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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명의 퍼스펙티브] 부채도 안 밝히는 국민연금, 개혁할 의지는 있나
━ 말만 무성한 연금개혁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 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국회 연금특별위원회가 2기 활동을 시작하며 연금 개혁 논의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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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막겠다고 브렉시트하더니…英, 지난해 이민자 역대 최고
지난해 영국으로 이주한 사람의 순증가 규모가 6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경을 강화하고 이민자 유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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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2.7도 상승의 무서운 전망…인구 40% 뜨거운 땅 내몰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4월 30일 인도 아마다바드 외곽의 한 건설 현장 근처에서 노동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헬멧으로 물을 떠 몸에 붓고 있다. 지구 평균 기온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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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수 분석 '충격'…28년 간 소양호 저수량 207배 사라졌다
미국 네바다 주 볼더 시티 근처의 미드호. 지난 1월 촬영된 이 사진에서 침몰한 배 한 척이 진흙에 선수를 파묻고 선미를 드러낸 채 서 있다. 기후변화와 물 과다 사용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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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직면" 세균 폭탄전 공포 속…"우리만 남았다" 수단 절규
미국의 중재로 24일(현지시간) 자정부터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던 수단의 양 군벌이 반나절만에 총격전을 재개하면서 휴전이 사실상 결렬됐다. 특히 수도 하르툼에 위치한 국립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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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이웅진 대표 "독신 환상 바람직스럽지 않다"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독신주의는 결혼에 실패한 자들의 변명'이라고 말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던 결혼정보업체 선우의 이웅진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결혼과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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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계 최악의 에이즈 확산 위험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 에이즈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기획 - 에이즈 대재앙[화보] 아시아의 에이즈, 그 처참한 현장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수, 2010년까지 3배로 증가 약 안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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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서 오는 화마
불길이 서울한가운데서 솟아올랐다. 이 불은 지난23일새벽 하늘을 밝히며 2시간반동안 서울남대문시장을 휩쓸어 5억여원의 재산을 재로 만들고 소방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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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인도 에이즈 퇴치 운동 앞장
인도가 자신의 제 2의 고향이라고 말하는 리차드 기어. 관련정보- 빌 게이츠는 인도의 HIV 감염 및 에이즈 확산 방지를 위해 1억달러(약 1천 2백억 원)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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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최 '亞 경제전망 좌담' 열려
"아시아 경제는 올 하반기를 바닥으로 반등하고 한국 경제도 동반상승할 전망이다." 21일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아시아 경제전망 좌담회에 참석한 마스터카드인터내셔널 경제고문 유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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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外
***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 흑사병(필립 지글러 지음, 한은경 옮김, 한길히스토리아, 1만8천원)=중세 유럽을 암흑의 죽음으로 몰아넣은 흑사병에 대한 총체적 보고서.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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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분석] 터키, 이라크전 협력 고민
앞으로 있을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남과 북 두 방향에서 행해질 것이다. 남쪽 공격은 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에서 시작된다. 현재 기지 제공을 거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태도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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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죽음의 상자' 깨는 큰 그림을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동북아 중심이다. 그러나 군사적으로는 동북아의 화약고다. 휴전선을 마주 보고 수십만의 정규군이 중무장으로 대치하고 있는 곳은 한반도 말고는 없다. 특히 2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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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죽음의 상자' 깨는 큰 그림을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동북아 중심이다. 그러나 군사적으로는 동북아의 화약고다. 휴전선을 마주 보고 수십만의 정규군이 중무장으로 대치하고 있는 곳은 한반도 말고는 없다. 특히 2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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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엔 군인대신 로봇이 전투임무 수행"
오는 2030년경엔 인공지능과 첨단화력으로 무장한 로봇이 전장(戰場)의 군인들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라고 더 타임즈지(紙)가 8일 영국 국방부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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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③] 세계 지배하는 ‘달러의 힘’
기업이나 가정에서 부도가 나는 것은 버는 것보다 빚이 많을 때다. 빚이 많아서 이자마저 갚지 못할 경우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기업은 부도를 맞는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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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10월 23일
①핵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한 영화를 감상하거나 책을 읽어보세요. ②핵 폭발 징후가 있을 때 개인의 행동 요령은 어떤가요? ③핵확산금지조약(NPT)이 설립된 배경을 설명하세요. ④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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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앓는 증시/깨진 600선… 이대로 붕괴하는가:중
◎인기편승 회생책은 안된다/무리한 단기대책으로 의존체질 심화/장기부양책 통한 점진적 회생 바람직 증시가 본격적인 침체국면으로 빠지기 시작한 작년 11월이후 정부는 온갖 처방을 써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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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재앙’ 경전철 3인방, 시의회 청문회 서다
청문회 불려온 예강환·이정문 전 시장, 이우현 전 의장 용인시의회 경전철조사특위가 31일 관련 핵심 인물들을 소환해조사를 벌였다. 예광환·이정문 전 시장, 이우현 전 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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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러시아에서 지켜야할 6가지 사업수칙…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
외국 기업인들에게 요즘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사업하기 어려운 무법천지의 나라로 보인다. 구소련 붕괴후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인지 얼마되지 않아 법.제도가 미비한데다 마피아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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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재난 2題] 식수부족…매일 5천명 가뭄사망
지구촌 인구의 절반이 식수 부족을 겪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식수난에 처한 인구 중 10억명 가량은 깨끗한 물을 전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각국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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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8의 도카이 대지진, 언제라도 터질 수 있다”
쓰나미로 휩쓸려 온 대형 선박이 12일 폐허가 된 일본 미야기현 게센누마시가지에 건물 잔해더미와 함께 방치돼 있다. [게센누마=교도 연합뉴스] 일본은 지진과 공생하는 나라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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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문’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 하지만 허구일 뿐
관련기사 “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지질학자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정상적인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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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민 세금 낭비하고 딴소리하는 ‘용인경전철 3인방’
엊그제부터 경기도 용인시의회에서 청문회가 시작됐다. 애물단지 차원을 넘어 재앙(災殃)으로 변한 경전철사업의 적절성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서다. 전 시장 두 명이 증인으로, 전