은 사진에 렌티큘러를 부착, 보는 각도에 따라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사라졌다가 누드로 나타난다.‘The Costume of Painter’(2008), 캔버스에 유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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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 미술, 31년의 스펙트럼이 한자리에
1 옮겨진 산수 유람기063 (2006), 임택, 130x110㎝, c 프린트, 싸이텍 2 Bones of Image(2009), 이현지, 112x145.5㎝, 캔버스에 유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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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국미술의 내일 엿보기 ‘중앙미술대전’ 오늘 개막
30여년 한국미술의 주역을 배출해 온 ‘중앙미술대전’이 7월 1~9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제31회 마당을 엽니다. 평면, 입체, 뉴미디어·영상 부문에 출품한 699명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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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야호”… 승용차는 “어휴”
#오전 7시20분. 본지 기자가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 양재동행 1560번 좌석버스에 올랐다. 운전기사 박정덕(47)씨에게 양재까지 얼마나 걸릴지를 물었다. 그는 “평소 2시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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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엔씨소프트 外
◇엔씨소프트 ▶전무 나성찬 박성준 배재현▶상무 윤재수 이재성 ◇푸르덴셜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배기석 ▶전주지점 양준성 ▶기업홍보팀 이재환 ▶리서치센터 우영무 ▶Controller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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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기용화씨(전 현대캔바스 대표)별세 外
▶기용화씨(전 현대캔바스 대표)별세, 기호진(현대약품 영업본부장)·호경(한국하니웰 개발실장)·승찬씨(동양종금증권 차장)부친상, 양갑필씨(중앙대병원 진료의뢰협력센타 과장)시아버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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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충일, 조종사 전우 53년째 기리는 노병들
고 임택순 대위제52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국립 서울현충원 장교 묘역. 6.25전쟁 당시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던 노병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953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