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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길이 끝나는 자리, 해가 떠올랐다
마침내 대장정이 끝났다. 131.7㎞ 길이 끝나는 자리에는 푸른 바다가 있었고, 푸른 바다는 붉은 해를 토해냈다. 강문해변의 일출은 길었던 여정을 마무리하는 하나의 의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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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의 가성비냐, 갤노트8의 프리미엄 이미지냐
V30의 가성비냐, 갤럭시노트8의 프리미엄 이미지냐. 스마트폰 신제품의 가격이 속속 확정되면서 마케팅 전략도 베일을 벗고 있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대화면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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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봄’ … 김정은, 조용필·레드벨벳 등 출연진과 일일이 악수
1일 오후 6시50분(이하 한국시간)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남한 예술단의 공연이 열렸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이설주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고, 공연 후엔 출연진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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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건강히 돌아와라”…태화강 떠나는 연어의 여정
지난 7일 연어 방류 행사에서 울산 여성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연어 방류를 준비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연어야, 건강하게 돌아와라~” 지난 7일 울산 울주군 태화강 생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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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3㏊ 태우고 진화 완료…DMZ 북측 산불은 진화 중
19일 오후 7시 3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산불이 나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인력 104명과 산불진화차, 소방펌프차 등 장비 12대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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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에 끌려갔던 강일출 할머니 “위안부, 나 이상의 증거가 어딨어”
강일출 할머니 “경북 상주 곶감집 귀염둥이 딸인 내가 열다섯에 중국 지린(吉林)시 위안소에 끌려가 4년을 살아냈어요. 2000년에야 귀국했는데, 나 이상의 증거가 어딨어.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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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힐링여행
2012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다. 하지만 마냥 집 안에 있을 수만은 없는 일. 기차에 몸을 싣고 겨울 매력 속으로 달려가 보자. 코레일관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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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볼록하게 만든 게정말 착시현상 때문일까
1 부석사 무량수전의 추녀와 앙곡. 2 무량수전의 포작. 3 배흘림기둥과 이를 받치는 주초. 시가 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내리 달린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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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고 소망 빌고 … 일몰·일출 “여기가 최고”
새해 첫날을 피해 미리 해맞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23일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서 구름을 뚫고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엿새 후면 2012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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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해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2013년 계사년 새벽이 밝았다. 두 번의 선거에 기를 다 뺏긴 듯 숨을 고르고 있는 한반도 동쪽 수평선에서 오천만 국민의 염원에 고무된 듯 붉어진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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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몇 편 보셨나요? '세계 10대 영화' 발표
이충형 기자영국영화협회(BFI)가 발행하는 영화 전문지 ‘사이트&사운드’는 1952년부터 10년마다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영화’ 10편을 발표해 왔다. 지난 8월 일곱 번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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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1초 아기울음 … 총리가 축하 선물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중구 제일병원 분만실에서 산모 권남희씨가 갓 태어난 딸 ‘꼬미(태명)’를 바라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황교안 총리가 축하 카드와 함께 보내온 신생아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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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60대 한인, 일출 사진 찍다 실족사
샌호세에 거주하는 손종렬(62세.사진)씨가 지난 3일 금문교 북쪽 포인트 레이스 국립해안공원 절벽에서 실족사했다.손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일몰사진을 찍겠다며 집을 나섰다 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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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숍·갤러리서 와인바까지 … 럭셔리한 문화·예술·미식 탐방
여행은 개성이다. 역사 애호가와 미식가의 행로가 다를 수밖에 없듯이 같은 여행지라도 관심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곳이 된다.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최근 모바일 앱으로 출시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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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2016년 해맞이 열차 운행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 거잠포 전경. 2015.01.01]공항철도(AREX)가 2016년 새해 첫 일출을 영종도 거잠포에서 맞이할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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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여수에 뜬다
지난해 세계박람회를 치른 전남 여수에 국내 최초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오동도와 어우러진 다도해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존 박람회장과 더불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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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의 칙칙폭폭] ③ 정동진 해돋이 기차여행
정동진역 소나무 정동진 하면 1995년 국민드라마로 통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떠오른다. 특히 배우 고현정이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 앞에서 비둘기호 열차를 기다리는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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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한국서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언제?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이 화제다. 이 혜성은 45억 년 전 태양계 형성 이후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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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년전 아이손 혜성,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어디서 볼 수 있나?
아이손 혜성 (사진=NASA)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혜성은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이라고 한다.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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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20년 책임진 베테랑 정비사였는데…” 동료들 깊은 한숨
8일 오전 11시46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도계농공단지 인근 하천 변에 산불 진화 중이던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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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정유년 새해 전국 일출맞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떠오르는 독도를 비롯한 전국의 유명 해맞이 명소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였다. 올해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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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에 해맞이 인파 3만명…건강·사랑·행복 빌어
울산 간절곶. [사진 뉴시스]정유년(丁酉年) 새해 첫날 울산 간절곶에 3만여 명이 모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우려해 해맞이 축제를 취소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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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미 성지된 서울 식당…"방탄 두개!" 외치니 나온 메뉴
━ 서울 방탄투어 지도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라.” 6년째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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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전 어두운 옷 입고 무단횡단한 보행자 치어 사망…운전자 무죄
컷 법원 새벽시간에 어두운 옷을 입고 왕복 8차로를 무단횡단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정현설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